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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소비자 호감도 톱…향후 변수는 코로나19 따른 '충당금 적립'

2020년 07월 28일 10:3703:03 송고

김수아 기자 news@thebigdata.co.kr

[시중은행장 빅데이터 시리즈-②호감도] 진옥동 행장 61.46%…외국계 은행장들 호감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빅데이터 시리즈 - 글싣는 순서>

① 시중은행장 금융 소비자 관심도
② 시중은행장 금융소비자 호감도
③ 시중은행장 사회공헌 개별 관심도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시중은행들도 비대면 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때보다 은행장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이르렀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생존과 지속 성장을 위해선 은행장들의 리더십과 솔선수범은 중요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빅데이터뉴스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와 공동으로 시중 주요 9개 은행의 수장인 '은행장'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도와 호감도 및 은행장 개인적인 사회공헌 관심도 등의 항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 시리즈로 연재한다.

전일 금융 소비자 관심도에 이어 2회차에는 '시중은행장 금융소비자 호감도'를 게재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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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9개 주요 시중 은행장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관심도가 가장 낮았던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순호감도도 가장 낮아 눈길을 끌었다.

28일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이 공동으로 지난 4월15일부터 7월23일까지 100일 기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9개 주요 시중은행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등 일부 특수은행도 함께 분석했으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제외했으며 지역은행, 제2금융권 은행 등은 따로 분석하지 않았다.

빅데이터 집계 대상 은행장은 가나다순으로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NH농협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다.

분석결과 관심도 2위였던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긍정률은 63.02%로 가장 높고 부정률은 1.55%로 가장 낮으면서 순호감도 61.46%로 9명의 은행장중 1위를 기록했다.

진옥동 행장은 지난 4월29일 '코로나19 극복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한편 지난 7월17일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 유튜브 등 온라인 통해 미래전략을 전직원과 공유함으로써 한발 앞서나가는 마인드를 솔선수범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월7일엔 진행장은 임원·본부장과 전국 부서장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유튜브 생중계 강연을 실시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진행장에 이어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순호감도 60.32%로 2위를 기록했으며 허인 KB국민은행장이 58.80%로 3위를 차지했다.

손병환 행장의 경우 지난 4월21일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국민을 위해 NH농협은행 스포츠단이 직장인 스트레칭 영상을 제작하도록 했으며 지난 5월20일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고봉2통마을에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외계층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 나서면서 높은 호감도를 기록하는 견인차가 됐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지난 6월2일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3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 7월7일엔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여러 선행으로 60%에 가까운 순호감도를 기록했다.

관심도 1위였던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53.08%로 4위를 차지했으며 지성규 하나은행장 48.28%, 이동빈 SH수협은행장 46.91%,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25.00%, 박진회 씨티은행장 13.81%, 박종복 SC제일은행장 11.35% 순이었다.

외국계은행 수장인 박진회 행장과 박종복 행장의 순호감도가 국내 은행장들에 비해 낮은 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이어진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부 긍정글이나 부정글이 게시물 내 은행장과 연관이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감안, 순호감도는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면 된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은행의 수익성도 갈수록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충당금 적립과정에서 은행장들의 순호감도는 현재보다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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