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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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와 철도-항공분야 미래 교통기술 선도 나선다
국가철도공단은 한국공항공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항공분야의 미래 교통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인프라 전반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하여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실현’의 국정목표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철도-항공의 연계교통망 구축과 교통체계 디지털 운영 기술을 토대로 향후 해외시장으로도 공동 진출하여 K-철도 등 한국 교통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또한, 철도공단은 BIM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철도의 설계 및 시공, 유지보수, 시설·자산관리 등 업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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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온라인 광고 피해구제 위해 전문가 토론회 진행
경기도는 온라인 광고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1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온라인 광고 피해구제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온라인 광고 피해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중도 계약 해지 불가, 중도 계약 해지 시 과도하게 위약금 부과, 네이버 등 검색포털 사이트에 상위 검색 노출 보장, 매출 보장 등이 있다.토론회에서는 실제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피해사례를 발표했으며, 이경만 한국공정거래평가원장, 남미영 법무법인 트리니트 변호사, 정진명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손봉현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실장 등 전문가들이 피해구제를 위한 법률·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손봉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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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권역별 대기성분측정소 분석 보고서 발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남부(평택), 서부(김포), 북부(포천), 동부(이천) 등 권역별 대기성분측정소 4곳에서 대기 성분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산업단지가 많은 평택의 경우 2021년 대비 1㎍/㎥ 감소한 23㎍/㎥,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받는 김포는 4㎍/㎥ 감소한 21㎍/㎥로 크게 낮아졌으나, 분지 형태인 포천과 이천은 19㎍/㎥와 22㎍/㎥로 변화가 없었다. 초미세먼지의 성분구성 비율은 4개 측정소 모두 이온 성분이 평균 50%로 가장 많고 탄소 25%, 중금속 3% 순이며, 이온 중에서는 질산염(NO3-), 황산염(SO42-), 암모늄(NH4+)이 대부분으로 2021년과 유사했다. 남·서부권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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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기원 성화 봉송 기념행사 개최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기원을 위한 성화가 지난 11일 담양군에 도착해 담양군청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담양군은 2일 차로 장성에서 출발한 성화가 담양군에 도착해 군청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장, 정영창 담양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13명의 성화봉송 주자와 함께 담양와우농악보존회에서 길놀이 공연을 진행하며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한편 성화봉송은 전남도청에서 시작해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2개 시군을 순회한 뒤 13일 전국체전 개회식과 11월 3일 장애인 체전 개회식 때 목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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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학용정수장 최첨단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깨끗한 수돗물 공급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학용정수장에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설치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학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1일 학용정수장 내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최첨단 막여과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일반정수처리로는 제거되지 않는 바이러스·세균, 내염소성 병원성 미생물 등의 오염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높은 수질을 유지하는 정수처리공법이다.여수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를 포함 총 213억여 원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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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푸드플랜 활성화 워크숍 실시
전남 함평군이 지난 6일 월야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푸드플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평군 먹거리종합계획 및 농산물 선순환 유반기반 구축 실행계획’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학교면 공유농장, 로컬푸드 참여농가 및 신활력추진단을 대상으로 함평군 먹거리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푸드플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항인 먹거리 선순환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계시장을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출하농산물의 연중기획생산체계 구축의 기존 방식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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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사람과 섬 풍경 담았다"…신안군, 16일 ‘신안 만인보전’ 개막식
신안 사람들과 신안의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신안에서 열린다.신안군은 ‘신안, 섬의 삶, 삶의 섬’이라는 이름의 사진전 개막식이 오는 16일 오후 6시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섬문화다양성네트워크(TF)가 공동 주관했다.‘분단의 향기’ ‘얄읏한 공’ 등으로 잘 알려진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노순택이 신안의 섬과 섬을 오가며 49명의 주민과 26곳의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그중 30여 점이 선보이며, 사진전과 함께 출간한 사진집에는 작품 100여 점이 수록돼 있다.이번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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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우드랜드 화재 대응 장흥소방서 합동훈련 실시
장흥군은 11일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장흥 소방서와 2023년 우드랜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목재산업지원센터 1층 갤러리카페에서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긴급한 재난 상황임을 가정한 대처훈련으로 진행됐다.연막탄을 점화하여 실제 화재 상황을 재연하고, 최초 발견자의 119 신고,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신속한 인명대피 활동, 화재현장에 대한 복구작업 등 화재 발생 시 개인별 임무 수행이 이뤄졌다.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에 의한 인명피해, 단전, 통신두절 등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태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역량을 제고하는 것에 중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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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이용 아동 모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6일 화순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설치한 화순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종사자 임면을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사회복지법인 화순자애원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의 초등돌봄을 위한 공공․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가 다 함께 아동을 키우는 자율적이고 유연한 체제로 돌봄 수요 및 자원을 고려하여 정기·일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하원 지원, 급·간식 지원, 자녀 돌봄 관련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화순읍 칠충로 141-7, 화순힐스테이트아파트 105동 1층에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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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86대 영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1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차량 86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2023년 하반기 시·자치구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맞아 시행됐다.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또는 자동차등록위반,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책임보험 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 등이다.단속은 자치구별로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차량영치시스템 등 첨단 영치장비를 활용해 주차장과 아파트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서구 34대, 광산구 20대, 북구 16대, 남구 12대, 동구 4대 등 총 86대의 체납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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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양 국제범죄 예방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2일 오전 11시 청사 회의실에서 해상을 통한 밀수, 밀입국, 무사증 등 해양 국제범죄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목포해경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국정원목포지부, 해군3함대, 육군31사단 96여단, 목포세관 등 17개 기관 30명이 참석했다.주요 논의내용은 ▲최근 인천·보령 밀입국 사례 공유 및 예방을 위한 주요 상황 분석 ▲밀수·밀입국 상황 실전 대응훈련 자료 분석 및 공유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밀입국·마약 등 국제범죄예방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해경은 해상 밀수, 밀입국, 무사증 등 갈수록 지능·조직화되는 국제범죄 수법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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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배추 결구 관리 중점지도…품질관리 강화
해남군은 김장배추의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품질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가을배추의 결구기인 10월은 배추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정식 후 30일경인 결구 초기는 수분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시기로 결구가 시작된 포장은 하루에 10a당 200리터 정도의 물을 흡수하므로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히 관수해야 한다.토양이 건조하면 구가 작아지고 석회결핍증과 같은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하게 되며 과습하면 무름병 발생이 많아진다. 특히 수확기의 과습은 밑둥썩음병 발생으로 인해 피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정 관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석회결핍 및 붕소결핍과 같은 생리장해 예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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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연안 정화 활동·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진행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여수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 업·단체와 함께 연안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여수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에서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순천시 야생동물보호센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LG화학, 롯데케미칼과 전남대 동아리 ‘아전수재’, 여수시 평생학습동아리 ‘공예로 놀자’ 등 총 22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쓰레기 제로(ZERO)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환경 보전 인식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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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서 최우수상 수상…25만명 방문
완도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시군 대표 전시 음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완도군은 시군 대표 전시 음식 경연대회에 완도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이 참가해 김, 다시마, 청각 등 해조류 부각과 전복, 군소, 거북손 등 9가지 해물로 만든 구절판을 선보였다.특히 시식 코너에서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전복 말랭이가 관람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심재경 회장은 “지난 한 달 동안 전복과 씨름하며 음식에 대해 연구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보람되고 국제행사에서 완도의 맛을 알릴 수 있어서 뜻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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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남평 신촌마을서 10번째 주민 좌담회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0일 윤병태 시장이 열 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남평읍 신촌마을에서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시장 취임 후 매달 한 차례씩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는 윤병태 시장은 신촌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신촌마을은 남평읍 소재지에서 북동쪽 3km방면에 위치해있는 마을로 현재 45가구 76명이 거주하고 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대화 자리에는 김영욱 마을이장, 김정식 노인회장, 김기숙 부녀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욱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마을 소하천 침수에 대비한 정광천 옹벽 보강과 신촌천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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