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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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지회장 박영일) 주관으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이날 추모제에는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장과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무고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추모제는 조촉 점화를 시작으로 종교의식과 추념사, 유족헌사, 조총 헌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퇴각하면서 해제면 천장리 주민 148명을 집단으로 학살하고 인근 바다에 수장시킨 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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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웃장국밥거리 방문의 달’ 홍보 행사 성료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웃장국밥거리 방문의 달’홍보를 위하여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3일간 ‘룰렛 이벤트’를 추진했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남도음식거리 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전남 시군에 조성된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음식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룰렛 이벤트는 순천에서 먹거리 축제로 유명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기간 동안(10. 7. ~ 9.) 추진되었고, 행사에 참가하면 웃장에서 국밥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국밥쿠폰과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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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분실 확률 ↓”…인천공항, 지상조업사용 수하물 조회 시스템 개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에서 수하물 처리 작업을 하는 지상조업사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수하물 처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상조업사용 수하물 조회 시스템(Baggage Positioning System)’을 개발해 지난 11일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공사가 신규 도입한 시스템은 지상조업사 직원들이 수하물 탑재 업무시 필요한 정보(수하물 분류 상태, 분류 목적지, 분류 시간 등)를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기존에 인천공항은 여객들이 본인 수하물의 탑재여부와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천공항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상조업사를 대상으로 한 조회 시스템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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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에 2만1000명 신청
경기도가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2만 1000여 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참석 대상자 1만 명을 선정해 지난 10일 신청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했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를 열기로 하고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다.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 피해로 한 차례 연기됐다. 이번 맞손토크에서는 사전 접수된 도민 의견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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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일부터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개설
경기도는 오는 13일부터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고민하는 미혼모 등 위기에 놓인 임산부라면 누구나 24시간 익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개설·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가족 등으로부터 은둔․고립돼 임신중절, 유기, 입양 등 임신․출산에 갈등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말한다. 도는 이들의 출산과 양육 문제는 물론 보호(주거) 문제까지 상담을 제공할 예정으로 직접 통화 외에도 카카오채널 등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24시간 상담,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사무소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광명 아우름’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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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전철 노후 역사 개선…군포·방학·안산역 선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객의 이용편의 증진과 시설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2023년도 수도권전철 역사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량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25년 이상 경과한 전철역을 대상으로 노후도와 혼잡도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2020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역사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의 일환이다.올해는 1호선 군포역(경부선)과 방학역(경원선), 4호선 안산역(안산선) 3개 역사를 선정해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새로운 역사는 ▲노후 환경 개선 ▲밀집도 해소 및 공간 확보 ▲승강설비와 출입구 신설 등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된다.방학역은 2020년 추진하고자 했으나 역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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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2023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및 주행시험장에서 ‘2023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대회는 미래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안전학회에서 주관한다. 올해 개최되는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는 전 종목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적용한 ▲자율주행성능부문과 ▲무인모빌리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30개 대학에서 50개 팀이 출전한다. 자율주행성능부문은 지난해 도입된 자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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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정신건강의 날 '다 함께 걷기 데이' 개최
담양군은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담양군 보건소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 ‘군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다 함께 걷기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걷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길을 걷고 ‘터치마인드’ 앱을 통한 정신건강을 알아보는 시간도 함께하면서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또한 이날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 등에 대한 편견 해소에 도움이 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이병노 군수는 “많은 사람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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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 함평군연합회,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공 기원 환경정화 활동
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는 지난 10일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함평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이날 한여농 회원 40여 명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황금박쥐 생태 전시관부터 축제장 내·외까지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정 회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한여농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행사 및 농업 발전에 있어 여성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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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금면 넙도에 상수도 공급 시설 확충…40억 투입
완도군은 도서 지역인 고금면 넙도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자 총 40억 원을 투입해 식수원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금 넙도 식수원 개발 사업'은 해저 관로(1.2km)를 고금면 가교리에서 넙도까지 신설하고 급수 관로(1.5km)를 시설해 지방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고금면 넙도에 거주하는 24가구 주민들은 해수 담수화로 정수된 물을 생활용수로 이용했으나 시설 노후로 수도 공급이 중단되는 상황들이 빈번히 발생해 불편함이 많았다.군은 해저 관로 공법 선정, 일반 해역 이용 협의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다음 달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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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1일 국악극 '아! 토리주머니' 2회 공연
군산시는 오는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국악극 '아! 토리주머니'를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아! 토리주머니'는 전래동화 '혹부리 할아버지' 를 모티브로 혹부리 할아버지의 노래 주머니를 찾아 주인공 '토리'가 소리 여행을 떠나며 겪는 이야기다. 모든 음악과 효과를 국악실내악단과 소리꾼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각 지역별 민요의 특징(토리)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와 국악 동요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교육적인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전달하기 위해 오랜 기간 기획됐다.좌석은 11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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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지원…흥해 공공임대주택 200가구 '첫 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포항 흥해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공임대주택은 포항시 흥해읍 학성리 일대에 총 200가구 규모로 건설되며 이 중 100호는 지진 피해 지역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총 사업비 약 450억 원이 투입돼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건설되고, 아파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약 390m도 새롭게 신설돼 주변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구별 전용면적은 29㎡, 37㎡, 46㎡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3-4인용 46㎡ 가구수를 대폭 늘려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지진피해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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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부산박물관과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 기획전
한국도로공사는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과 함께 오는 12월 3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로 개통 53주년이 된 경부고속도로의 건설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도면, 기술도구, 지도 등 역사자료 180여 점과 더불어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부산의 생활·문화 변화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역사 자료 등이 전시된다. 전시공간은 ‘항도부산 늬우스’, ‘국토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변화하는 일상, 도약하는 부산’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류기획전은 경부고속도로의 사회·경제·역사적 가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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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광객 눈앞"…여수시, 누적 관광객 900만 명 돌파
여수시를 찾은 누적 관광객이 지난 10일 기준 9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여수시는 이달 1,000만 관광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9.28.~10.3.) 기간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은 45만 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23만 명) 대비 49%나 증가했다. 이어 한글날 연휴(10.7.~10.9.)에는 17만 명이 여수를 방문했다. 관광객들은 추석 연휴인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양일 집중적으로 여수를 방문했고, 한글날 연휴인 지난 9일에 관광객 방문 수가 가장 많았다. 주요 방문지는 여수엑스포, 돌산공원, 오동도, 루지, 여수 예술랜드, 향일암과 금오도를 비롯한 낭도, 하화도의 섬 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관광객 증가 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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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남대 글로컬대학·지역산업 육성에 5년간 1,000억 지원
광주광역시는 전남대 글로컬대학30 성공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에 달하는 현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현금 지원 외에도 기반시설(인프라)·인재양성 등에 1조 4,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지원을 뒷받침한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두드림(Do dream) 광주시·전남대 글로컬대학30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강기정 시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전남대와 글로컬대학30 산업혁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체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현성오토텍 신재봉 대표, ㈜인셀 정창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남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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