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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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 구축
여수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구축하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기명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어업지도선 전남202호 내 설치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의 시운전을 실시했다. 가막만 해역을 약 1시간 운항하며 철저한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측정 결과 안전한 청정해역임을 재차 확인했다. 여수시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소비 위축,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비 1억여 원을 투입, 지난 8월부터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시 어업지도선 내 설치를 진행해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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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음, 'Si-Tech Innovation Award' 과기부 장관상 수상
상상이음(대표 김종현)이 K-Awards & Si-Tech Innovation Award 2023에 '날갬, 날씨갬성 플랫폼'을 출품해 Web 3.0 Services Sector 부문 통합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K-Awards & Si-Tech Innovation Award 2023은 UI/UX 및 모바일 서비스 역량과 전자정부 3.0 기반 분야에 대하여 공정한 경쟁을 통한 우수 선도 기업을 선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Web Awards 행사이다.상상이음이 개발한 '날갬, 날씨갬성 플랫폼'은 웹과 모바일 앱 서비스로 제공되며, 인공지능(AI)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날씨 정보 제공 및 전국의 관광지, 축제,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특히, Tour 및 카페에 설치된 날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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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광장서 클래즈 앙상블 공연 펼친다
해남군은 만개한 가을 국화와 어우러지는 감성 음악회를 개최한다.해남군은 오는 24일 해남 군민광장에서 클래즈 앙상블 ‘담소’의 ‘아름다운 해남! 가을과 겨울 사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해남군민광장에서는 현재 국화꽃과 조형물로 장식한 국화향연이 열리고 있다. 담소는 전문예술단체로 클래식과 재즈 장르를 혼합한 클래즈 음악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는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비롯해 탱고, 가곡, 가요 등 친숙하고, 잔잔한 음악으로 국화향연장을 물들일 예정이다.공연은 24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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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의료취약지역 주민에 의료서비스 제공
화순군은 지난 22일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전남 건강 버스’를 이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진료는 순천의료원과 화순군보건소 공중보건의사 등 의료인력 8명이 의과·치과·한의과 진료 상담 및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구강검진, 보건교육 등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다양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전남 건강 버스는 내달 20일 백아면 수리경로당을 한 번 더 찾아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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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산읍, 지적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장흥군 관산읍은 지난 21일 홀로 생활하는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대상 가구는 2019년에 부친이 돌아가신 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가정이다. 해당 가정은 집안 곳곳에 곰팡이와 먼지가 가득하고 생활용품 등이 뒤엉켜 있어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다.마을 이장으로부터 사실을 접한 관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읍 새마을부녀회와 향토봉사단과 팔을 걷어붙히고 나섰다. 굴삭기를 동원해 집 주변을 정리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집안 청소 등에 나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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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키위' 세계화 노력…뉴질랜드 방문 벤치마킹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민관 합동 ‘보성키위 세계화 개척단’을 구성해 세계 키위 산업의 주산지인 뉴질랜드 제스프리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인 ‘보성키위’의 세계화를 위함이다. 개척단은 군수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의장, 키위 농가, 지역농협장, 공무원 등 키위 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성이 많은 19명으로 구성됐다.개척단은 세계 키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뉴질랜드 제스프리사를 방문했다. 키위 재배환경과 생산 농법을 확인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 재배 과정의 다양한 역할 분담, 전문경영인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 성공 사례 등을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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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초, 지역 어르신에 바자회 수익금 전달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22일 해제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에 홀로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여섯 가구에 쌀, 생필품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해제초등학교 바자회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내놓고 다른 친구들의 물건을 구매하는 등 물건 재사용과 재순환의 의미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익금으로 다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하영미 해제면장은 “어린 학생들의 마을 사랑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밝은 해제면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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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내달 2일부터 동해선 전철 운임조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달 2일부터 동해선(부전~태화강) 전철 어른 기본운임을 1,300원에서 150원 인상된 1,450원으로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조정은 지난달 6일 부산도시철도 운임인상과 함께 추진됐으며, 역무자동화설비 등 시스템 개선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동해선 구간에 대해서는 다음달 2일부터 적용하게 됐다.다만 청소년과 어린이 기본운임, 10km 초과 시 발생하는 추가운임, 부산~울산 지역간 이동 시 부과되는 시계외운임은 동결한다.이에 따라 운임조정 전에 구입한 1회권은 반환 후 새로 구입해야 하며, 이미 충전한 정기권은 유효기간(사용일부터 30일, 60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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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원팀코리아',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사업 착수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등으로 구성된 ‘철도 원팀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한 ‘재건협력 원팀코리아’가 우크라이나를 최초로 방문해 양국 간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한 이후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철도 분야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철도 분야 공공·민간기업이 함께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하고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면담 및 재건 필요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우선, 지난 20일 철도 원팀코리아는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철도 재건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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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조 투자 유치 위해 27~30일 호주 방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1조 원 규모의 친환경기업 제조시설 투자 유치 등 미래혁신산업 투자 유치와 경제·자원 교류 강화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4일간 호주 시드니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해외투자 유치로 김동연 지사는 방문 기간 친환경기업 전문투자사인 A사, 국내 친환경기술기업 B사와의 ‘투자의향서’ 행사를 개최한다. 투자 규모만 1조 원에 달한다. A사, B사와의 투자의향서는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설립에 관한 것으로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 RE100 경쟁력과 탄소저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경제 정책 분야에 대한 소통의 자리도 예정됐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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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타G버스’ 운행 4개월만에 누적 탑승객 1만 명 넘어
경기도는 지난 21일 17시 기준 판타G버스 탑승객이 운행 4개월만에 1만 2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17일 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버스’라는 의미의 판타G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 판타G버스는 판교역에서 기업성장센터(총 5.9km)까지 판교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며 11월 21일 17시까지 약 4달간 누적 1만 1,714km를 달렸다. 하루 24회 운행하는 판타지 버스의 일평균 탑승객수는 운행 초기인 7월 74명이었으나 지난 10월 136명을 기록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타G버스는 실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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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023 국가품질상 대통령표창 수상
국가철도공단은 직무와 성과중심의 인사제도 및 선진적 교육훈련체계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품질상(인재개발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품질상’은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원가절감·생산성 향상·고객만족·인재개발 등 품질경영 활동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표창에서 철도공단은 △인재개발에 대한 경영진의 명확한 의지 △인사·교육 전담조직의 전문성 확보 등으로 경영진 ‘리더십’과 교육훈련 ‘인프라’ 두 개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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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000만 원 전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앞서 경기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7월 포천 집중호우 때 적십자에서 많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별회비가 1호라고 하니 영광이고 이를 계기로 활발한 모금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재난구호, 사회봉사,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적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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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스마트건설 챌린지’ 철도분야 시상식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기술경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경연대회이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철도, 안전관리, 도로, 단지·주택, BIM 등 건설교통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공단은 철도분야를 주관했다. 이날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철도분야 시상식에서는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이 스마트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3개 팀에게 혁신상(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수상한 3개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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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소문난 건강한상’ 메뉴개발 교육 수료
장흥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 맛집 ‘소문난 건강한상’ 메뉴개발 교육 수료식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장흥 맛집 교육은 외식업소 대표들과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다.장흥 대표 특산물인 소고기를 활용한 요리와 푸드스타일링, 플레이팅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추진하여 13개 업소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이번 교육은 2023년 남도음식명인(발효)으로 선정된 정남진발효누리영농조합법인 김정숙 대표의 총괄 운영으로 장흥만의 특색있는 메뉴 개발과, 기술전수 정착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수료식에서는 각 업소별로 불로장생탕, 억불산물갈비,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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