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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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파주에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경기도가 오산에 이어 의정부와 파주에 국민안전체험관을 각각 건립해 체험중심 도민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남부에 이어 경기북부지역에도 안전체험관이 생기는 것으로 도민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2단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에 의정부·파주시가 각각 선정됨에 따라 국비 총 240억여 원을 확보했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대처 능력 향상 등을 지원하는 곳으로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4월 오산시에 첫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이번에 선정된 의정부·파주시는 △유아부터 장애인,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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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시설물 점검 '자율주행 로봇' 개발…내년 상용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4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철도시설물 자율주행 점검 로봇’을 개발해 대전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시연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철도시설물 자율주행 점검 로봇은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를 장착하고 지정한 장소까지 자율주행으로 선로를 이동한다. 열차운행에 방해되는 지장물을 발견하면 영상과 알람을 작업자에게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코레일은 태풍, 호우 등으로 열차 운행이 어렵거나 작업자 접근이 위험한 장소에서 선로 상태를 미리 확인하기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점검 로봇은 신속하고 안전한 점검이 가능해 철도사고 예방과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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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혁신평가위,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2월 발표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 이하 세계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전문 기구인 WFPL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이하 지자체 혁신평가위(GEC))는 개정된 심사 규정에 따라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결과를 내년 2월 공식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개정된 심사 규정에 따르면, 지자체 혁신평가의 중간 평가는 지자체 임기가 시작된 다음 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게 되며 최종 평가는 차기 지자체 선거 해가 속한 년도 초에 실시되며, 최종 평가 결과는 중간 평가를 모두 합산한 일정 비율을 평가에 반영하게 된다. 또한 혁신평가의 명칭은 중간 평가가 실시되는 년도를 적시하며, 최종 평가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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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수 공약사항’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확대 운영
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확대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관내 의료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의료진이 주 1회 마을을 방문해 물리치료 서비스와 의료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방문하는 의료진들이 아픈 주민들을 면민히 살피고 개별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장기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병원 내원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군면에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허리통증이 너무 심해 파스가 없으면 움직이기가 힘들어 진도읍에 있는 병원을 가기도 힘들었다”며 “나와 같은 환자들을 위해 마을까지 직접 방문해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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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크리스마스 축제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 개최
담양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담양 메타프로방스 및 원도심 일원에서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담양군은 메타랜드 일원과 중앙공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축제장 곳곳에 특색 있는 촬영 공간과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배치했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내 주무대를 마련했으며, 브라스밴드의 거리 행진과 드론 레이저쇼와 함께하는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이어 23일과 24일은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위아이, EXID, 노라조, 코요태, DJ 박명수, DJ 랠리, DJ 헨돌핀, DJ 춘자 등 E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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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387건 중점 추진
해남군이 내년 군정의 핵심사업들을 점검하는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중점 추진할 387건의 역점 업무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다.군은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내년이 군의 장기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돌파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핵심사업들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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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드림스타트, 경주 역사문화체험 전개
함평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경주 일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역사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첨성대, 동궁과 월지, 불국사 등 유적지구를 둘러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고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접해 보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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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2050 탄소중립 도시 목표"
신안군은 지난 1일 ‘신안 탄소중립 온실가스 배출권’에 관한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연구는 신안군 관내 환경기초시설과 발전소들의 현황,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법, 그리고 신안 갯벌을 이용한 탄소 흡수원의 배출권 인증 방안 등을 포함한 첫 번째 단계의 연구 과제로 구성됐다. 이 연구과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신안 블루카본의 가능성, 해양 블루카본 연구, 온실가스 배출권과 관련한 다양한 외부 사업 사례 발굴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전문 대응팀 구성 방안에 대해 집중했다.최종 보고회에서는 신안 갯벌의 온실가스 배출권 획득 방안, 탄소 정보수집 체계 구축 방안,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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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어룡도 전복 모래운반선 잔존유 이적 완료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오전 3시 54분 무렵 전남 완도 어룡도 북쪽 해상에서 발생한 A호(5,000톤급, 13명, 모래운반선) 충돌·전복사고 관련 선내 적재된 기름 이적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모래운반선 전복사고 직후 승선원 13명 전원을 구조했고, 초기 오염물질을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신속한 방제작업과 더불어 표류방지를 위해 선체 고박을 진행했다.적재유 이적 시까지 기름 유출로 인해 인근 양식장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정과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업체 등을 동원 사고 선박 주변 오일펜스 설치와 조류 감안 양식장 주변 방제 활동에도 총력 대응해 왔다.아울러, 선내 잔존유 이적에 앞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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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예술단, 7일 ‘송년음악회’ 개최
여수시립예술단이 올해를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을 연출한 오장환 감독이 함께 작업에 참여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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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환경부 화학사고 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군산시는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와 제3회 화학사고예방관리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개 분야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진행한 제2회 화학사고 대비체계 경진대회는 전국 23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상위 6개 지자체(군산시, 청주시, 안양시, 안산시, 천안시, 부천시)를 대상으로 2차 발표평가를 5일 실시했다. 이날 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앞서 화학안전주간 행사 둘째 날인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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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 우수기관 ‘최우수상’
화순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부문 식생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추진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균형발전 정도,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 정도 등을 지표로 평가가 진행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향토 음식 및 전통 식문화 계승 활동 시범사업 ▲화순향토 음식 학교 운영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화순음식연구회 육성 사업 등이 전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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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부 폐기물 처리사업 평가 '전국 1위'
경기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올해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처분율, 순환이용률 4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총점 92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종처분율과 순환이용률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그간 폐기물 감축, 재활용 우선 정책, 폐기물처리시설 적기확충 등 자원순환분야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경기도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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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
광주광역시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가 본격 시행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특히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영산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한다.단속 대상은 야생동물 서식지, 밀렵·밀거래 우려 지역, 건강원 등 식품취급업소, 불법 포획물 판매자 등이다.주요 단속 내용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불법 엽구 제작 및 판매,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의 가공·판매·취득 행위다. 또 불법 포획을 위해 설치한 올무, 덫, 뱀그물 등 불법 엽구도 함께 수거한다.야생동물 밀렵·밀거래가 적발되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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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폐기물처리시설 '최우수' 선정
화순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올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폐기물매립장과 생활자원 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이며 A, B, C, D 4등급으로 평가한다.화순군은 생활자원 회수 분야에서 전국 176개 시설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과 최우수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매립시설 또한 A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에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화순군 재활용 선별장은 2009년 설치돼 파지, 고철, 빈 병, 플라스틱 등 20여 종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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