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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부문·SK하이닉스, 1분기 적자 예상

2023-03-19 13:32:11

제공: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에 수조원대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분기 적자를 기록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이 된다.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이다.

19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발표된 증권사 실적 전망을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2,354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14조1,214억원 대비 91.25%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주력하는 메모리 업황 침체로 삼성전자 DS 부문이 1분기에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에 영업손실 1조7,012억원을 기록하며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손실 전망치는 3조6,857억원이다.

최근 나온 영업손실 전망치는 4조원을 웃돈다. 사업이 분산된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는 전체 매출에서 메모리 비중이 90%가 넘어 충격이 더 크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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