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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복기 긴 우한 폐렴 '현대판 흑사병' 우려…"정부 능동 대책 즉각 나서라"

2020년 01월 27일 13:3004:04 송고

임경오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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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년전인 1918년 스페인독감이 대유행하면서 당시 전세계 인구의 5분의 1이 감염됐으며 5천만명에서 최대 1억명이 사망한 대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진은 당시 독감 유행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 모습. 당시 병상이 모자라 학교나 성당의 강당을 이용해 병상을 설치한 모습으로 보인다. / 캡처 = Gondwana-collection
지난 1918년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세계 인구의 5분의 1이 감염되고 감염자 가운데 5천만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결과가 발생했다. 한 조사에 의하면 1억명이 사망했다는 추정도 나온다. 이 정도면 중세유럽 흑사병 사망자보다 더 많은 수치다.

한국도 당시 매일신보 보도에서 보듯이 14만명이 이 조류독감으로 인해 사망했다.

혹자에 의하면 세계 제1차대전이 4년만인 1918년 조기 종전된 것도 전선에 독감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사망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1차대전 참전 미군 사망자 절반이 전투에서 사망한게 아니라 독감때문이었다는 보고도 있다.

한국의 1919년 3.1운동이 대대적으로 커진 이유로 조류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속출로 민심이 흉흉해진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까지 나올 정도다.

1348년부터 수년동안 유럽에서 맹위를 떨쳤던 흑사병으로 인해 당시 유럽 인구 3분의 1인 6,000만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문제는 감염속도가 예전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는 것이다.

항공이 발달하고 세계 관광산업이 발달하면서 보균자들이 거침없이 다른 나라의 시골 구석구석까지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기 시작했다. 이미 중국 우한에서 이번 춘제때 6천명이상의 중국인이 한국으로 입국했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잠복기가 최대 3주나 되는 점때문에 보균자들이 지구촌 구석구석 활보하고 있는 것으로 이로 인해 감염속도도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감염범위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중국 41명 환자중 15%가 사망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15%가 아닌, 사망률이 1%만 돼도 엄청난 공포의 대상이 아닐수 없다.

만약 수억명이 감염된다면 수백만명이 사망한다는 뜻이며 생각조차 하기 싫은 가정이지만 한국에서 수백만명이 감염돼 1%인 수만명이 사망한다고 해도 그 충격파는 엄청날수 밖에 없다. 경기 침체는 물론 경제 마비가 이뤄질 것이며 많은 분야에서 활동이 올스톱 되는 현상은 불보듯하다.

당장 식료품과 의약품을 구하지 못해 고통받는 국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것임은 자명하다.

이로 인한 손실은 천문학적인 금액이 될 것이며 이의 회복에는 수년 혹은 10여년이 걸릴수 있다.

이같은 사태들이 들이닥치기전 정부의 능동적이고도 즉각적인 대처를 주문한다.

중국과의 항공기 교류는 엄격하게 운용하고 국민들의 해외 여행도 당분간 자제시켜야 한다. 우한지역 거주자 및 활동자는 입국시 일정기간 격리 또는 집중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국민들의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 또는 의무화하는 방안을 적극 계도해야 하며 평소 손 씻기등이 중요함을 적극 강조해야 한다. 또 침이 눈에 튀어 감염되는 것을 막기위해 상대방과 대화시 일정거리 이상이 떨어지도록 계도하는 방안도 적극 펼쳐야 한다.

음식점 백화점등 다중접객 종사자는 투명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고 손소독제를 사방에 배치해서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제약업계는 백신개발에 적극 나서도록 정부 지원을 크게 늘리되 생산에 차질 없도록 생산시설 점검도 미리 마쳐야 한다.

대중 교통시설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무상 배치하도록 예산을 늘려야 한다.

각급학교의 개학시기는 사태가 안정될때까지 무기한 휴교령을 내리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여차할때는 특단의 비상조치를 선포할수 있도록 비상시 행동요령등의 홍보를 지금부터 강화해야 한다.

이미 늦었지만(?) 더 늦기전에 특단의 대책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

<임경오 / 빅데이터뉴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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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오 빅데이터뉴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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