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증권·금융

코로나19 팬데믹…금융지주 수장중 감염병 정보량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톱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10개 금융지주 회장 대상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2020-11-26 13:05:00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1개월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10개 금융지주사 수장중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감염병과 관련한 정보량(포스팅수 = 관심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연관 포스팅 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순이었으며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가장 적었다.

26일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월20일부터 11월25일까지 311일간 기간 10개 금융지주 수장에 대한 '코로나19' 관심도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때 △성인 △도박 △거래 △스포츠 △부동산 △공통글 포스팅은 제외했다.

조사 결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언급된 코로나19 포스팅 수가 1만6058건으로 가장 많았다.

손태승 회장의 경우 월별 정보량에서도 1월 306건, 2월 842건 3월 4,096건, 4월 2,098건, 5월1,365건, 6월1,045건, 7월 2,297건, 8월 1,444건, 9월월 939건, 10월 1,095건, 11월 531건으로 연중 내내 꾸준히 월300건 이상의 관심도를 보여왔다.

이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코로나19 정보량이 1만104건을 기록했으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9798건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7651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7215건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4655건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3530건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1649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1185건 순으로 나타났다.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유일하게 1000건대 이하인 936건을 보이며 가장 적은 코로나19 정보량을 기록했다.

참고로 검색시 한 포스팅 내에 금융지주사 수장 이름과 '코로나, 우한 폐렴, 신종 바이러스' 등이 함께 존재하면 연관성이 떨어지더라도 무조건 결과에 도출되는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실제 관심도는 이번 집계보다 줄어들 수 있다.

또 금융지주사 수장의 이름만을 대상으로 집계했기 때문에 수장 이름이 들어가지 않고 금융지주사 차원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등을 한 경우에는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연구소 한 관계자는 "25일 확진자 수가 국내에서만 550명 발생하는등 코로나19가 대유행 초기 국면에 들어감에 따라 수많은 직원과 지점을 거느리고 있으면서 대민 활동이 많은 금융권의 수장 관심도는 감염병 조기 종식에 중요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