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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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군민 지원 시책 제작 배부
보성군은 분야별 다양한 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4년 알기 쉬운 전 군민 지원 시책’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책자는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혜택을 모르고 받지 못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그동안 각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정책에 대한 서비스를 책자에 수록해 체계화했다.특히, 기존의 부서별 또는 분야별 안내 책자와 달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319개의 각종 지원 시책을 총망라해 보건, 복지, 농림, 축산, 안전 등 17개 분야로 나눠 한 권에 담았다.또한, 각 분야별 사업들은 신청 시기순으로 배열하고, 각 사업의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간략하게 요약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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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출기업에 1대1 맞춤형 컨설팅 지원
해남군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농식품 해외수출에 한층 속도를 높인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업맞춤형 1:1 컨설팅 지원은 수출전문가를 매칭해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자문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 온·오프라인마켓 입점비, 홍보용 콘텐츠 제작비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신규로 수출에 필요한 상하차 비용, 수입·통관수수료 등 부대 운임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최대 1,000만원이었던 수출포장재 지원을 수출실적에 따라 5,000만원까지 확대하고, 해외 유기인증 등 인증 취득 비용과 수출소모품 구입비도 지속 지원한다. 판로 개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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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계열별 학생부·세특 디자인 특강 진행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역 예비 고등학교 1~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달 17일과 24일 ‘계열별 학생부·세특 디자인 특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등에서 입시교육 컨설팅 유명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명 강사가 ‘새 학년이 시작하기 전 꼼꼼하게 알아두어야 하는 좋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세특(교과별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관리’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17일 오전 예비 고1 인문․자연계열, 오후 예비 고1 의학계열 ▲24일 오전 예비 고2 인문․자연계열, 오후 예비 고2 의학계열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24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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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의료계 총파업 대응 비상대책 회의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3일 의료계 총파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관계부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해 피해 보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 신속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또한, 시는 향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실 및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에 대한 24시간 비상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점검했다.시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이 시작되더라도 관계부서와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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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치매안심센터, 만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연중 무료 실시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군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위해 만 60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홍보에 애쓰고 있다.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할 수 있고 증성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꾸준한 사전 검사가 중요하다.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뒤,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2차 진단검사(협약병원인 해남우리병원 전문의 진료)와 3차 감별검사(뇌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를 거치게 된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감별검사는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본인 부담액 가운데 최대 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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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4-H연합회, 설명절 귀성객 맞이 봉사 진행
장흥군4-H연합회(회장 김동건)는 지난 8일 남해고속도로 정남진휴게소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환영행사에는 4-H회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고향을 찾는 귀성객에는 장흥에서 생산된 밀을 이용해 만든 건빵 등 농산품을 나누어 주고, 따뜻한 청태전(靑苔錢) 차를 대접했다.참가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및 장흥군 문화·관광 르네상스 부흥시대 선포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장흥군4-H연합회는 매년 설과 추석의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은 장흥시외버스터미널에서 떡과 음료 나눔과 무거운 짐 들어드리기 등 봉사활동이 이루어졌으나, 올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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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해빙기 건설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3월29일까지 지역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되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흙막이 붕괴, 건축물의 부동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는 시기인 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지역 내 건설공사장 중 공정률 70% 이내, 토목 및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 84개소다.이번 점검에서는 ▲굴착면 적정 기울기 확보 여부 ▲공사장 주변 침하 여부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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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시스템 부문에 2조 1,718억 원 신규 발주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철도시스템 분야(전기·신호·통신·궤도·차량 등) 사업 발주에 올해 총 422건, 2조 1,718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철도시스템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88건에 7,851억 원을 투입한다. 용역 부문 신규 발주로는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전기·통신 분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등 총 189건에 3,716억 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도 변전설비 자재,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전송장비 등 신규 구매 발주에도 총 145건, 1조 151억 원이 투입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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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귀어학교 1기 교육생 16명 모집…내달 8일까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도 귀어학교 1기 교육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어촌에 살지만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어촌생활에 필요한 실습·실무 위주의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희망자 혹은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6명 내외를 선발한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수도권 최초의 귀어 교육기관으로 올해 연 3회(기수별 16명 내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귀어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귀어정착교육인 기본교육 2회(3, 10월 예정)와 귀어학교 수료생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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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못 받은 돈’ 5년간 1조 6,000억 원…체불 미청산율 21%
최근 5년간 일하고도 받지 못한 임금이 1조 6,0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은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의거해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발생한 임금체불 미청산액이 1조 6,45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발생한 전체 임금체불액(7조 7,868억 원) 중 21.1%가 청산되지 못한 것이다.미청산액을 연도별로 보면 2019년 5,122억 원에서 2020년 3,286억 원, 2021년 2,197억 원, 2022년 2,120억 원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3,733억 원으로 늘었다.2020∼2022년 임금체불 미청산액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활동이 전체적으로 위축돼 체불액 자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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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발제한구역도 노후주택이면 1회 신축 허용”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한 주택이 노후‧불량 건축물인 경우 1회에 한해 신축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이 반영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오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주택 신축을 하려면 지정 당시부터 지목이 대(垈·대지)인 토지, 지정 당시 주택이 있는 토지, 공익사업으로 철거된 경우 자기 소유 토지, 취락지구로의 이축 등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이 때문에 건축 후 20~30년이 넘어 오래된 주택일 경우 계속해서 수리를 하거나, 증축 또는 기존 면적 그대로 건축물을 새로 짓는 개축을 해야만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2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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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번식장 긴급 구조견 456마리 ‘입양’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화성 강아지 번식장에서 긴급구조 됐던 구조견 687마리 가운데 456마리가 경기도 반려마루를 통해 입양됐다고 11일 밝혔다. 입양견 가운데 긴급구조 당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이름을 지어준 생후 3주 된 어린 강아지 ‘동주’는 경기도 내 한 가정에 입양돼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주는 김동연 지사의 이름 ‘동’과 생후 3주 강아지의 ‘주’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동주’를 입양한 경기도민은 “13년 동안 키웠던 반려견 은비가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너 슬픔에 빠져있던 차에 동주가 우리 가정에 선물처럼 찾아 와 주어 너무나 큰 기쁨과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 반려마루는 경기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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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사용 어린이 통학차량 신규등록 올해부터 제한…경기도, LPG 전환 지원
경기도가 어린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노후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규 등록이 전면 제한됐다. 다만 시행초기 여건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전기차나 LPG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면 6월까지는 조건부로 경유차량의 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경기도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16억3천만 원을 편성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PG 통학차량을 구매하면 대당 500만 원을 정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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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형할인매장·쇼핑몰 14곳 안전점검 결과 79건 시정조치
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대형 할인매장과 쇼핑몰 등 다중이용건축물 14곳에 대해 지난1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민관합동점검을 하고 79건을 조치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한 합동점검에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관리상태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14곳에서 79건의 지적 사항이 적발됐다. 수원시 대형마트에서는 주출입구 앞과 방화셔터 하단에 물건을 쌓아놓았으며, 가스누출 자동차단장치가 고장 나 있었다. 용인시의 한 쇼핑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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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 축산분야 협의회 개최
함평군이 지난 6일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의 축산분야 일환인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함평군은 지난해 9월 5일 1조 8,000억ㅍ원 규모의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 프로젝트를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발표했으며, 그 중 축산분야 사업으로 5,000억 원 규모의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금번 개최된 협의회는 전남도 축산정책과와 군 관계부서, 함평축산업협동조합 및 연구용역사가 참석해 용역의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기관별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지난해 12월 착수 한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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