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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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기 공공건축가 위촉…"도시 품격 높인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 중심의 공공공간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하여 27일 제2기 순천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5월 고려대학교 남정민 교수를 총괄건축가로 연임·위촉하였으며, 제2기 공공건축가는 건축, 도시, 조경 분야의 교수와 건축사 14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들은 2년의 임기로 순천시 전 지역의 공공 건축·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기획·자문·심의 등 활동을 하게 된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2기 공공건축가들이 뛰어난 역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여, 순천시가 공공건축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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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서 치매예방교실 운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치매안심센터는 8월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몽탄면 사창리, 일로읍 월암리에서 치매 선별검사 상 정상군인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치매안심마을이란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치매안심마을에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을별로 대상자 20명을 모집하여 사창보건진료소와 월암1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또한 무안군 평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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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라남도교육청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맞손
완도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전남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완도군은 지난 26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 김대중 교육감, 김정희 정책국장, 박준 미래교육과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치유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학생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해양치유산업 활용 방안 모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신우철 군수는 “청정 해양환경을 활용한 우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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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충남 공주시 농가 침수피해 복구 지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호우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중 한 곳인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오이 시설재배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충청지역에 집중된 호우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농업기술원 직원 32명으로 복구지원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복구지원반이 방문한 피해농가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450mm가 넘는 호우로 인해 주변 하천이 범람하면서 오이 재배 하우스가 물에 잠겨 오이가 침수되고, 시설이 흙앙금에 오염되는 등 피해가 심각했다. 도농기원 복구지원반은 부족한 일손을 도와 생육이 어려운 손상된 오이를 제거하고 시설 내 훼손된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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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평화가 곧 경제"…파주 임진각서 제8회 '맞손토크' 개최
경기도는 김동연 도지사가 파주시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제8회 맞손토크’를 열고 지역주민들을 만나 평화경제와 접경지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은 정전 70주년이다. 남북 관계가 많이 힘들고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있어도 경기도는 평화를 이야기한다. 평화가 곧 경제이기 때문”이라며 “평화보다 더 큰 국익은 없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접경지역인 파주에서 평화를 얘기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맞손토크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접경지역인 파주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 큰 평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접경지 발전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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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 동천여름팡팡축제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축제 발굴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민주도 ‘2023 동천여름팡팡축제’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동천테라스 앞 뚝방길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본 축제는 역세권 도시재생 프로그램 ‘2023 동천축제기획학교’ 참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개최하는 축제로, 우리 지역 생태자원인 동천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역세권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동천여름팡팡축제는 종이배 만들기⸱띄우기 대회, 비눗방울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수박 나눔행사, 야생화 청사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수공예 판매자 30여 팀이 참여하는 오감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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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금오도 '야간운항' 개시…1일 2회 왕복
앞으로 야간에도 남면 금오도를 오갈 수 있게 됐다.27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남면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기~여천 항로 야간운항이 오는 29일부터 실시, 1일 2회 왕복 운항한다.야간운항 1항차는 신기항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항해 여천항에서는 8시에 출항하고, 2항차는 오후 8시 30분에 신기항을 출항해 여천항에서는 9시에 출항한다. 신기항에 9시 25분에 도착하면 신기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야간운항은 그동안 수익성 부족, 안전 문제 등의 이유로 계속 이뤄지지 않고 있다가, 2021년 6월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야간 운항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의견 조사와 관계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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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업사관학교 1기 교육 참여자 모집
담양군은 예비농업인,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 창업과 담양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농업사관학교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농업사관학교는 민선 8기 청년세대 정착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전문 농업교육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농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담양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타지역 거주자 또는 49세 이하의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과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이다.교육 과정은 농업 기술 기초, 작물 재배 실습,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 실제 영농에 필요한 영농 기초 기술 교육 위주로 추진될 계획이다.다음달 말 개강해 11월까지 주 1~2회 통근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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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ACI 아태·중동지역 이사 선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이학재 사장이 다음달 1일부터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아태·중동지역 이사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이학재 사장은 ACI 지역이사로서 향후 지역 내 공항들을 대표해 ACI의 다양한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세계 공항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ACI는 공항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공항 운영, 안전 및 효율을 증진하기 위하여 1991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 세계 171개국 1,900여개 공항을 대표한다. ACI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아태·중동,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5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이학재 사장이 이사로 선임된 아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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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은경(전 인천시 대변인)씨 부친상
▲ 김양수(예비역 소령)씨 별세, 김명자씨 남편상, 김재근·김은경(전 인천시 대변인)·김형도씨 부친상, 최진수(서울여상 교사)씨 장인상, 윤한주씨 시부상 = 27일 오전 9시10분,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9일 오전 10시30분. ☎ 032-55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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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수해 피해지역 복구 성금 1억 원 기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7일 수해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공사는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기부를 하게 됐고, 수해 피해가 극심한 경북, 충북, 충남, 전북의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전국 450여 명의 임직원이 일손 돕기를 전개해 농업인 일상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아울러, 이상 기후로 인해 폭우·태풍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재난 발생 위험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공사는 재난·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병호 사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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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
장흥군은 지난 26일 ‘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기초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8년 공모에 선정된 ‘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계획 승인을 획득해 지난해 6월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했다.총 예산 40여억 원을 투입해 면소재지 어울림마당을 조성하고,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공동체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구축했다.건축물 내부에는 헬스장, 카페, 당구장, 탁구장, 동아리방을 만들어 주민들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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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마음 건강지원사업 운영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해 9월부터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고민을 덜어주고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중 전문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본 사업은 청년층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나, 정신·건강상담에 심리적·경제적 장벽이 있어 상담 등 도움이 필요했던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적 정신·건강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연중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군에서대상자 결정 후, 제공기관에서 사전 검사를 진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다. 서비스 대상에 소득 기준은 없고, 만 19세 이상 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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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공동주택 확대
순천시(노관규 시장)는 지난 26일 서면 소재 선평빛찬들아파트를 제1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이하 ‘금연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의 거주 가구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이번에 제1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선평빛찬들아파트의 경우, 거주 가구수 768가구 중 407가구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담배 연기 없는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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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수해취약업무 종사자 구명조끼 보급
전남 함평군은 수해취약업무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함평군 안전관리과는 27일 수문관리원 225명에게 구명조끼를 보급했다고 밝혔다.현재 함평군에는 함평군 안전관리과·건설교통과 소속 166명,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소속 59명 등 총 225명의 수문관리원이 있다.지난달 호우특보 간 발생한 수문관리원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계기로 군에서는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해취약업무인 수문관리원에게 구명조끼 보급을 신속히 추진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재난 용품을 지급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겠다”며 “재난 재해에 대비해 경찰‧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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