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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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태풍 '카눈' 대비 대응체계 강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8일 이학재 사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항공기 소산계획과 수목, 교통표지판, 건물외장재 등 결속상태 점검계획, 체류객 발생 시 대응계획 등 전반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9일에는 이학재 사장이 현장으로 나가 배수갑문시설, 지하차도, 우수펌프장 등 태풍에 대비한 시설물 대비 상황을 살폈다.공사는 현재 신속한 태풍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운영 중이며,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등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공항 접근교통과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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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리점 공정거래평가 발표…매일유업 '최우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10일 대리점 분야 협약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결과를 심의·확정했다.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거래에서 공정 거래법령의 준수와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노력 ▲상생협력 지원 ▲법위반 감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다. 2022년도 대리점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11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이행 실적을 평가했으며, 최우수등급 1개 사(매일유업), 우수등급 3개 사(이랜드월드·남양유업·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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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기도
▲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고현숙 ▲ 여성비전센터소장 박정숙 ▲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소장 김천광 ▲ 평생교육국 도서관정책과장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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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잼버리 대원 대상 시군별 문화·체험프로그램 실시
경기도는 9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대원들의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해 각 시군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9일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수원시 소재 경기아트센터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으로 국악과 관현악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에 있는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스카우트 대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문양을 활용한 핸드페인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시에서는 스카우트 대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성행궁 전통문화체험, 경기대학교 컨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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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최다"...올여름 온열질환자 2,000명 넘어
절기상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立秋)인 지난 8일까지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전국의 온열질환자가 누적 2,000명 넘게 나왔다. '역대급' 폭염이었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9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하는 온열질환감시체계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온열질환으로 90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집계가 시작된 5월 20일 이후 누적 질환자는 2,085명이 됐다.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많이 나온 해는 2018년 4,526명이었다.두 번째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한 해는 2016년으로 2,125명이었는데, 해당 연도의 8월 8일까지 누적 환자 수는 1,237명이었다.응급실감시체계는 다음달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이 추세대로면 올해는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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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철쭉’, 전국 최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순천시는 ‘순천철쭉’이 전국 최초로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해당 지역의 특산물, 문화유산, 자연경관 등 지리적 특성과 가치를 공인하는 중요한 인증 기준으로 이는 그 지역의 특산품 생산(가공)자 단체에게 독점적 배타권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순천시는 연평균 기온 13.8℃로 온난하고 배수성이 우수한 토양을 가지고 있어 철쭉류가 생산되기 알맞은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2021년 기준 국내 철쭉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생산지이며, 관내 조경수 생산 농가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이다. 이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순천 정원수 생산자 단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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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 개최
장흥군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하반기에 추진할 특화사업인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기저귀 지원, 저소득아동 의류상품권 지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의 사업 추진에 대해 위원들 간 정보 공유와 협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햇다.길현종 장흥읍장은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감사하다”며 “민·관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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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건소, 취약계층 아동 한방프로그램 운영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오는 21일까지 총 11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방 프로그램인 ‘한방으로 우리아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한방으로 우리아이 건강교실’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이 건강교육을 통해 올바른 한의약 건강 지식과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한의사의 성장 상담과 한약재로 구성된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스스로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습관화해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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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스포츠 전문상담센터 운영…"개인별 맞춤상담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이스포츠 전문상담센터를 운영중이라고 9일 밝혔다.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전문상담센터는 직업이 되고 미래 먹거리가 되는 이스포츠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 자녀 진학 및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전문상담센터는 상담자의 게임역량을 테스트하고 개인별 맞춤상담을 통해 이스포츠에 대한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능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광주이스포츠교육원 안영진 코치(CKEC 2019 리그오브레전드 조직위원 및 경기진행위원, 경동배 2018 베이징 우승, 전국대회 3위 등) 가 리그오브레전드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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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 읍·면 순회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5월 31일 가정의 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최한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가 화순군 내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된다고 밝혔다. 힐링 음악회는 지난 5월 화순읍 편을 시작으로, 6월에는 능주면 편, 7월에는 한천면 편이 열렸으며 오는 8월 18일 14시에는 동면 주민건강센터에서, 9월 6일 14시에는 춘양면 복지회관, 같은 달 20일 14시에는 이서면 복지회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힐링 음악회는 말 그대로 지역민이 참가하여 즐길 수 있는, 주민들 곁으로 직접 찾아가 연주하는 음악회로, 음악회에서 주민들이 여러 지역 가수의 공연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직접 무대에 서서 공연하여 끼와 재주를 발산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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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 장도리 집중 방역 소독 추진…"감염병 예방 총력"
보성군은 지난 8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 소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역은 보성군의 유일한 섬 벌교읍 장도리(대촌, 부수) 지역 거주민 197세대 301명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 방역반을 편성해 장도리 선착장 및 해안 둘레길(13.8km), 하천, 풀숲, 웅덩이, 공터 등 해충 취약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인성 감염병 집단 발생을 대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운영 중이다.맞춤형 방역반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손 씻기 등 감염병별 예방수칙을 홍보해 군민들의 감염병 발생을 차단할 방침이다.한편 보성군은 12개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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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주민 이야기 담은 마을매거진 '소쿠리' 발간
담양군 마을기록단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마을을 활성화하고자 담양의 318개 마을의 보석처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마을매거진 ‘소쿠리’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담양군 마을기록단이 만드는 ‘소쿠리’는 지난 2021년 500부를 처음 발행했으며, 주민이 참여한 마을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마을기록단에 참가한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직접 담양 318개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주민을 만나 취재와 기사 작성, 기사 편집과 사진 촬영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지난 4일 대전면 행복문화센터 2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마을기록단 조순희 씨는 대전면 대치리 한재초등학교에 있는 600년이 넘는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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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 희생자 추모 ‘사죄비’ 전남 나주에 건립된다
1894년 보국안민(輔國安民)을 기치로 발발했던 동학농민혁명 당시 희생됐던 동학농민군을 기리는 비(碑)가 전라남도 나주시에 세워질 예정이다.9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학농민군 희생자를 기리는 사죄비건립추진위원회(대표 나천수)는 10일 오후 2시 나주시민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나주는 동학농민혁명 때 나주성에 입성한 일본군에 의해 동학농민군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희생된 지역이다. 각지에서 나주로 압송돼온 농민군 지도자 수백 명은 나주 초토영(현재의 나주초등학교)에서 목숨을 잃었다. 사죄비건립추진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사죄비 건립의 역사적 배경과 경위, 건립부지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밝힌다. 한일동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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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잼버리 대원 숙소로 '안산 인재개발원'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학생들을 위해 잼버리 대회 폐막일까지 숙소와 문화·견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공사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공사 부설 인재개발원 100여실을 파나마 등에서 온 학생에게 제공하고, 지자체 및 지역 소방서, 보건소, 경찰서 등과 협력해 대원들의 안전도 책임질 계획이다.아울러,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안산시에 머무르는 잼버리 대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자원인 수목원, 조력발전소, 미술관 등을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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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기억 갖도록 도·시·민 함께 힘 합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기억과 경험을 갖고 갈 수 있도록 도 실국과 시군, 대학과 민간기업, 공공시설 모두가 차질없이 준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실국장회의를 열고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했다”라며 “지금 시설별로 도에서 직원들이 나가 있는데 보건과 의료, 소방도 같이 신경을 써야 한다. 태풍뿐만 아니라 식중독, 건강 문제 등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 오게 된 잼버리 대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대원들이 좋은 기억과 경험을 갖고 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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