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정민기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대표:박시덕)가 해외 NFT 랜딩 및 스테이킹 플랫폼 웨일(WHALE) 토큰을 신규상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웨일은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를 중심으로 NFT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프로젝트다. 초기 이더리움 메인넷을 기반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했지만, 올 해 NFT붐이 일어나면서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확장을 했다.
웨일 토큰 보유자들은 웨일 플랫폼 내 NFT를 거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웨일 금고에 보관된 NFT 중 원하는 작품의 저작권을 랜딩(대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NFT 마켓에 인기있는 종류별 게임, 랜드, 미술품, 영상 등 여러가지 작품을 거래할 수 있어서 해외 NFT 매니아 층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국내 거래소 중 후오비코리아가 최초로 웨일을 상장했으며, 2021년 8월 24일 한국시간 12:30부터 입출금이 가능하고, 후오비코리아 테더(USDT) 및 비트코인(BTC) 마켓에서 한국시간 24일 17시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최진영 후오비코리아 애널리스트는 “최근 트랜드에 맞춰 디파이와 NFT 계열 중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 주목받는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내부 검증 및 리스크 검토를 거쳐 신규상장을 하고 있다”며, “신규상장 시 기대 심리로 인하여 가격이 급등할 수 있는데, 상장 후 하락에 위험이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