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한국도로공사 노사, 수해 피해복구 성금 1억 5,000만 원 기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은 수해 지역의 긴급 구호를 위해 1억 5,489만 원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의 성금과 노조 간부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충남 및 경북의 주요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물품 조달 등에 쓰일 예정이다.이 밖에도 공사는 해당 지역에 살수차와 굴삭기 등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수해 복구도 직접 도울 계획이다. 함진규 공사 사장은 “전국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
인천공항, 하계 성수기 하루 최대 여객 17만명 이용 전망…"혼잡완화 대책 시행"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하계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기간(7.25~8.15, 총 22일) 중 391만 8,855명, 일평균 기준 17만 8,130명(2019년의 85.9% 수준)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해당 수치는 일평균 기준 지난해 하계 성수기 실적(일평균 6만 2,983명) 대비 182.8%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하계 성수기 실적(일평균 207,447명)과 비교하면 85.9%까지 회복한 수치이다.올해 성수기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8월 6일로 약 19만 1,199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8월 13일(9만 5,604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8월 6일(9만 5
-
한국공항공사, 하계 휴가철 전국 14개 공항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22일간 본사와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기간 중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 예상 이용객은 총 495만여 명(국내선 407만 명, 국제선 88만명), 일 평균 이용객은 평시 대비 11.9%, 전년 대비 2.7% 증가한 22만 5,000여 명(국내선 18만5,000명, 국제선 4만명)으로 전망된다. 일 평균 국제선 이용객은 2019년 대비 64%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선 2만3,316편, 국제선 5,555편 등 총 2만8,871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출발 기준 김포공항은 오는 28일에, 김해와 제주공항은 내달 13일에 가
-
캠코,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 대상 '3종 금융지원' 실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3종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캠코는 특별재난지역 내 재산피해를 입은 채무자(재난피해사실 확인서 징구)에 대한 채무감면 및 상환유예와 국유재산 피대부자에게는 사용료를 면제하고, 체납자의 경우 압류 부동산에 대한 매각을 보류하기로 했다. 우선,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는 경우 채무조정 시 최대 70%까지 채무감면을 지원하고, 채무조정 상환금을 6개월 단위로 최장 2년 간 유예한다. 신청기한은 재난피해사실 확인서상 사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다.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일정 기간 국유재산을
-
JDC, 제주 해양수산 스타트업 네트워킹 위한 R-Day 성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21일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MYSC)와 도내 스마트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R-데이(Route330 Day)’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양식 시스템 등 첨단기술 기반 스마트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내 관련분야 유관기관, 투자자, 스타트업 종사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추진된 세션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해양산업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해양환경공단(KOEM) ▲ 캐피탈원 해양수산펀드
-
LH,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15개 필지 공급…"행정·금융·세무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월 4일까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흥옌성 클린산업단지) 토지공급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로, 하노이에서 30㎞ 거리에 있는 흥옌성에 143만1,000㎡(43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LH, KIND, KBI건설, 신한은행과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인 TDH ECOLAND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VTK가 총괄 시행사이며, 계룡건설이 단지 조성공사를 맡고 있다. 산업단지는 지난해 9월 착공해 2024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급대상은 흥옌성 클린산업단지 내 일반제조시설용지 15개 필지, 18만5,962㎡이
-
인천시, 하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생 공모…30명 선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80시간 이상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자격이 주어진다.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유기농업, 종자, 농화학, 조경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8개 분야 중 1개 분야의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이번 과정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
-
경기도, '멘토-멘티 함께서기'로 자립준비청년 300명 돕는다
경기도와 경기도자립지원기관은 내달 8월 11일까지 ‘2023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에 참여할 자립준비청년 300명과 이들의 멘토 5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참여 대상은 만 15세 이상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이다. 멘토는 일반 직장인부터 분야별 전문가까지 도민 중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멘티(자립준비청년)가 멘토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며,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경력 확인 등을 위해 개인정보 동의는 필수다. 또, 온오프라인 멘토스쿨 교육 이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르면 8월 중순 시작될 멘토 활동은 ▲지지멘토(월 2회 이상 정기활동을 통한
-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20개소 신규 모집…"공보육 이용률 50% 달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6년까지 공보육 이용률 50% 달성’을 위해 2023년 공공형 어린이집 2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신청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로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격 요건 및 평가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올해 신규 지정 목표 물량은 20개소이다. 당초 목표는 10개소였으나, 인천시는 2026년까지 인천시 전체 공보육 이용률 50% 달성을 위해 목표를 상향시켰다고 설명했다.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중 일정 수준의 역량을 가진 곳을 선정하고 운영비 등을 지원해,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수준의 보육
-
경기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93개로 확대
경기도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부모 급여(양육수당)를 받는 영유아가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내달부터 총 93개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의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대상으로 도내 용인, 안산, 김포, 하남 등 4개 시 어린이집 18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기존 독립형과 통합형으로 나뉜다. 독립형은 시간제보육을 위해서만 운영되는 독립 보육실로 만 6~36개월 영아가 대상이며, 26개 시군에서 75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통합형은 만 6개월~5세를 대상으로 하며, 시간제보육 이용 아동을 어린이집 내 정원 미달인 반을 활용
-
경기도, 2023 DMZ 평화 마라톤 참가자 모집…"관광 활성화 도모"
경기도는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더 큰 평화를 기원하는 ‘DMZ 평화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오는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체험하며, DMZ 일원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스포츠 분야 중 하나로, 행사에서는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행사를 주요 내용으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마라톤 대회는 10월 7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전 9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를 출발해 통일대교를 건너 민통선 지역인 군내 삼거리를 반환하는 하프 코스와, 10km 코스 등 2개 부문이다. 임진강의 비경과 DMZ 일원을 체감할 수 있는 경
-
경기도, 28일부터 김포-고양-파주 잇는 '서북부 시티투어'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김포, 고양, 파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프로그램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요일 운행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 및 관광 수요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구성됐다. 정규노선은 2개 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당일 코스다. 금요일 김포-고양 코스(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장항습지 등), 토요일 고양-파주 코스(일산호수공원, 중남미문화원 등), 일요일 파주-김포 코스(오두산 통일전망대, 김포 아라마리나) 등으로 1일 1회 운영한다.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지자체별 주요 관광지를 거쳐 다시 홍대입구역으로 돌아오는
-
인천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개선 위해 논의 나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8일 ㈜LG전자, 5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업체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측 설명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접근성과 이동성으로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무단방치, 교통법규 미준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열었다고 전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방치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고
-
경기도, 경기아트센터 특정감사해 부적정 업무처리 5건 적발
2019년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시 평가서를 위조해 부적격한 업체와 계약한 직원, 외부 출연 금지 기간 중인데도 무단으로 외부 출연한 예술단원 등 경기아트센터 직원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행태가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아트센터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5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통보 등 총 5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제안서 평가서 위조, 무단 외부 출연 등 관련자 9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2019년 경기아트센터 직원 A씨가 평가위원 동의 없이 평가서의 평가점수와 서명을 위
-
경기도, ‘2023 로보월드’ 경기도관 참가기업 모집 24일 오픈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로봇 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인 ‘2023 로보월드’의 경기도관 참가기업을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로봇 관련 중소기업에 참가 부스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2023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1~3홀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는 제조업용 로봇, 물류 로봇(AGV/AMR), 로봇 부품,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드론 등 다양한 로봇이 전시될 예정으로 전시회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