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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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새우란(蘭) 대전 다가오는 4월 20일 개최
신안군은 전국 단위의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대전을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1004섬분재정원(저녁노을미술관)에서 개최한다.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이 있다.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 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되었다.신안군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매년 새우란과 춘란 전시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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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면, 5일시장 입구 주차공간 조성으로 군민불편 해소 앞장
전남 함평군이 19일 해보면에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유휴지 무상임대로 임시 공용주차장을 조성했다.면사무소 앞 5일시장 입구에 위치한 유휴지는 그 용도에 제대로 쓰이지 못해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이 있었으나 토지소유자의 무상 임대 승낙에 따른 교통인프라 조성 및 환경정비로 그 빛을 보게 되었다. 이번 주차장 조성(대형 2대, 승용차 25대)을 통해 해보면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인도 위 주차가 1분도 허용되지 않게끔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불법주정차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애매하거나 지나치게 넓은 인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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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블루골드 시대…물산업 투자해야”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블랙골드 시대가 저물고,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가 우리 앞에 와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국제 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세기가 블랙골드 시대로 석유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면, 이제는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은 물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시장은 “물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연평균 4.2% 급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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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평가위, ‘2024 WFPL 공기관·기업 학폭추방인권기여도 평가’ 9월 발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총재 이산하) 부설 ‘WFPL 공공기관·기업학폭추방인권기여도 평가위원회(SEC, 평가위원장 이치수)’는 국제 ESG평가원, 국제소비자평가원 등과 함께 ‘2024 WFPL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인권기여도’ 최종 평가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기업평가위는 “오늘날 학교폭력은 학교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다”며 “인권을 무기로 학생들을 자신들의 정치적 도구로 삼은 일부 단체들로 인해 학교폭력에 대처해야 할 학교들은 대부분 손을 놓고 있으며, 학생을 지도해야 할 선생님의 교권 역시 땅에 떨어지면서 학교폭력 피해는 갈수록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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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주대와 ‘맞손’…푸드테크 인재 육성·저탄소 식생활 확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일 전주대학교와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문화 확산, 국내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현재 공사와 전주대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 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국내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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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연구개발 예산 82억 원 확보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R&D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 연구소 지업사업’ 등 2개 사업, 55개 과제에 총 82억 5천만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2개 사업, 45개 과제에 총 62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산·학·연의 기술협력을 촉진하고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기업이나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9개 시군이 참여해 도비 40억 원과 시군비 8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총 48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지원 규모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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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딜사업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지니어 취업과정 참여자 모집 오픈
서울시에서 2024 민간위탁 뉴딜사업을 진행하며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지니어 취업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내달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12주, 420시간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 시민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뉴딜 일자리 사업 참여 배제 사유가 없는 자)로 제한된다.신청 방법은 서울시일자리포털 또는 (사)서울고용포럼홈페이지 공지사항 139번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필수 서류를 첨부하지 않을 시 결격 사유가 되므로 제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취업과정 교육에 참여하면 실무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며, 교육기간 중 1일 2.5만 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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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성과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5일간)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운영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 접수창구 및 법률지원 등 원스톱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전세 피해로 어려움에 직면한 임차인을 위해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순천시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번 상담소를 통해 법률상담 81건, 금융·주거지원상담 51건, 심리상담 3건 등 총 13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상담소에서 변호사·법무사 법률 자문, 무이자·대환 대출 등 금융상담, LH 공공임대 등 주거지원 연계, 전세피해로 인한 심리 회복 상담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상담을 진행했다.시는 “이번 찾아가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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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장애 발생 예방 교육 시행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768명을 대상으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3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손상 예방 교육이라고 불리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친다.교육은 국립재활원에서 전문 장애인 강사를 직접 초빙하여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의 원인 ▲장애의 정의 및 유형 안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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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 성료
진도군이 ‘시작에서 영원한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이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종료됐다.이날 특별공연은 소포걸군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대가, 어매아리랑(흥그레타령), 천궁, 진도국악고 출신인 청년국악인과 함께한 태평소 시나위, 3개류 합동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단막 음악극, 매체(미디어) 타악 공연, 강강술래 공연 등을 선보였다.특히 공연 후 야외무대에서 출연진과 관객 600여 명이 함께 어울림 대동놀이로 춤추고 어우러지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이번 1,000회 특별공연을 기점으로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민속문화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을 시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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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꿈보배학교 입학식 개최
해남군은 지난 18일, 해남군평생학습관에서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꿈을 보며 배우는 학교 ‘꿈보배 학교’의 입학생은 모두 11명. 86세인 최고령 오분임 할머니를 비롯해 60~80대의 어르신들이 입학식의 주인공이다.1년 동안 꿈보배학교를 담당할 담임선생님 두 분과 인사를 나누고, 새 교과서를 받아든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새내기의 설렘과 기대가 가득하다. 해남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꿈보배 학교가 초등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인증받고 올해 첫 입학생을 받았다. 지난 2018년 꿈보배학교 운영 이후 5년만으로, 입학생들은 총 3년간의 초등교육과정을 마치면 초등학력이 인정된다.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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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조 4000억 규모 '묘도 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 체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와 민관 공동으로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투자 기간은 오는 2047년까지로 우선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약 8.3만평)에 오는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 10만 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2028년부터 이를 본격 운영, 오는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톤 규모의 산업용․발전용 LNG를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LNG 복합발전, 수소연료전지, 초저온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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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산업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함평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노사협의체 및 안전보건협의체와 같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 2023년도 정기 위험성평가 조치결과 보고 ▲ 2023년도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활동사항 보고 ▲ 2024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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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5‧18 헌법전문 수록해 왜곡 악순환 끊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망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런 악순환의 끝은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담는 것이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1980년에는 신군부가 불순세력‧폭도라는 가짜뉴스를 만들었고, 2024년에는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망언과 궤변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시장은 “가해자 없는 역사가 너무 오래 지속됐고, 피해자가 숨어야 했던 시간이 너무 길다. 가해자 없는 역사로는 진실을 밝힐 수도 성찰할 수도 없고, 미래로 이어지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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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19일 대전 본사를 방문한 ‘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과 함께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은 단장인 쩐 티엔 칸(Tran Thien Cahn) 베트남 교통부 철도국장과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기술 조사단을 대상으로 한국 고속철도 기술력과 철도 역세권 개발(TOD) 모범 사례를 홍보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철도 지하화 사업 등을 소개하며 K-철도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이에 조사단은 한국의 철도 역세권 개발, 해외 고속철도 차량을 도입해 국산화한 과정, 고속철도 자금조달과 투자 방안 등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했다며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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