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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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태인읍, 제24회 읍민의 날 개최
정읍시 신태인읍은 지난 3일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제24회 읍민의 날 대화합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도의회 임승식 의원, 시의회 고경윤 의장, 지역구 의원과 기관‧단체장, 출향인과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신나는 예술버스, 정읍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읍민의 장,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기념사, 격려사,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노래자랑은 마을별로 후보자를 접수 받아 10명의 대상자가 참가했다. 경품으로는 송아지 2마리, 염소 1마리, 각종 가전제품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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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선정…국비 95억 확보
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돼 국비 9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재해 예방 사업은 과거에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해소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금일읍 동송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인 금일읍 동송 지구는 집중호우 시 만조 때와 겹치면 마을 저지대 일부가 잠겨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후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선정된 바 있다.군은 내년부터 향후 3년간 국비 95억 원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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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의 고충·불편 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
군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층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확산하고 다양한 고충민원 해소 및 취약계층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현장중심의 민원상담 제도다. 이번에 운영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모든 행정분야,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노동관계, 서민금융, 의료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상담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시민들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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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용회복위원회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위해 맞손
경기도와 신용회복위원회는 개인채무조정이나 금융상담을 받을 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연계 등 복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로 ▲불교·천주교·기독교, 홍보물 게시 및 복지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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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내달 3일까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2기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청년(19~34세)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다. 교육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3까지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포워딩(화물 운송 주선)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이론교육, 평택항 현장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8월 실시한 1기 교육에서 수료생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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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0월 4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청약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부터 2023년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LH는 이번 3차 정기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3,044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316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728가구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495가구, 그 외 지역이 1,549가구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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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LPG 공급가격 ㎏당 최대 80원 오른다
10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이 ㎏당 78∼80원 오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SK가스는 10월 프로판 가격을 ㎏당 1184.81원, 부탄 가격을 ㎏당 1451.68원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달 대비 ㎏당 80원 인상한 수준이다.E1은 ㎏당 가격을 78원 올렸다.E1의 10월 프로판 가격은 가정·상업용은 ㎏당 1천183.25원, 산업용은 1천189.85원이다. 부탄 가격은 ㎏당 1천450.68원으로 정했다.국제 LPG 가격은 8월과 9월에 t당 평균 77.5달러, 90달러 오른 데 이어 10월에도 평균 52.5달러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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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PF사업 손실액 1000억원 육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에서 1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가 현재 진행 중인 4곳의 PF 사업에서 발생한 손실은 969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LH의 PF 사업 중 성남 판교의 알파돔시티는 LH가 934억원을 투자했으나 현재까지 89억2000만원만 회수됐으며, 현재가치(지분평가액)는 3억원에 불과하다.경기 용인 동백의 쥬네브는 63억원을 투자했지만 한 푼도회수하지 못했고, 서울남부교정 비채누리 역시 48억원을 투자했지만 회수금은 0원이다.쥬네브와 비채누리는 각각 파산과 사업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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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글과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의 취업 연계를 위해 ‘구글(Google)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산업 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2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했다. 이번에는 구글(Google)과 협력해 2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빅테크기업을 포함해 사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바우뫼로 광영빌딩)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Google Cloud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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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타샤의 정원 251’ 민간정원 2호로 등록
경기도는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 위치한 ‘타샤의 정원 251’을 경기도 제2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전국에 등록된 민간정원은 103개로 정원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경기도 민간정원 1호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엘리의정원으로 올해 1월 지정했다 ‘타샤의 정원 251’은 5,839㎡ 규모의 개인소유 정원으로, 녹지면적 40% 이상을 확보했고,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나무 종류로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과 여러해살이 풀인 금꿩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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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로 올 '추석' 관심도·호감도 전년비 상승…'건강과 나눔' 연관어 급증 눈길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긴 연휴 등으로 인해 온라인상 올 추석에 대한 관심도와 호감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또 추석 키워드 게시글에 함께 거론된 연관어로 '건강' '어렵다' 등이 많이 늘었지만 가족과 이웃을 보살피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30일 선관위 등록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석(9.10) 한달전(2022.8.11~9.9) 기간과 올 추석(9.29) 한달전(2023.8.30~9.28) 기간 온라인에 오른 '추석 OR 한가위' 키워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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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 상공 美시카고 '최고 전망' 식당 '시그니처룸' 전격 폐업…"팬데믹 여파"
'마천루의 도시'의 미국 시카고에서 '최고 전망'을 자랑하던 유명 식당 '시그니처룸'(Signiture Room)이 전격적으로 문을 닫았다.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그니처룸 측은 시카고 최대 번화가 '노스 미시간 애비뉴'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이유로 들며 존행콕센터(현 875 노스미시간애비뉴) 95층(레스토랑)과 96층(바)에서 지난 30년간 운영해온 사업을 영구히 접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30여년간 우리는 시카고는 물론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을 접대하며 그들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특권과 영예를 누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 도시와 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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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직원 투기 수사개시 후 2년반…"종결사건 대부분 무혐의 처분"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에 대한 수사가 개시된 지 2년 6개월이 지났으나 마무리된 사건은 전체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직도 검찰 조사를 받는 인원이 적지 않은 데다, 사건이 종결된 경우에도 대다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28일 연합뉴스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3월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에서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수사 개시가 통보된 LH 임직원은 총 48명으로 집계됐다.혐의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농지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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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선거 4개월 앞 '성큼'…"30년만에 첫 충청출신 회장 배출 기대"
전국 223만 농민의 대표를 뽑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0여년 만에 충청권 출신 회장이 탄생할지에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4년 단임제인 농협중앙회장에게 연임 1회를 허용하는 내용의 농협협동조합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셀프연임' 등을 이유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이에 따라 이성희 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1월 선거가 치러진다.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청권에서는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1988년 중앙회장직이 임명직에서 선출직으로 바뀐 이후 충청권에서는 30여년간 회장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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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바다 방사능 수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전과 큰 변화 없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바다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과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일인 8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화성, 안산에 위치한 위판장 2곳과 양식장 17곳에서 수거한 꽃게, 노래미, 흰다리새우 등 총 14종, 3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 항목은 세슘과 요오드로 세슘은 1kg당 100베크렐 이하, 요오드는 1kg당 100베크렐 이하로 검출돼야 적합 판정을 할 수 있다. 연구소는 또, 지난해 7월부터 풍도, 대부도, 시화・화성방조제 인근 등 경기바다 4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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