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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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복원"…나주시, ‘나주목 향청’ 낙성식 개최
조선시대 지방 읍치시설 중 하나였던 ‘나주목 향청’이 50년 만에 복원됐다.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도의 중심, 목사고을 나주의 역사적 위상 정립과 역사문화관광 1번지 도약을 목표로 추진했던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낙성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향청(鄕廳)은 조선시대 지방 수령을 자문·보좌하던 자치 기구로 국가사적 483호인 나주목관아 핵심 시설로 꼽힌다. 조선 초기 성리학적 향촌 질서 확립을 위해 설립됐던 유향소(留鄕所)가 조선 후기 향청으로 명칭을 바꿔 운영돼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11년 나주재무서를 시작으로 라신면사무소, 나주수리조합, 나주농지개량조합 청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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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동, 2023 제1차 새마을회 회의 개최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주민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여천동 새마을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경로당)와 저소득 가정에 대한 청결활동의 대상자 선정 및 추진방향과 하반기 ‘르네상스 시민운동’ 추진계획에 대해 토의했다.회의를 마친 후에는 반월마을경로당에서 청결 활동과 냉방기 청소를 진행했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선정된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청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센터와 연대를 강화하고 봉사활동의 방향도 다각화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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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회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음악회 성료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8일 가사문학관 일원에서 5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사문학면과 찰옥수수연구회(찰옥수수작목반), 면민들이 합심해 대표 특산품인 찰옥수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첫걸음을 디뎠다.행사에선 옥수수껍질 빨리 벗기기, 옥수수 낚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가수 김유성과 7080 가수들을 초대한 깜짝 노래자랑대회로 흥을 더했다.가사문학면 찰옥수수는 2003년 18개 농가가 약 2헥타르(ha) 면적으로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품종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현재 67개 농가, 12.3h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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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2급 승진▲미래사업협력부장 문영호 ▲금융법무부장 정일권 ▲정보보안기획부장 성국경 ▲안전보건팀장 김병철 ▲수출기업육성부장 변경용 ▲식품외식지원부장 이종근 ▲산지유통부장 김효진 ▲로스앤젤레스지사장 김민호 □ 상위직위 전보▲농식품사업처장 고정희 ▲식품산업육성처장 이수직 ▲ESG경영부장 이순영 ▲채소사업부장 오성훈 ▲식량지원부장 이단비 ▲수출정보분석부장 송봉석 ▲글로벌거점지원부장 김승찬 ▲마케팅지원부장 조광일 ▲푸드테크육성부장 김민선 ▲부산울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조영제 □ 관리자 전보▲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구자성 ▲부산울산지역본부장 한순철 ▲경남지역본부장 양재준 ▲제주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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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청년 작가전 ‘詩 간 여행’ 은하수갤러리 개최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창작예술촌 1호 정와(靜窩) 곽재구 창작의집 은하수갤러리에서 오는 8월 20일까지 청년 작가전과 은하수를 거쳐 간 작품들로 리바이벌 전시인‘詩(시) 간 여행’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詩(시) 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지원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촉진하고, 시의 영역에서 아픔과 용서, 화해의 탐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재단측 설명에 따르면 전시에 참여한 청년작가 석태은과 이현영은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활발한 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청년 작가 김수현은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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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스마트 관광 활성화"
정읍시가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정읍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운영장소는 내장산레저휴양권 7개소, 동학농민혁명문화권 8개소, 정읍사문화권 5개소, 태산선비문화권 6개소로 총 4개 권역 26개소이다.스탬프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나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정읍시 전자지도’를 받으면 된다. 이후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참여자가 8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정읍시는 스탬프를 획득한 내달 초 정읍의 특산품인 귀리를 우편으로 발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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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커넥트, 취약계층 청소년 위해 보호치료시설에 영양제 전달
공익법인 ‘희망커넥트’(대표 남상원)는 ‘노바락토’(대표 황용진)의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뜻을 기리며, 보호치료시설인 ‘효광원’(원장 김현)에 유산균 영양제인 ‘프롬스노우’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효광원’ 앞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 김현 원장은 “효광원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가정의 보호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다”면서 “이러한 지원은 관심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는 “청소년들이 효광원 같은 치료시설을 이용한 이후에도 챙겨줄 수 있는 어른이 필요하다.”면서 “희망커넥트가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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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4-H본부, 사천시4-H본부와 자매결연 교류 활동 이어가
함평군4-H본부(회장 장갑기)은 사천시4-H본부(회장 송호관)와 친선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단체 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됐다.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선진 농업현장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과 사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해왔으며 매년 회원들 간 왕래를 통해 농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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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연안사고 발생에 신속 대응…주의 당부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지난 주말 2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7일 만리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조종 미숙으로 인해 표류 중인 요트(0.1톤, 승선원 2명)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에 긴급 출동을 지시, 표류 중인 요트를 발견해 17시 35분경 안전하게 만리포항으로 입항했다. 지난 8일에는 태안군 근흥면 마도 인근 갯바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신진파출소, 구조대를 출동시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신진항으로 이송하고 119에 인계햇다. 구조된 1명은 다리 골절이 추정되는 상태로 구조됐다.태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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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평가 Q&A 사례집 발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하안전평가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하안전평가 민원(Q&A) 사례집’을 발간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안전평가란 지하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의 실시계획·시행계획 등의 허가 ·인가·승인·면허·결정 또는 수리할 때 해당 사업이 지하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해 지반침하를 예방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말한다.지하안전법은 도로·항만·철도 등의 건설사업을 시행하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지하굴착 공사 또는 터널 공사를 수행하는 사업은 지하안전평가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2018년 지하안전법 시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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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전기종사자 안전교육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노후 아파트 정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자 및 전기 관련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전기안전관리자는 법정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일하는 전기 관련 종사자들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무가 없다.이에 시는 전기 관련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협업해, 전국 최초로 전기안전관리자 뿐만 아니라 전기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전기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고, 전문 강사가 정전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실시된다.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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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기업 채용연계형 인턴 참여자 모집 오픈
경기도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환경인재 좋은 직장 매칭’ 사업을 진행,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하는 ‘환경인재 좋은 직장(Good-Job) 매칭’은 경기, 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하며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환경기업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근무할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 60여 명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관련학과(환경/화학)를 전공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졸업예정, 유예, 졸업생을 모두 포함하지만, 졸업생의 경우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거주 중인 자로 제한된다. 참여기업은 총 31개 사로 측정대행업, 환경 전문공사업 등 기존 환경서비스업 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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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150가구에 폭염 예방키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을 맞아 취약가구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여름용 이불, 도라지차, 부채 등 폭염 피해 예방키트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 150가구와 중구 연안동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를 선정해 기업이 후원한 폭염 예방키트를 지원한다. 특히, 물품을 전달할 때는 시에서 양성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가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해 폭염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개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지난해에는 취약가구 80가구 등에 쿨루프, 단열필름, 이중창 설치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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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 18일까지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3년 경기도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동 안전보건 규정 준수 모범업체를 발굴, 우수기업으로 인증해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에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소 400만원부터 최대 600만원까지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은 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식당 등 시설개선, 안전 장비 구입, 산업 안전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부가세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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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 거래 거짓 신고자 146명 적발…과태료 7억원 부과
납세의무 회피, 시세 조작 등의 목적으로 업·다운계약과 허위신고 등 부동산거래를 거짓 신고한 146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1,814건을 특별조사하고 거짓 신고자 146명을 적발해 과태료 7억 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규제지역 주택거래의 자금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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