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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 “전남 농업인들 안전재해 보험 자부담 없어야”

도정질문에서 농업인들 자부담 시·군비로 부담토록 촉구

2020-10-16 22:53:51

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 영암2)
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 영암2)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 영암2)은 지난 15일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내 농업인들을 위한 안전재해보험 가입 및 예방에 대해 더욱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남도내 농업인들 중 11만 명이 안전재해보험에 가입을 했지만 가입률은 여전히 40%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급액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정이다” 며 “이 점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고 동시에 효용성 또한 높다는 증거다”고 말했다.
또 “안전재해보험의 경우는 도비 지원이 9%에 불과해 전남도가 농업인들의 부담이 크므로 자부담비용을 더 많이 지원해야한다”면서 “아예 자부담을 없애고 도와 시군이 100% 부담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농축산식품국장은 “타 시도는 자부담이 전남보다 훨씬 높고 동시에 가입률도 높다”며 “이 점은 앞으로 전남도에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영농교육, 농업인교육을 통해서 안전보험이 적극적으로 가입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자부담에 대한 지방비 보조는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타 시도에 비해서 농도인 전남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너무 안일했다”며 “앞으로는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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