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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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폐농약 무상 처리…농촌환경 개선에 앞장
신안군은 20일, 폐농약류 무상 처리제도 시행으로 수집된 폐농약류 454kg을 안전하게 처리했다. 군은 2023년 3월 3일부터 농가에서 사용 후 남은 농약을 읍면사무소에 배출 신고하면 무상으로 처리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수집된 폐농약류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이 사업은 토양이나 물에 흡수된 농약이 생물의 건강, 생장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정량 사용과 폐농약의 적정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되어, 처리비용 부담에 따른 농가 기피와 방치된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사업 대상은 농가 등에서 사용 후 남은 농약으로, 미개봉 농약이나, 제조·판매·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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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H&B아시아·H&B팜‘ 함께 과수산업 선도 나선다
해남군은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H&B아시아·H&B팜과‘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과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H&B아시아·H&B팜 김희정 대표이사, 박주현 전무가 참석해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과수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고부가가치 과수 생산 및 대표 과수의 발굴과 육성 등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모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과 기업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과수 실증단지 조성으로 신기후체계에 선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과수산업 모델을 모색해 나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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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톡 상표권 문제…변호사와 우선 상의 후 해결해야
일상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그립톡은 휴대폰 뒤에 부착하는 것으로, 거치대나 이어폰 줄 감개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흔히 관련 제품을 통칭해 그립톡이라고 하는데, ‘그립톡’ 자체에 상표가 있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립톡 상표권을 등록한 입장에서는 누구나 그립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내키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그립톡과 GripTok은 주식회사 아이버스터가 상표권을 가진 등록 상표로, 잘못 사용하면 상표권 등의 문제로 법적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 다만 그립톡은 특정 회사의 제품이 아니라 스마트폰 거치대 제품을 통칭하는 경향이 짙고, 그립톡을 대신해 관련 제품 자체를 특정하게 표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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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올해 유자 2700톤 생산
완도군 고금면에서는 유자 수확이 한창이다. 유자 수확은 12월 초까지 하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2,700톤이다.고금면은 유자 주산지로 유자 재배 면적은 205ha로 전국 재배 면적의 18%를 차지하고 있다.완도 유자는 풍부한 일조량,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 유자보다 과피가 두껍고, 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이다.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 이상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껍질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페리딘’은 혈액 순환 촉진, 뇌혈관 질환 예방, 고혈압 예방 등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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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디파머스, 문체부 주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획득
데스크테리어 기업 그리디파머스가 최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 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독서경영우수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 독서 문화 확산 가능성 및 지속 가능성 등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그리디파머스는 2020년부터 사내 독서 토론회인 'Readership Book Meeting'을 추진해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임직원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자기개발비 지원과 인생책 추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신규입사자 온보딩 프로세스에서는 필독서를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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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청년정책을 말하다’개최, 청년의 목소리를 듣다!
군산시는 청년뜰이 오는 24일 오후 5시 군산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2023년 군산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군산, 청년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군산청년협의체가 주관해 지역청년 참여형 행사로 진행한다.시 청년협의체가 직접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고, 지역 청년 자생단체(모임)와 관내 대학 총학생회 등 여러 청년 및 시민을 초대하여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당사자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 현행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먼저 시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김시백 박사(전북연구원)의 ‘청년 기본법 및 전북 청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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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보건의료협의회 제2차 회의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공공의료 정책 추진사항 및 2024년 업무 추진방향 자문을 위해 제2차 공공보건의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정기현 공공보건의료협의회 민간 공동위원장, 김대연 전라남도 순천의료원장 등 보건의료 전문가 20명이 참석했다.회의를 통해 ▲ 2023년 공공의료 정책 추진사항 및 국외(일본) 선진지 견학 결과 ▲ 2024년 업무추진 방향 ▲ 추가 위원 위촉 ▲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은 “수도권으로 인구가 쏠리는‘지방소멸’위기를 막기 위해서 지역의료 인프라 개선은 필수 불가결한 사안이다”라고 말하며 권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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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년 농부들 YD페스티벌을 빛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주 3일간 개최한 ‘제3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청년 농부들의 도농 화합 프로그램으로 도시 소비자를 감동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농의 도농 화합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로 남악 등 도시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안군4-H연합회(회장 양현승)’와 ‘무안군 청년 농업인대학 수료생(대표 나연주)’이 직접 준비해 운영한 프로그램이다.무안군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한 공동 과제답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가래떡과 고구마를 판매하며, 쌀 쿠키 만들기와 클로버 달고나 뽑기 체험을 운영했다. 더불어, 청년 농업인대학생들도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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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 검토.…"체육계 의견 수렴 나선다"
경기도가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을 검토, 체육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따. 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도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43개 종목단체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신규 체육 정책 추진 관련 간담회’에서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올해 중증 장애인과 예술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으며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전문선수(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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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김장재료 안전성 검사 결과 '대체로 안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김장재료 290건에 대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생강 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배추 등 농산물 160건, 액젓 등 가공식품 47건, 김치용기 등 기구·용기·포장 8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방사성물질, 잔류규격 및 용출규격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를 보면 생강 1건에서 살충제 성분인 플루아지남이 0.02 mg/kg(기준 0.01 mg/kg이하) 검출됐으며,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전량 278kg 압류․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외 기준치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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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국제기구·해외공항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간) 오만 무스캇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각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지난 20일 오만 무스캇 소재 주메이라 호텔에서 개최된 ‘ACI 아태․중동지역 이사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ACI 아태이사 자격으로 이번 이사회에 참석했으며, 이사회 행사에 앞서 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우선 19일 이학재 사장은 ACI 세계본부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사무총장을 만나 ACI가 추진 중인 글로벌 여객경험 개선 프로젝트 ‘에어포트 쉐어’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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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가금 미납 부정승차자 대상 소송 예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정기승차권 위조 ▲타인 명의 정기승차권 사용 ▲할인 승차권 상습 부정사용 등으로 적발됐으나 부가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객에 대해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열차 부정승차자는 ‘철도사업법 제10조 부가운임의 징수’에 따라 승차구간의 운임과 30배 이내의 부가운임을 내야 한다. 대부분 부가운임을 정상 납부하지만, 고액일 경우 내지 않고 버티거나 납부를 회피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법적 대응을 검토하게 됐다.실제로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민사소송 절차에 의한 ‘부가운임 지급 소액사건 심판’을 청구해 부가운임 납부 거부자에 대한 첫 소송에서 승소했다.대상자는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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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대구권 광역철도 연장 사업타당성조사 발주
국가철도공단은 충청·대구권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 3단계(강경~계룡),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타당성조사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전 최적의 노선(안), 수요 및 경제성 분석, 사업추진 논리 개발 등을 검토하는 첫 단계로 착수일로부터 12개월 간 시행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2, 3단계는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사업을 연장해 경부선 신탄진~조치원 간 22.6km(2단계), 호남선 강경~계룡 간 40.7km(3단계)를 개량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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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조성면, 울산 남구 무거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 진행…"농산물 전량 판매"
보성군은 지난 17일 조성면이 자매결연도시 울산시 남구 무거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조성면 공직자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원과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유래준 회장, 조성면민회 임육기 회장, 조성면이장단협의회 등 25여 명이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을 방문했으며 지역 문화탐방 및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장에는 보성군 조성면에서 직접 생산한 간척지 찹쌀, 햅쌀, 참다래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생산농가 대표 이 모 씨는 “오늘 교류를 통해 조성면에서 생산하는 간척지 쌀과 키위 등과 같은 농·특산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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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자녀 통합프로그램 '통통캠프' 진행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은아)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부모-자녀 통합프로그램 ‘세대가 통하고 가족이 소통하는 통통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관내 6곳의 가정을 대상으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날 가족들은 공감 톡톡 가족 대화 보드게임, 카프라 등 가족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심리극을 통해 부모·자녀 간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평소 하지 못한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N꿈드림은 찾아오는 부모 특강, 찾아가는 조손가정 부모 특강,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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