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경호 기자] ㅣ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019년 대비 2020년 베이커리 현황 빅데이터 분석
지난 한해 내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렸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커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2019년에 비해 더 높아진 가운데 '파리바게뜨'가 압도적인 정보량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주요 5개 베이커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기간은 2019년 1월1일~12월31일과 2020년 1월1일 ~12월31일 두 기간이다.
분석 결과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에 대한 온라인 포스팅 수는 2019년엔 총 31만6998건이었으나 2020년엔 33만5331건으로 1만8333건 5.78% 늘어나면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이어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2019년 12만3622건에서 2020년 14만2529건으로 1만8907건 15.29% 증가하면서 2위를 기록했으며 SPC그룹의 '던킨도너츠'가 2019년 7만2605건에서 지난해 7만4418건으로 1813건 2.50% 늘어나며 3위를 차지했다.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2019년 2만4145건에서 지난해 2만2093건으로 유일하게 2052건 8.50% 감소하면서 4위를 기록했으며 신라명과가 2019년 4846건에서 지난해 1만3638건으로 8792건 181.43% 급증, 5위를 차지했다.
신라명과에 대한 관심도는 가장 낮았지만 전년비 지난해 상승률은 가장 높았다.
이들 5개 베이커리에 대한 호감도를 살펴본 결과 파리바게뜨가 2019년 긍정률 45.42% 부정률 7.20%로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38.23%였으나 지난해엔 40.89%로 2.66%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