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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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개인방역수칙 준수 당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 대면접촉의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개인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말 기준 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일 평균 274명, 7월 누계 8,505명이 발생했고, 이는 1일 평균 109.4명, 6월 누계 3,283명과 비교해 250.4%나 증가한 수치이다.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이나 위중증 정도 모두 ‘낮음’ 상태이긴 하나, 신규 감염이 계속 확산될 경우에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의 절대적 숫자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 코로나19 확진 시 5일간 자발적인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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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단지 시공사·감리사와 대책회의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자체 조사해 발표한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지구의 시공사, 감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일 임원과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반카르텔 대책회의를 개최해 건설카르텔 및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세부 방안을 수립한데 이어 관계사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정건설 혁신을 이어나간다. 이날 회의에서는 LH 사장, 부사장, 공공주택사업본부장,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15개 지구 시공사와 감리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구별 신속한 보강공사 및 상황 수습 방안과 건설카르텔 척결을 위한 관계사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이 논의됐다.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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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에 냉방비 169억 지급 시작
경기도가 3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마련한 ‘냉방비 긴급 지원금’ 169억 원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산시에서 기초생활수급 3,267가구에 가구당 냉방비 5만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도내 나머지 시군에서도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기후변화로 한층 거세진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재난구호기금(도비) 169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159억 원을 기초생활수급가구 31만 8,324가구에 1가구당 5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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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폭염대책본부 확대 운영…지방공항 특별 점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폭염대책본부로 확대 가동하고, 전국 14개 공항에서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별 현장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윤형중 사장은 지난 2일 폭염 상황회의를 갖고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활주로 등 공항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과 특히 야외 근로자·지상조업 근로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휴식시간 보장 등 사업장 근로자 보호대책에 대해 중점점검 할 것을 전국 공항에 지시했다.이어 3일 윤 사장은 대구공항을 찾아 이달 말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선 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실태와 폭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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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드림청년 대상 공통 교육 실시…"사회 초년생 역량 강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동안 시청 대회의실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올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14기 드림청년 340여명을 대상으로 공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1일에는 기본 노무교육을 진행했다. 청년들이 알아야 할 노무 상식을 비롯해 일상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적용 등에 대해 알아보고, 청년들이 노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노무사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2일에는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14기 드림청년들을 위해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기본예절과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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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산면,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지원’ 박차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에 나섰다.3일 군에 따르면 나산면 맞춤형복지팀은 고혈압 환자인 통합사례관리대상자 11가구를 지난 2일 방문해 귀리, 토마토 견과류 등의 저나트륨 고칼륨 식단을 제공하며 식이요법에 대해 교육하고 여름용 속옷과 이불, 주방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현재 소득이 없고 건강보험료가 체납되는 등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구에는 체납액을 지원해 해당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나산면은 이번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발굴을 위해 나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했으며 발굴 후 내부 사례회의를 진행해 대상자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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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어르신, 전기요금 걱정말고 에어컨 트세요”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냉방비 1억84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나주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1만8,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전체 경로당 614개소에 냉방비 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7월에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전체 614개소 경로당에 특별 냉방비 25만원씩 1억 5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연이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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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국회 방문…지역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 '총력'
명현관 해남군수는 3일 국회를 방문해 2024년도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갔다고 밝혔다.명현관 군수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지역구 의원인 윤재갑 국회의원실을 방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관내 주요도로 개선을 위한 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 ‘기업도시 외국교육기관 설립 특례 개정’ 등을 건의했다.특히,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남북축 및 동서축 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성 확보를 위한 국토 간선도로망 구축의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했다.광주~완도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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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 여름 전력수요 오는 7~8일 최고조 이를듯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7∼8일 올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강경성 2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와 한국전력(015760) 등 유관 기관을 화상으로 연결해 '전력 피크 준비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오는 7∼8일 이틀에 걸쳐 전력 수요가 각각 92.9GW(기가와트)로 올여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산업부는 전날 발표에서는 오는 10일 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날 새벽까지의 최신 기상 예보를 반영해 최고 전력 수요 예상 시점을 다소 앞당겼다.산업부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밀어 올리는 열기가 다음 주 화요일까지 지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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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1억 원 기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사업과 식료품, 구호 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전국적으로 피해가 큰 만큼, 코레일은 본사를 비롯한 8개 지역본부에서도 구호물품 지원과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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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달 말까지 ‘장애인 기회소득’ 1차분 지급 완료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1차분 지급을 8월 말까지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21일 장애인 기회소득 수령자 2,000명을 선정해 25일부터 순차 지급 중이다. 8월 2일 기준으로 590명에 1억 5,765만 원을 지원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선정자들이 운동 목표 등을 수립하면 가치 활동을 돕기 위한 1차분 기회소득을 순차적으로 현금 지원한다.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수령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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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액 5조 돌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지난 7월 31일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는 3만 3,022명, 채무액은 5조 479억원 규모라고 3일 밝혔다.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지난 7월 말 기준 8,992명(채무 원금 6,480억 원)이 약정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확인됐다.또한,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지난 7월 말 기준 8,647명(채무액 5,540억 원)의 채무 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5%p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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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 개발…"전 세계 최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세계 공항 중 최초로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A-SMGCS Onboard)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은 기존에 관제사에게만 제공되던 공항 내 지상 교통상황, 이동경로, 각종 위험경보 등의 정보를 항공기의 지상이동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3D 형태의 실시간 내비게이션 정보로 취항 항공사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비행 중인 항공기의 경우 각종 통신‧항행시스템을 활용해 디지털 정보를 제공받는데 비해, 항공기 지상이동의 경우 공항 내 항공등화(불빛) 및 표지시설, 음성안내 등 아날로그 시설에만 의존하고 있어 오진입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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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75개소 모집…선정시 운영비 지원
경기도가 공공형 어린이집을 75개소 신규 지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75개소를 신규 지정하면,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난다. 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청한 어린이집에 대해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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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 3호선 연장'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구상 본격화
경기도는 남부지역 도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조사 공동용역이 발주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측 설명에 따르면 ‘서울3호선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교통난이 가중되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21일 경기도지사와 수원, 용인, 성남, 화성 등 4개 시의 시장들이 모여 교통난 해소 대안 마련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4개시 간 의견 조율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집중하고 있다. 타당성조사 공동용역은 수원시에서 주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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