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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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소문난 건강한상’ 메뉴개발 교육생 모집
장흥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장흥 맛집 ‘소문난 건강한상’ 교육생을 2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장흥 맛집 교육은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 대표 맛집 육성과 식문화리더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에서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장흥의 대표 메뉴를 개발하고, 전문 외식업소에 기술전수가 이뤄진다.장흥군은 이색적인 맛집을 육성하여 장흥만의 맛집 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모집대상은 장흥군 소재 외식업 종사자 및 창업준비(희망)자다. 선정된 교육생은 다음달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8회에 거쳐 대표 특산물인 소고기 등을 활용한 건강한상 차림 기술 전수 이론, 실습교육을 받는다.교육은 2023년 남도음식명인으로 선정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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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원24, 감사원 적극행정 모범사례 선정…"서류 제출 클릭 한번에"
경기도가 제공하는 각종 행정서비스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경기민원24’가 감사원이 선정한 적극행정 모범사례에 뽑혔다. 경기도는 정보기획담당관이 도민 민원과 불편 사항 해소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감사원 모범사례’ 우수부서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민원24는 도의 정책성 행정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자동으로 자격을 검증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서비스다. 올해는 ‘산후조리비 지원’,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등 15종을 제공했다. 도민이 경기민원24를 활용하면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한번의 클릭으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또한 행정서비스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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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경찰위, '전국 최초' 교통 주민설명회 정례화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를 총 24회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는 주요 교통시설 운영 현안을 주민에게 알리고, 교통시설의 설치, 변경 결정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를 정례적으로 연 것은 국내에서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설명회에는 학부모·아파트입주자대표회·상인회 등 각계의 지역주민 1,271명이 참여해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차로 보행동선 정비 ▲상가지역 주정차 문제 ▲경찰 무인교통단속장비 신설 등 교통시설 주요 현안 133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경찰서별 교통안전심의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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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내달 4일부터 27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1,500명을 찾아가 전국 최초로 돌봄 실태를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현장 등에서도 별도 합의된 정의가 없을 정도로 실태 파악과 별도 지원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하거나 의사소통 등 극심한 발달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인원으로 잠정 정의하고 있다. 도는 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일상생활·의사소통 등에 큰 제약을 받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돌봄 여건 등을 파악해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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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AI 기반 '홍수 예·경보 시스템' 추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9일 농업용 저수지의 홍수 피해 예방과 하류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저수지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최근 폭우,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디지털 기반 홍수 사전 예측 및 조기 경보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저수지 홍수 예‧경보 시스템’은 기상청 강우 정보 등 날씨 빅데이터와 저수지 수위계, 강우량계 등 재해예방 계측장비로 계측된 자료를 AI가 학습하게 해 홍수량과 저수위를 예측하고 비상 상황 실시간 재난방송‧문자 송출체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현재 공사는 호우 시 저수지 사전 방류를 위한 저수지 비상수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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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023 렛츠락페스티벌서 ESG 브랜드 'RE:GEN' 첫 공개
효성이 도심속 뮤직 페스티벌인 ‘렛츠락페스티벌’에서 ESG 브랜드인 RE:GEN을 내세워 Z세대와 소통에 나선다. 효성은 내달 2일과 3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렛츠락 페스티벌’에서 ESG 브랜드 ‘RE:GE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RE:GEN(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은 모든 세대를 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는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다.이번 캠페인은 효성과 친환경 패션브랜드인 할리케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효성의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마레백, 다담 토트백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효성은 참여 관객들을 대상으로 폐페트병 분리수거 이벤트, 룰렛,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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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티시스, 유태호 대표이사 선임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는 유태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태호 신임 대표는 1980년 흥국생명에 입사, 그후로 총무, 부동산 자산관리 임원을 거쳤고 2002년부터는 태광산업으로 자리를 옮겨 총무, 부동산 자산관리, 홍보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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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 감일·위례서 똑버스 운행…수도권 통합환승 할인 적용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하남 감일·위례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오는 30일부터 감일·위례지구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 후 다음달 6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감일지구 3대, 위례지구 3대씩 총 6대를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익일 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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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 모바일 중심으로 홈페이지 전면 개편…"접근성·편의성 높여"
군산시가 시민들이 더 쉽고 편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군산시립도서관은 28일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환경변화와 새로운 도서서비스 요구에 대응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9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적용으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게 됐다.또,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추천도서 서비스’와 ‘대출이력정보’를 제공하는 등 개인화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온라인 본인확인을 통한 도서대출 회원가입과 대출 중인 도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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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립광주과학관서 드론경진대회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드론경진대회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에 대한 과학적 관심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팀전인 드론헌팅배틀, 팝드론배틀, 배틀드론과 개인전인 PRC스피드 드론으로 치러지며, 지역·연령에 제한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드론헌팅배틀은 3명이 한팀으로 구성돼 조종팀이 목적지를 통과하면 점수를 획득하고 격추팀은 조종팀의 드론을 격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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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수산물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 실시…"전복 생산 어가 돕는다"
완도군은 경기 침체와 전복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 어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와 전복 소비 운동 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완도군청, 완도군의회 및 각 기관·사회단체와 향우회 등이 참여하는 '완도 수산물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한다. 챌린지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시작으로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이 이어받아 완도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1가구당 전복 '1'kg를 '9'회 구입하도록 독려하는 '군민 동참 119 프로젝트'도 진행한다.내달 1일부터 8일까지는 다른 크기의 전복에 비해 적체되어 있는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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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30일 안양면서 ‘제50회 달너울 작은음악회’ 개최
‘제50회 달너울 작은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장흥군 안양면 수문체육공원에서 열린다.안양면 달너울 작은음악동호회(회장 정일구)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장구난타, 바이올린 연주, 무용,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정일구 회장은 “보름 달빛 향연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음악의 힘과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올해 2회차 공연은 9월 29일, 3회차 공연은 10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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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계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 군 공항 이전 반대 캠페인 펼쳐
무안군 청계면 청년회(회장 이태석)과 청계면 자율방범대(회장 황승환)은 지난 28일 청계 파출소 앞에서 청년회원과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청년회와 자율방범대 2개 사회단체 회원은 군 공항 이전은 우리 지역 생존과 서남권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사항으로, 이에 대한 결사반대하는 강경한 입장과 군 공항 폐해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태석 청계면 청년회장과 황승환 청계면 자율방범대장은 “군 공항은 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텐데 왜 순리적으로 풀지 않고 무안군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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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년 만에 다시 만난 프랑스와 신안 비금도
172년 만에 프랑스와 신안 비금도의 만남이 재현됐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난파 사건과 한불 외교사를 연구해 온 파리 시테대학의 피에르 에마뉘엘 후 교수를 초청해 8월 23~24일 2일간 비금도 현지답사를 진행했다. 올해 5월 초 프랑스의 한국대사관 행사를 통해 알려진 ‘172년 전 프랑스와 조선의 만남’은 1851년 4월 비금도 앞바다에서 난파된 포경선 선원들과 섬사람들의 대면에서 시작되었다. 푸른 눈과 이상한 옷차림의 낯선 이국인들을 대면한 비금도 사람들은 두려운 눈으로 대치해야 했고 목포만호, 나주목 등의 관리들이 섬을 찾아왔지만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다. 선원들은 한 달 동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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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방안 신속 추진할 것"
명현관 해남군수는 28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명 군수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되면서 전국적인 수산물 소비 감소와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 자체적인 대응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달라”며“삼면이 바다인 해남군은 어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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