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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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간당 최대 65mm 집중호우 피해…신속 복구 총력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마 초입부터 시간당 최대 6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 해제 시까지 237.9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전날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문평면에 최대 65mm, 노안면은 46mm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전날 오후 9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대기 중이던 배수펌프장, 하천배수문, 도로관리 근무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 시간 뒤 호우경보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이 가동되면서 부시장을 비롯한 20개 읍·면·동장과 전체 부서, 읍·면·동 비상근무 인력이 투입돼 상습 침수구역 현장 예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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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치동물원서 얼룩말사 공개…"그랜트얼룩말 보러오세요"
광주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에서 서식하고 있던 그랜트얼룩말 2마리가 잇따라 새끼를 출산했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우치동물원에는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 새끼 1마리 등 4마리가 서식하고 있었다.이중 암컷 ‘망이’가 5월 ‘오이’(수컷)를 낳은데 이어, 6월에는 ‘포스’가 ‘토리’(암컷)를 낳으면서 새끼가 3마리로 늘었다. 오이와 포스는 1m 정도 크기로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그랜트얼룩말은 동아프리카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2.2~2.4m 정도다. 새끼 그랜트얼룩말은 태어난 후 1년여간 어미의 젖을 먹으며 자란다.우치동물원은 자연에서도 보기 힘든 얼룩말 새끼가 어미젖 먹는 장면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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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시크릿가든에 ‘얼음조각’ 전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과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크릿가든 얼음동굴에 얼음조각 9점을 8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여름에 한겨울 추위를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의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금은 익숙하지만 점차 사라져가는 북극곰, 북극여우, 펭귄 등을 얼음으로 조각하여 시크릿가든 얼음동굴에 전시한다.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1964년부터 2~5년마다 전 세계 야생종의 멸종위험도에 따라 위급, 위기, 취약, 준위협 등 9개의 범주로 분류한‘적색목록(Red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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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3년 상반기 ‘해피맘 출산교실’ 운영
진도군 보건소가 최근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해피맘 출산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출산교실은 임신과 출산,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산전‧산후 관리를 통한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안정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신생아 건강관리,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인 모유 수유의 효과와 중요성에 관한 교육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특히 ▲천연 튼살 오일‧샴푸 만들기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관리 교육 ▲임산부 요가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임산부‧영유아에 대한 건강 정보 제공으로 임산부들의 호응을 얻었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해피맘 출산교실은 임신‧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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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ACI 기술혁신상 2년 연속 수상..."세계 공항 최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 총회에서 2년 연속으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ACI와 독일 아마데우스사가 공동으로 주관 및 수여하는 기술혁신상(Technology Innovation Awards)은 2021년 첫 시상 이후 올해로 3회 째를 맞았으며, 매년 △여객 프로세스 혁신 △공항 운영‧관리 혁신 △리더십 등 총 3개 부문에서 혁신기술로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공항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 시상식에서 공사는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공항 안내 서비스인 ‘인천공항 XR 메타버스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객 프로세스 혁신’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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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수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신안1004몰’ 2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14일간 ‘신안1004몰 2주년 맞이 축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안1004몰’은 비대면 온라인 소비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하여 신안군에서 개설한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왕새우, 천일염, 김, 홍어, 낙지, 새우젓, 유기농쌀, 마늘, 양파, 섬초, 대파 등 갯벌을 품은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350여 개의 품목을 판매 중이며, 현재까지 총 15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신안1004몰’은 계절별로 개최되는 섬꽃축제, 섬수산물축제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기획전, 대도시 직거래장터, 라이브커머스를 통하여 2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였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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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렴 문화 확산 위한 특강' 진행
보성군은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렴 특강은 김세국 전라남도 감사관을 초청해 공정한 직무수행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청렴 관련 규정의 이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간부 공무원 및 중간관리자인 팀장이 대거 참석했다.강의는 갑질 근절 및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 방지법 등의 법 조항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한편, 보성군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 해피콜 실시, 청렴 골든벨 개최, 청렴 실천 결의대회, 부패 제로 청렴 교육, 청렴 자가 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서한문 보내기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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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건축학과, 정읍시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정읍시는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등 40여 명이 농촌 노후주택 고쳐주기(희망 家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지원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 답사를 통해 주택 8가구와 경로당 2동을 선정, 건축학과 지도교수 3명과 학생 28명, 벽화팀 8명이 집수리 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건물실측과 가구 정리, 벽지·장판 교체, 주방·화장실 수리, 창호교체, 벽화, 보일러실 수리 등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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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동, 해망동 신축 수산물종합센터 일대 청결활동 펼쳐
군산시 해신동은 지난 27일 해망동 신축 수산물종합센터 개장식을 앞두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 및 인도변을 중심으로 제초작업 등 가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청결활동은 신축 수산물종합센터 개장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하고, 깨끗한 군산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해신동주민센터 직원, 기간제 공공근로자 등이 참여했으며 도로 및 인도변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등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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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광주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간담회 개최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인성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23일 병원 소회의실에서 광주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관계자 및 전남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 수요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인성 센터장과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김기홍 교수의 지체, 뇌병변 장애 이해 및 재활 관련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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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인니 바우바우시와 ESG 협력 구축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오는 30일까지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서 한글 수출 1호 사례인 찌아찌아족을 포함한 시 정부와 바우바우 한글학당의 한글 디지털 사용환경 개선 및 IT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대한민국-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 (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협력국 정부의 수요를 발굴해 현지에 필요한 제품을 기부하거나 기술교육을 진행하는 코트라 글로벌 ESG+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서 코트라는 △찌아찌아족 등 인도네시아용 디지털 문서저작 프로그램 및 교육용 IT기기 기증식(6월 28일) △바우바우 한글학당 교사 및 학생 맞춤형 디지털 프로그램 활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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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임플란트 재수술시 탈락 원인 등 정확한 진단 필요"
영구치는 사랑니를 포함해 32개까지 나는데, 20개(위 10개+아래 10개) 이상의 치아가 남아있어야 대부분의 음식을 잘 씹을 수 있다. 그러나 40대 평균 잔존 치아는 27.6개, 50대는 25.1개, 60대는 20.9개, 70대 이상은 14.2개로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상당수의 치아를 상실하게 된다. 특히 국내 65세 인구 중 치아 20개 이상을 보유한 비율은 50.5%가량으로 이 가운데 28.6%는 의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을 정도다.이처럼 자연치아가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로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상실한 치아의 기능을 대체하기 위해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수술로, 치아가 결손된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심고 보철물을 결합하는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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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한민국 조경대상’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영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LH SIGNATURE GARDENS)’이 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택고덕 공공정원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은 두 번째 영예다.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LH는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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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公, 국회서 전기차 정책 세미나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내 전기차 분야 민·관·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기차 미래 정책 세미나 '국민이 안전한 전기차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차량기술사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전기자동차의 환경에 발맞춰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술과 정책방향을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선 그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지원 정책과 산업 기술 발전에 따라 전기차 대수는 급격히 증가했으나, 이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등 사고 발생에 따른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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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동해선 23개 전 역사 스크린도어 설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동해선 구간 총 23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공단은 2021년 1월부터 승강장에서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선(부산 부전∼울산 태화강)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추진해왔으며, 기장역을 마지막으로 동해선 구간 총 23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마무리됐다.공단은 이번 동해선 승강장의 스크린도어 설치로 철도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승강장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김공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로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협조와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를 건설하도록 만전을 기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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