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경기도, 하남 감일·위례서 똑버스 운행…수도권 통합환승 할인 적용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하남 감일·위례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오는 30일부터 감일·위례지구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 후 다음달 6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감일지구 3대, 위례지구 3대씩 총 6대를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익일 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
-
군산시립도서관, 모바일 중심으로 홈페이지 전면 개편…"접근성·편의성 높여"
군산시가 시민들이 더 쉽고 편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군산시립도서관은 28일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환경변화와 새로운 도서서비스 요구에 대응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9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적용으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게 됐다.또,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추천도서 서비스’와 ‘대출이력정보’를 제공하는 등 개인화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온라인 본인확인을 통한 도서대출 회원가입과 대출 중인 도서 사
-
광주시, 국립광주과학관서 드론경진대회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드론경진대회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에 대한 과학적 관심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팀전인 드론헌팅배틀, 팝드론배틀, 배틀드론과 개인전인 PRC스피드 드론으로 치러지며, 지역·연령에 제한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드론헌팅배틀은 3명이 한팀으로 구성돼 조종팀이 목적지를 통과하면 점수를 획득하고 격추팀은 조종팀의 드론을 격추시켜
-
완도군, 수산물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 실시…"전복 생산 어가 돕는다"
완도군은 경기 침체와 전복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 어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와 전복 소비 운동 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완도군청, 완도군의회 및 각 기관·사회단체와 향우회 등이 참여하는 '완도 수산물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한다. 챌린지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시작으로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이 이어받아 완도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1가구당 전복 '1'kg를 '9'회 구입하도록 독려하는 '군민 동참 119 프로젝트'도 진행한다.내달 1일부터 8일까지는 다른 크기의 전복에 비해 적체되어 있는 전복
-
장흥군, 30일 안양면서 ‘제50회 달너울 작은음악회’ 개최
‘제50회 달너울 작은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장흥군 안양면 수문체육공원에서 열린다.안양면 달너울 작은음악동호회(회장 정일구)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장구난타, 바이올린 연주, 무용,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정일구 회장은 “보름 달빛 향연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음악의 힘과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올해 2회차 공연은 9월 29일, 3회차 공연은 10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
무안군 청계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 군 공항 이전 반대 캠페인 펼쳐
무안군 청계면 청년회(회장 이태석)과 청계면 자율방범대(회장 황승환)은 지난 28일 청계 파출소 앞에서 청년회원과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청년회와 자율방범대 2개 사회단체 회원은 군 공항 이전은 우리 지역 생존과 서남권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사항으로, 이에 대한 결사반대하는 강경한 입장과 군 공항 폐해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태석 청계면 청년회장과 황승환 청계면 자율방범대장은 “군 공항은 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텐데 왜 순리적으로 풀지 않고 무안군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지
-
172년 만에 다시 만난 프랑스와 신안 비금도
172년 만에 프랑스와 신안 비금도의 만남이 재현됐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난파 사건과 한불 외교사를 연구해 온 파리 시테대학의 피에르 에마뉘엘 후 교수를 초청해 8월 23~24일 2일간 비금도 현지답사를 진행했다. 올해 5월 초 프랑스의 한국대사관 행사를 통해 알려진 ‘172년 전 프랑스와 조선의 만남’은 1851년 4월 비금도 앞바다에서 난파된 포경선 선원들과 섬사람들의 대면에서 시작되었다. 푸른 눈과 이상한 옷차림의 낯선 이국인들을 대면한 비금도 사람들은 두려운 눈으로 대치해야 했고 목포만호, 나주목 등의 관리들이 섬을 찾아왔지만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다. 선원들은 한 달 동안 비
-
명현관 해남군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방안 신속 추진할 것"
명현관 해남군수는 28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명 군수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되면서 전국적인 수산물 소비 감소와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 자체적인 대응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달라”며“삼면이 바다인 해남군은 어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
한국도로공사, 베트남 공무원 대상 '스마트 건설기술 연수' 진행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1일부터 5일간 아세안 최대교역국가인 베트남 건설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설과 건설정보모델링(BIM)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식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공사와 한국BIM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국내 최초 외국 공무원 대상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하는 교육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건설부 소속 공무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BIM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 등을 체험하고, 국내의 관련 정책과 기술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총괄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을 소
-
나주시, ‘B형·C형 간염’ 무료 검사…간암 원인 70% 예방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40세 이상 간염·간암 고위험군 시민 320명을 대상으로 ‘B형·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28일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 암 사망률 2위인 간암은 약 70%가 B형·C형 간염으로 인해 발병한다.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화되고 간경변 또는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사전 검사를 통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C형간염은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고 예방 백신 또한 없어 조기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사전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무료 검사 방법은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에서 B형간염(항원·항체), C형간염(항체) 혈액검사 쿠폰을 발급 받아 지정 병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
-
함평군립미술관, '한국화의 새로운 모색과 확장' 기획전 개최
전남 함평군립미술관은 2023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 기획전 '한국화의 새로운 모색과 확장'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재발견과 확장’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화 전공 작가 김인지, 성민우, 정지현, 이선희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이 보여주는 채색, 수묵, 추상, 구상 작품은 동시대 한국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성민우 작가는 세상에 흔한 풀들을 그리고 있으며 풀에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고 있다. 풀의 군집은 인간의 무리이며, 풀의 생태를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정지현 작가는 목탄으로 수묵화 같은 작품을 제작한
-
국가철도공단, 범죄피해 사회적 약자 지원 협약 체결
국가철도공단은 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를 입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경찰청,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변호사지회, 전문상담기관과 협업해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철도공단은 범죄피해자의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원대상자에게 전달돼 생계비, 의료·상담비 등 경제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도공단은 도움이
-
인천공항공사, KT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공항 연구 '맞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KT(대표이사 구현모)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공항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김준호 KT 공공/금융고객본부 상무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기존 LTE 대비 고속 대용량 전송이 가능한 5G 특화망의 수요를 분석하고, 해당 기술의 안정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미래 스마트 공항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특히 5G 특화망 구축 및 운영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한 KT와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공항이
-
[부고] 이영만(전 경향신문 사장)씨 모친상
▲ 안정희씨 별세, 이영만(전 경향신문·헤럴드 사장)·이영해(인천생활예술고 교장)·이강운(홀로세 생태보존연구소장)·이강화(세종대 교수)씨 모친상 = 27일 오후 2시5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30일 오전 6시, 장지 인천 강화군 화도면 선영.
-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구약 준칙 개정…"아파트 경비원 1년이상 근로계약 권장"
앞으로 아파트 경비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관리 주체들은 용역 근로자들과 단기계약이 아닌 1년 이상의 근로계약을 권장받는다. 경기도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19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경비 용역업체 등과 용역계약서를 작성할 때 용역의 안정적 수행 및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고려해 ‘근로계약을 1년 이상의 기간으로 체결하도록 협조한다’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도가 지난해 도내 161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로계약 기간을 실태 조사한 결과, 6개월 이하 단기 근로계약 비중이 49.9%에 달했다. 이런 단기계약이 불법은 아니지만 부당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