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데이터앤리서치[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올해 3분기 생활용품 기업중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락앤락으로 조사됐다.
이어 네오플램과 코맥스가 뒤를 이었다.
1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올 3분기 생활용품 기업 8개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주요 생활용품 기업 가운데 임의 선정했다.
3분기 락앤락은 총 1만4295건 온라인 포스팅 수를 기록, 생활용품 기업중 소비자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올해 9월 리빙 플랫폼인 오늘의집 한 이용자는 “여러가지 도시락통을 싸왔지만 결국 돌고 돌아 다시 락앤락으로 왔다”며, “3단 도시락인데 아이 도시락통으로 간식까지 한번에 담을 수 있어 좋고 역시 락앤락 최고”라며 극찬했다.
지난 8월 인스타그램 한 유저는 웹젠 프렌즈와 컬래버한 락앤락 뮤다 텀블러에 대해 “들고 다니기만 해도 기분이 산뜻해지는 웹젠 프렌즈·락앤락 뮤다 텀블러”라며, “싱그러운 그린 컬러가 포인트로 텀블러 하나로도 기분과 스타일 업”이라고 말했다.
올 7월 네이버 한 블로거는 락앤락 텀블러에 대해 “몇년 전 친구 추천으로 락앤락 텀블러를 처음 썼는데 가볍고 세척이 쉬워서 매일 쓴다”며, “보온·보냉력이 뛰어나 아침에 넣은 얼음이 퇴근까지 남을 정도로 좋고 디자인도 다양해서 좋다”고 해당 제품을 추천했다.
네오플램이 2015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소비자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네이버 한 블로거는 네오플램 직매장에 대해 “얼마 전에 전남 무안에 있는 네오플램 직매장에 다녀왔다”며, “주방용품과 도자기 그릇류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전남 주방용품 아울렛으로 꼭 추천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네이버 카페 한 이용자는 네오플램 냄비랑 진공되는 밀폐용기에 대해 “저는 네오플램 냄비랑 진공되는 밀폐용기 쓰고 있다”며, “특히 진공되는 것 완전 요물이고 너무 잘쓰고 있다”고 제품들을 추천했다.
코멕스가 1292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관심도 3위에 자리했다.
블로그 사이트인 코멕스가 한 유저가 코멕스 아이스쿨러백에 대해 “디자인도 깔끔하고 성능도 괜찮고 하루 반나절 정도 무난하고 보냉된다”며, “22L로 구매했는데 1박 2일 캠핑에 딱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타파웨어(804건) △땡스소윤(713건) △데비마이어(327건) △실리쿡(216건) △씨밀렉스(111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전체 생활용품 기업 관련 포스팅 수는 총 1만97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13건, 12.45% 줄었다"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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