메뉴

검색

소상공인

원형탈모, 스트레스만 원인일까?

2018-09-13 18:00:00

원형탈모, 스트레스만 원인일까?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최근 원형탈모등 스트레스등의 영향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탈모현상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관련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로 머리카락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증상이 점점 심해질 경우 수염이나 눈썹 등 인체 부위로 번지기도 하므로 되도록 조기 치료가 강조되는 질환이며, 대부분 젊은 층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외형적으로도 관리를 많이하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콤플렉스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대한 중요한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지목되고 있다.

헤어스타일은 외모의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출 시에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신경쓰는데, 갑자기 머리에서 원형탈모 증상이 발견된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로 작용하기 충분한 요소이다.
원형탈모의 경우, 근래에 와서는 대부분 젊은 연령층에서 시작되고 있으며, 작고 둥근 반점 형태로 탈모가 시작돼 점차 반점의 수나 크기가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A씨(31세, 남)의 경우 건설안전요원으로 재직중에 있다. 하지만 건설현장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보니, 잦은 출장과 수면부족 그리고 여러지역을 옮겨 다녀야만 하는 고충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그에게 더욱 힘들게 작용한 부분이 바로 탈모이다. 이를 알게 된 것은 불과 1개월여전 새롭게 발령받은 진주 숙소에서 탈모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동료들에게 들은 것이다. 샤워후 빠져있는 머리등으로 스트레스가 더해졌던 그는 진주시내 전문의료기관에서 탈모치료에 대하여 상담받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원형탈모를 단순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원인으로만 알고 치료를 늦추거나 방치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선택이 된다.

후한의원 진주점 정문수 원장은 “실제 원형탈모는 과로로 인한 체력저하나 교감신경계의 흥분 말초순환 장애, 건성이나 류마티스, 루푸스, 아토피 피부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잦은 음주는 피지분비를 촉진하고 면역계를 약화시켜 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기도 하다.”면서 “면역력과 더불어 운동부족, 스트레스등으로 인한 체력저하나 흡연이나 음주 등의 면역계 약화 또한 탈모의 중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모두 고려하여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렇듯 현대인들에게 탈모는 원형탈모증 외에도 여성탈모증이나 유전성 탈모, M자형 탈모, 노년성 탈모 등 다양한 증상이 있으며, 이 같은 탈모에 대한 한방근원치료는 1:1 개인 맞춤형 탕약과 약침, 약실자입요법, 외용제, 환약, 매화침, 홈케어 등을 병행하여 보다 안정적인 탈모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