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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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와 철도 협력 '맞손'
국가철도공단은 키르기스스탄 철도공사와 발리키역(키르기스스탄 철도 북부노선의 종착역) 신호현대화 사업 등 양 기관의 철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체계적인 철도 협력을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해 운영하고 발리키역 신호현대화 사업에 관한 정보, 기술, 경험 등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철도공단은 발리키역의 신호현대화 사업이 2025년도 국토교통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선정 및 동 사업수주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자체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양국 간의 철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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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서 만나요” 물축제 29일부터 9일간 열려
제16회 정남진장흥물축제가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장흥군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는 초대형 온비 캐릭터와 멀티미디어 그라운드가 축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10m 높이로 제작된 온비 캐릭터는 축제장의 마스코트이자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멀티미디어 그라운드에서는 16회를 맞은 정남진장흥물축제의 역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상영한다.다양한 정보 제공 뿐 아니라 물멍 때리기,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 주제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장흥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물로 하나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을 주제로 펼쳐진다.7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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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2회 무궁화 전시회 개최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함평자연생태공원 야외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가 전시된다. 함평군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 야외광장에서 ‘제2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2회를 맞은 무궁화 전시회는 광복을 이뤄낸 우리 민족의 의지와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민족대표 33명의 숭고한 독립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33종의 품종을 전시했다.또한 작품 23점도 전시해 무궁화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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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드론 기술 활용한 ‘환경관리 체계 구축’ 실증 착수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전라남도 나주시가 드론 기술 실증 준비에 착수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실증 참여기업 3곳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차 지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론 기술 실증에 참여하는 기업은 ‘디에어’, ‘스카이뷰’, ‘우리아이오’ 등 3곳이다. 나주시와 각 기관은 ‘드론이 선도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첨단 과학도시’ 구현을 목표로 드론 기술을 활용한 환경관리 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세부 사업으로 하천 쓰레기 모니터링과 하천변 시설물·재난대비 취약구간 점검 등을 통한 ‘영산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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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여름의 휴식' 운영
완도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일간 신지면에 위치한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여름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는 주로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해변 필라테스, 해변 명상 등 기후 치유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노르딕워킹과 더불어 시각, 후각, 촉각, 미각 등 인체의 오감을 활용한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추가했다.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13시, 14시 30분, 16시로 매일 3회(주말 포함),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치유 프로그램은 해양치유담당관 센터운영팀, 문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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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익산 수해피해 농가 복구 지원…임직원 참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6일 전북 익산 소재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걷기, 농작물 수거 등의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 지역은 13일부터 18일까지 평균 457mm의 기록적 폭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어촌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곳이다.이날 활동은 이병호 사장과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시름에 잠긴 수해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공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 돕기에 앞장섰다.이병호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전국의 지사·본부·본사가 전사적으로 복구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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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1휴게소 1명품 먹거리' 추진…전국 46개 운영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휴게소에서 지역의 대표 맛집을 그대로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1휴게소 1명품 먹거리' 추진을 통해 전국 46개소 명품먹거리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명품먹거리는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선정됐거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대중성을 인정받은 맛집을 일컫는다.일례로 충청북도에서 밥맛 좋은 집으로 선정한 ‘청주본가’[속리산(청주방향)휴게소)],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로 인증한 ‘한미식당’[칠곡(부산방향)휴게소], ‘화정소바’[함안(부산방향)휴게소] 및 KBS 생생정보에 출연한 ‘100年家 공화춘’[죽암(서울방향)휴게소] 등이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본점과 동일한 맛과 품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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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 큰 호응…"문화 취약계층 무료 관람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박물관 르네상스 인천’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박물관 르네상스 인천’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연계해 인천시가 별도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추경에 2,000만원을 증액 편성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인천시박물관협의회(회장 서정욱)가 거리가 멀거나 여건이 좋지 않아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람료, 이동 차량, 보조 인력 등을 지원한다.45인승 전세버스를 타고 여러 군·구의 박물관 또는 미술관 두세 곳을 탐방하며, 해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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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영주차장 담당자 대상 '표준디자인 워크숍'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19일 공영주차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표준디자인(공영주차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공영주차장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민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분석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시측 설명에 따르면 표준디자인사업은 무분별한 공공시설물의 설치를 줄이고 표준화로 품격 있는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2013년부터 숲길 안내사인, 공중화장실 등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적용해 오고 있으며 올해 10차는 ‘공영주차장’을 주제로 ‘안전하고 알기 쉬운’이라는 콥셉트로 디자인 개발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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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비전센터, 8월 '도민과 함께하는 영화 상영회' 개최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다음달 매주 수요일 ‘문화와 만남이 있는 수요일, 도민과 함께하는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민과 함께하는 영화 상영회는 ‘여성인권’을 주제로 여성비전센터 커뮤니티 공간(204호)에서 진행되며 여름처럼 뜨겁고 찬란한 여성들을 만나볼 수 있다.다음달 2일 다큐멘터리 ‘김복동(2019)’을 시작으로 총 5회 운영되며 9일 ‘세인트 주디(2020)’, 16일 ‘툴리(2018)’, 23일 ‘야구소녀(2020)’, 30일 ‘작은 아씨들(2020)’을 상영할 예정이다.영화 주제 및 여성 인권 관련 내용이 담긴 후기를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작성 후 인증하면 회차별로 우수감상문을 선정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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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축자산 가치 보존·활용 위한 시행계획 수립
경기도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은 국가 건축자산 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해 시도지사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1차(2018년)에 이어 2차 역시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수립했다. ‘건축자산’이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한옥 등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 시설 등을 일컫는다. 다만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등록된 문화재는 제외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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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접수 오픈
경기도가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 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청년들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증료 전액(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 가운데 도비 1억 8,000만 원, 시군비 4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이면 된다. 청년의 연령 기준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를 적용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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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특사경 “구급대원 폭행과 악성민원…선처 더는 없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수상보상팀)은 구급대원 폭행과 악성 민원으로 인한 소방 활동 방해에 대해 선처 없이 수사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경기도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을 비롯한 소방 활동 방해행위 33건을 수사해 32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소방 활동 방해행위 193건을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그 결과 실형 37건, 벌금 78건이 확정됐다. 나머지 78건은 현재 법원 판결 진행 중이다.일례로 지난 1월 성남의 한 도로에서 깨진 병으로 주변을 위협하다 손을 다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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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호우피해 구호 성금 1억 5,000만 원 기탁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전국적인 대규모 집중호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억 5,000만 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내 환경 복구와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주거‧인명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성금 지원에 앞서 HUG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상자와 일시 대피 세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900여 개의 구호물품(응급구호키트)을 긴급 배포했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이재민 분들의 고통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구호 성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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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모범 권은영 씨, 운동중 갑자기 쓰러진후 뇌사 판정…5명에 장기 기증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7월 6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권은영(51세) 님이 뇌사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을 실천,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6일 밝혔다.권 씨는 지난 7월 1일 운동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 결국 권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백여 명 환자의 건강 회복에 희망을 전했다.권 씨는 지난 2021년 7월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하고 가족들에게 “죽으면 가지고 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모든 것을 다 베풀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베푸는 것이 아름답다는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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