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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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인 농작물 재해보험에 17억 지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목적으로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이 각기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일정 등을 확인한 후에 가입할 수 있다.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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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전남 함평군은 지역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라포엠 사거리’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보행로보다 턱을 낮춘 기존 횡단보도와는 달리 고원식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자체가 과속방지턱 역할을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와 보행로간 단차가 없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군은 취약지점 선정과 설계에 이르기까지 함평경찰서 교통계와 긴밀히 협의, 작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해 이번 3월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군은 이번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로 ‘라포엠 사거리’ 내 교통사고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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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간담회 개최
진도군이 장애인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하는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간담회는 진도군 보건소와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대한적십자 진도군지부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간담회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재활치료 혜택과 관련해 소외되고 차별받는 군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도군 보건소는 △장애인 활력재활 △체력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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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정보소외계층 4만 명에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경기도가 이달부터 도내 초·중·고, 정보 소외계층 4만 명에게 로봇 코딩과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도가 직접 양성한 강사진인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이 직접 방문하는 방문교육, 도가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미래채움 센터’(수원, 의정부)를 활용하는 센터 교육으로 이뤄졌다. 방문 교육은 학교 및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별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해 기관, 학생들의 희망 수요에 따라 강사진이 로봇코딩, 사물인터넷 기초, 인공지능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교육은 수원 센터와 의정부 센터에서 상시 운영한다.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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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20주년 기념 포럼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1일 오후 대전 우송대학교 대강당에서 기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민·관·학 등 전문가 250여 명을 초청해 20년간의 고속철도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기후위기와 KTX’라는 주제로,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에 주목해야 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철도교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전체 프로그램은 고속철도 영향과 교통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오피니언 리더스 포럼’과 디지털혁신과 철도지화화 등의 최신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디지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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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의원에 홍보대사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외 최초로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아르헨티나의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Magdalena Solari Quintana) 전 의원을 ‘글로벌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킨타나 전 의원은 아르헨티나에서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처음 발의해 지난해 7월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번 초청은 김치 주요 수출기업인 대상의 협조로 이뤄졌다.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에는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은 물론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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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청렴옴부즈만 위촉·첫 운영협의회 개최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산업계와 학계 등에서 명성이 높은 전문가를 추천받아 외부위원 4인으로 구성된 ‘제5기 청렴옴부즈만’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한전KPS는 본사 혁신홀에서 이성규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청렴옴부즈만 위촉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향후 한전KPS 청렴옴부즈만은 사내 민원사무나 갑질 등의 처리과정 및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한전KPS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문할 예정이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위원님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공정의 의지로 정직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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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군 장병 대상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
나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 노안면 소재 예비군훈련장에서 장병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나주시는 아동·청소년, 청년, 직장인, 임산부, 노인, 취약계층 등 전 생애에 걸친 정신건강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며 이날 교육은 청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언어·행동·상황적 자살 경고 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24시간 상담센터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강동렬 보건소장은 “최근 청년층의 우울 및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장병들과 같은 청년들의 우울 및 정신건강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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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항에 국제크루즈 2척 입항…관광객 1200명 방문
여수시는 여수항에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국제크루즈 2척이 연이어 입항, 12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이 여수에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4일 여수를 찾는 국제크루즈는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미국 ‘씨번사(Seabourn社)’의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로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전세계 크루즈 여행객들이 뽑는 럭셔리 크루즈다. 승객 정원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을 태우고 지난 24일 대만을 출발해 일본, 부산을 거쳐 여수에 9시간을 머물며 일본으로 귀항한다. 또 일본에서 출발해 오는 5일에 입항할 프랑스 ‘포넌트사(Ponant社)’의 ‘르 자크 카르티에(Le Jacques Cartier)호’는 1만 톤급, 길이 132m의 소형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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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4월 정기공연 청춘창고 진행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청춘창고 정기공연의 열기를 4월에도 이어간다. 관내 청년 예술인에게는 관객과의 소통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관내 청년 예술공연 단체인 ‘순천보컬크루’와 함께한다. 첫 번째 주에는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봄’을 주제로 공연을 진행하며 둘째 주에는 ‘이별’, 셋째 주에는 ‘OST’, 마지막 넷째 주에는 ‘가족’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지난 3월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청춘창고에 오랜만에 들러 맛있는 식사도 하고 가족과 함께 공연도 즐겼다”며, “색다른 포토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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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면, 사회 봉사단체와 하천 정화 활동
보성군 득량면은 지난달 29일 ‘2024년 깨끗한 하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송곡천과 득량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득량면민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회, 남여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봉사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추진했다.이날 단체는 하천제방의 잡목 제거와 쓰레기 청소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했으며, 하천 및 제방에 버려져 있는 생활 쓰레기와 방치된 폐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 5톤 가량을 수거했다.박학재 득량면장은 “오늘 행사는 사회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봉사가 됐다”라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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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3곳 선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동구 산수2동 호랑꼬두메, 남구 양림동, 북구 신용동 안전마을협의체 등 3곳을 ‘2024년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주체가 돼 삶의 일상 공간인 마을부터 안전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월곡1동과 동명동 안전마을협의체 등 2개의 안전마을이 사업을 진행했다.올해는 서류심사에 이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제안서의 주민 참여도, 추진체계, 예산 적절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효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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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음주운전 근절’ 릴레이 캠페인 진행
장흥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전 공직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는 기획홍보실과 문화관광실이 나섰다.참여 공직자들은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피켓과 홍보물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다른 부서에서도 ‘부서장 자체 교육’,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작성’, ‘음주운전 근절 다짐대회 개최’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으로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를 저하시킨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음주운전 근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여 청렴한 장흥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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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커넥트, '대시봉'과 미등록 경로당 환경개선 봉사 펼쳐
공익법인 ‘(사)희망커넥트’(대표 남상원)는 ‘대전사업가연합회 시민 봉사단’ (이하 ‘대시봉’)과 함께 ‘미등록 경로당’ 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 판암동에 위치한 이름 없는 미등록 경로당으로 정부나 지자체 지원을 받기 어려웠으나 이번 봉사로 인해 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었다.‘대시봉’ 이대무 단장은 “여름에 에어컨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쉼터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앞으로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봉사단원들은 해당 경로당에 도배, 장판, 에어컨설치, 싱크대교체, LED교체, 도장공사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진행했다.한편, 희망커넥트는 사회 각계각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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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법인지방소득세 이달 말까지 신고·납부하세요”
경기도가 이달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시·군·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신고 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구청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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