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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6, 필름 없어도 사생활 보호한다…외신 “애플, 삼성 혁신 따라해야”

2026-02-26 13:46:40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S26 플러스, S26 울트라 모델./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S26 플러스, S26 울트라 모델./ 사진=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공개한 신제품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강화된 보안 기능과 디스플레이 기술이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와 주요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별도의 보호 필름 없이 하드웨어만으로 시야각을 제어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외신들은 “하드웨어의 승리”라며 높은 평가를 내놓고 있다.

26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갤럭시 S26 울트라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보안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디스플레이 픽셀에서 방출되는 빛의 확산 방식을 하드웨어 차원에서 직접 제어해 측면 시야각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설계 단계부터 소프트웨어와 정교하게 통합돼 화면 정면 시청 시 화질 저하 없이 공공장소 등에서 제3자의 화면 엿보기를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기술을 ‘하드웨어의 승리(a hardware win)’로 표현하며 “애플은 삼성의 새로운 보안 스크린 기술을 최대한 빨리 복제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WSJ는 훔쳐보기 방지 기능이 현대 스마트폰 사용자 보호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경쟁사인 애플의 조속한 도입 필요성도 언급했다.

IT 전문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PCMag의 에릭 제만 편집장은 언팩 행사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한 뒤 “울트라 모델에 적용된 하드웨어적 완성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매셔블(Mashable)은 “별도의 보안 필름을 부착하지 않고도 하드웨어 자체에서 시야각을 제어하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공공장소에서의 실용성을 상세히 소개했다.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보안 디스플레이 기술이 향후 스마트폰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폰아레나(PhoneArena)는 “삼성이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너무 혁신적이어서 애플조차 이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향후 아이폰이나 맥북 등 애플 제품군에도 유사한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IT 매체 T3 역시 “2026년 가장 탐나는 스마트폰 기능이 될 것”이라며 과거 애플이 맥북에 유사 기술 도입을 검토했다는 관측을 언급하며 아이폰 적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3세대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6 시리즈(갤럭시 S26·S26+·S26 울트라)’를 공개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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