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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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무량판 구조 10개 단지 추가 확인…긴급점검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추가로 확인된 무량판 구조 단지 10곳에 대한 긴급점검을 즉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지난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긴급하게 무량판 구조 단지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5개 단지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정부의 민간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LH 무량판 단지를 세부 점검하던 중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개 단지를 추가로 확인했다. 총 10개 단지 중 ▲미착공 단지 3곳 ▲착공 단지 4곳 ▲준공 단지 3곳이며, 분양주택 1,871가구, 임대주택 5,296가구로 총 7,167가구다. LH는 10개 단지에 대해 착공 이전 단지에 대해서는 구조설계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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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병원과 잼버리 대원 의료지원…"의료진료소 운영"
인천시가 인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 관리에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에 머물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관내 8개 병원과 협력해 11개 숙소에 현장의료진료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대원들의 건강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각 숙소에 의료지원반을 설치하기로 하고, 관내 병원에 의료지원을 요청했다. 협력 의사를 밝힌 병원은 길병원, 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뉴성민병원, 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등 총 8곳이다. 이들 병원은 각 숙소에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해 진료와 처방을 하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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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지역 취약계층 아동 심리상담 지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공사 내부 직원에게 제공해온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활용, 김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심리상담 아동의 문화 및 여가활동 제공을 목적으로 공사 내부의 홍보관, 재난상황실 등의 시설 견학과 3D 캔디펜을 활용한 ‘나만의 스틱사탕’ 만들기 체험 등의 활동도 병행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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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일까지 잼버리 참가자에 대중교통 무료 이용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회 조기 퇴영 후 인천으로 이동한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관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에 체류 중인 4,258명(이날 05시 기준)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이 인천 관내 지하철(도시철도 1·2호선)과 관내 준공영제 시내버스(34개 사 186개 노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지하철과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참가자 신분 확인을 위해 스카우트 복장(스카프 항건 포함)을 착용하거나 ID카드를 소지해야 하며, 인천구간 외 타 지역(서울, 경기 등) 이동 시에는 요금이 발생한다. 시는 참가자의 원활한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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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일본서 '스트레스 완화' 기능 인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산 참외가 일본에서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처음으로 인정받아 지난 4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최초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참외에 함유된 ‘가바(GABA, Gamma-Aminobutyric acid)’ 성분이 일이나 공부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참외의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신선식품 수는 늘어나는 추세이나 등록이 매우 까다로워 전체 등록 식품 중 신선식품 비중은 2.9% 미만에 불과하며, 한국 고유 신선식품 중에는 이번에 등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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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79만여 필지 토지정보 제공…"지번 몰라도 신청 가능"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총 7만 6,0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5,079만여 필지의 토지정보를 도민과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도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한 7만 1,000여 건에 대해 2만 명이 소유하고 있는 8만여 필지(약 66㎢)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또 공공기관이 수사, 임금채권 보장, 병역 감면, 과태료 체납자 압류 등을 위해 신청한 5,000여 건에 대해서도 28만 명이 소유하고 있는 5,071만여 필지(약 2만 9,000㎢)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법정 상속권이 있는 사람이 조상의 토지 위치와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지적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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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전 임직원에 복날 삼계탕 선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최근 협력사와 계열사 전체 임직원 6,300여명에게 삼계탕과 갈비탕을 선물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9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지난달 말 중복부터 최근까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아산, 현대무벡스 등 계열사 임직원 4,685명과 해외 지사 임직원 1,402명, 협력사 직원 206명 등 총 6,293명에게 복날 선물을 전달했다.현 회장은 선물과 함께 ”사랑하는 현대그룹 임직원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는 인사말도 함께 전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물에 대해 ”삼계탕(6봉)과 갈비탕·도가니탕(8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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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실납세자 지원 협약병원 6곳 추가…"의료·검진비 할인 혜택"
경기도가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병원 6곳을 추가하면서 성실납세자들이 총 33개 병원에서 의료비와 검진비 등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9일 경기도청에서 정구원 자치행정국장과 최원삼 세정과장 등 업무관계자와 협약 의료기관 대표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비 할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협약 의료기관은 ▲용인시 명주병원 ▲성남시 성남시의료원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의정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군포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양주시 양주예쓰병원이다. 도는 올해 2월 7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6개 병원과 추가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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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등 10개 경기 시·군,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 마감…8월 11일까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예술인 기회소득’이 올해 27개 시군에서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안양시 등 10개 시군의 접수가 11일 우선 마감된다.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27개 시군 중 지난 6월 30일부터 처음으로 접수를 시작한 안양·파주·군포·오산·안성·의왕·포천·여주·동두천·연천 등 10개 시군의 접수가 오는 11일로 종료된다고 9일 밝혔다. 각 시군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조사를 실시해 8~9월 중 순차적으로 1차 지급(75만 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8월 18일, 의정부시는 8월 24일, 양주·과천시는 8월 28일 마감되며 시흥·김포·하남은 9월 4일,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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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먹거리 지킴이’ 양성과정 교육생 26명 모집
경기도는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 4기 교육생 26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 여성전문기술교육’ 중 하나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력 단절 또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이 전문 분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무료 단기 직업훈련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 취업 상담·연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전문인력 양성 과정 외에도 3C 코딩강사 양성 과정, 데이터라벨러 전문가 양성 과정, 반려동물 산업기술자 양성 과정 등 여성들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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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진원, 도농 활성화 '어울림 토마토 축제' 개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12일 경기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경기도민텃밭에서 2023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인 ‘어울림 토마토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색 토마토 전시, 토마토 수확 체험, 토마토 재배법 교육 등 토마토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구성돼 참가자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토마토 피클 만들기,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 등 사회적 도시농업 프로그램 무료 체험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텃밭 운영진들이 직접 발아시킨 ‘땅꼬마토마토 모종’을 증정할 계획이다. 최창수 원장은 “이번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도시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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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 진행…태풍 대비 등 논의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한반도로 상륙 중인 태풍 ‘카눈’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도 참석해 ▲태풍, 폭염, 수상 사고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각종 대책 점검 ▲2024년 지방재정 운용 방향 및 지방보조금 관리 철저 ▲여름철 휴가지 물가안정 관리 등을 핵심 안건으로 논의했다. 도는 해안가 갯바위·산책로·해안도로, 하천변 산책로·계곡 등 위험지역은 12시간 전 안전선을 설치하고 산사태 위험지역·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재해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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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100m 안전거리 확보 당부…졸음운전 예방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무더위 속 휴가철 장거리 운행 등으로 인한 졸음운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졸음운전 예방 정보를 전수했다.8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8월 중 낮 시간대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명에 달하며 이는 일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이에 공사는 졸음운전 유의 조건으로, 고속도로 주행 중 앞차와의 거리를 최소 100m 이상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여름철에는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졸음운전이 발생하기 쉬워 차량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또한, 안전거리는 앞차가 급정거 했을 때 내차가 사고를 피할 수 있는 거리를 뜻하며, 안전거리를 확보할 경우 추돌사고를 방지하고 급브레이크나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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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날때 허리가 뻣뻣해지면 강직성 척추염 의심"
우리 몸이 중심이 되어주는 척추는 작은 통증부터 디스크까지 현대인들에게는 빼 놓을 수 없는 질환이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으로 치부되어 방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가장 흔한 질환인 디스크로 오인해 잘못된 다른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런 경우 척추의 통증을 넘어서서 강직하게 굳어지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강직성 척추염이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관절에서 점진적으로 골화가 진행되어 골격 이상 및 변형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전신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인식 부족으로 방치될 위험이 높다.척추는 직선 모양이 아닌 S자 모양으로 굴곡져 있다. 이러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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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청년 덕분에' 수기 공모전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순천청년 덕분에’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순천시 청년들이 누군가나 무언가‘덕분에’ 즐겁고 행복했던 각자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에게 공감하고 위로받기 위해 기획됐다.응모 대상은 순천 거주 청년으로, ‘덕분에’ 이루어진 일을 A4용지 1매 내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보편적으로 모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부터 특별한 개인적 경험에 이르기까지, 시와 수필, 감상문 등 형식에 제한 없이 모든 글을 대상으로 한다.응모작품은 심사를 통해 7건을 선정하여 9월 청년의 날 주간에 시상할 계획이다.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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