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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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 11곳 확정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등 11곳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참가한 19개 시·군 24곳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현장실사·대면 평가를 실시했으며, 21일 발표평가를 통해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에서 11개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 11곳은 △(기반 구축)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의정부시 흥선동, 하남시 덕풍동, 광명시 소하동, 의왕시 부곡동, 동두천시 보산동, 연천군 신서면 △(사업추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하동 △(지속운영)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등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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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축물 130여개 에너지 사용실태 조사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도내 공공건축물 130여 개 전체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조사해 건축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안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27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목표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상호 행정·기술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내용이다.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 ▲공공건축물의 성능개선 방안 마련 ▲제로에너지건축물의 경제성 분석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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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7,300명 신청…"발달 격차 최소화"
경기도는 2021년 3월부터 3년간 언어 및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에 7,333명이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첫해인 2021년 3,759명(신청자 중 475명 전문기관 연계), 2022년 2,595명(신청자 중 871명 전문기관 연계), 올해 5월 기준 1,027명이다. 올해 신청자 1,027명 중 언어·발달 지연 문제는 557명, 정서 관련 문제는 470명으로 이 중 357명이 발달 지연 및 불안장애 등의 어려움으로 해당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치료 서비스를 받았다. 도는 장애로 아직 판별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면 향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장애를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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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인 전문성 강화 교육 진행
경기도가 병원 동행 서비스가 필요한 도내 1인 가구를 직접 만나 병원 출발 및 귀가 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동행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옛 경기도청 팔달청사에서 현장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남, 안산, 광명, 군포, 포천 등 5개 시군의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의 사업 운영자, 동행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소개 및 병원 안심 동행 사업 추진 배경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공서비스 민원 응대 스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 등이다. ‘경기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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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장마철 맞아 취약계층 피해 우려...선제적 대응 지시
경기도가 장마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장마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올해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 라며 “시·군별 철저한 사전 준비로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난취약계층 1대 1 대피전담 인력을 지정해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내 침수발생 시 즉시 대피를 유도하고, 장애인가구,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 및 취약계층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경보 및 대피 지원 체계 등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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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출생 대응' 가족친화기업 보증·난임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등 추진
경기도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특별보증 등 가족 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임신·출산 분야 전략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엄마․아빠(아이원더 124, 아빠하이!), 기업대표, 전문가 등 23명의 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제1차 (가칭)인구2.0 위원회를 열고 저출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작더라도 임신 전 단계부터 임신기간 중, 출산과 출산 후까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보겠다. 경기도부터 한번 시작을 해보자”라며 “제가 이번 달로 취임한 지 1년이 된다. 앞으로 3년 남았는데, 이 회의를 36번 하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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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농어촌公 사장, 집중호우 대응 현장 점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22일 공사 전 간부진이 참석한 긴급안전대책 회의 이후, 피해 재발 방지와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다시 한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크게 피해를 입은 경주 왕신저수지 복구 현장 등 이달 말까지 전국 시설물 및 공사 현장을 돌며 피해복구 현황과 재해 대응 상황을 직접 살필 예정이다.이 사장은 26일 파주 마정배수장 사전 정비 상태를 확인하고, 왕신저수지 제방과 구조물 등 저수지 주변 복구 현황과 항구적 개선복구사업 추진 일정 및 계획을 점검했다.이병호 사장은 “올여름 풍수해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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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광주군공항 유치지역에 1조원 규모 지원해 신도시 육성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군공항 유치지역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1조원에 달하는 재원 지원, 유치지역 맞춤형 지역개발사업,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조성 방안 등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전남도 김영록 지사님과 여러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군공항 유치지역과 광주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먼저 재원지원 방안으로 “지역개발사업지원금은 당초 기부대 양여에 의한 차액으로 발표했던 4,508억원에 광주시 재원을 추가해 1조원 규모를 조성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시장은 “군공항 유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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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녹색채권 300억 원 발행…고속철도 건설자금 조달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 이하 공단)은 3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공단은 이번에 발행하는 녹색채권과 관련하여 한국기업평가㈜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인증평가인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적합성 판단’과 ‘ESG채권 등급(G1) 인증’을 완료했다.공단은 녹색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전액 고속철도 건설에 활용할 계획이다.평택∼오송 2복선화,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발행될 채권 일부도 녹색채권으로 발행할 예정이다.그간 공단은 경부·호남·수도권 고속철도 건설비의 50% 이상을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했다.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철도는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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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염쟁이 유씨’ 연극 순천문화예술회관서 선보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다음 달 1일 총 2회(오후 3시, 7시)에 걸쳐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염쟁이 유씨’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염쟁이 유씨’는 유순웅 배우 한 명이 무려 15개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또한 그 속에 담긴 삶과 죽음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연극이다.이번 연극의 주인공인 유씨는 조상 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로, 관객과 함께 마지막 염을 하며 누구나 한 번은 마주할 수밖에 없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관람은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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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73주년 6‧25전쟁 기념 행사 개최
함평군은 지난 25일 함평천지한우프라자에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 행사를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함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병용 함평 부군수, 군의원,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군은 6·25전쟁에 참전한 호국영웅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 세대에게 역사의 뼈아픈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기념사, 격려사, 영웅 제복 입혀드리기, 6.25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병용 부군수는 “73년 전 자유 수호의 최일선에 섰던 6·25참전 유공자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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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6.25전쟁 73주년 기념식 개최
무안군(군수 김산)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지난 25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선열) 주관으로 ‘6.25전쟁 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기념식에는 무안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보훈단체,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했다.식전 공연으로 판소리, 도살풀이 공연과 6.25 관련 보훈 영상물 상영,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기념식은 국민의례, 호국영웅의 제복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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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멕시코 6.25 참전용사·유가족에 'K-푸드 꾸러미' 감사 마음 전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관(대사 허태완) 관저에서 열린 ‘제1회 멕시코 참전용사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K-푸드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6.25) 멕시코 참전용사 3인과 작고한 참전용사 7인의 유가족, 멕시코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군악대가 연주하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과 ‘멕시코 엔 라 피엘(멕시코 민중가요)’을 함께 들으며 한국전쟁 당시를 회상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멕시코는 한국전쟁 당시 공식 파병국은 아니었으나 미국과의 병역협약으로 약 1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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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시가족센터 신축 개관..."글로벌 가족 소통 공간 기대"
나주시는 최근 가족센터 가족애(愛)뜰에서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사회복지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가족센터는 사업비 102억 원(국비 39억 원·시비 63억 원)을 투입, 주차타워가 포함된 생활SOC복합시설로 건립됐다. 2019년 건립사업 확정 후 2021년 8월 착공, 이듬해 10월 준공됐다. 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773㎡규모로 1~2층은 가족센터 공간으로, 2층 일부와 옥상층까지는 주차장(163면), 전기충전소(2기) 등이 들어섰다. 1층 다목적소통공간에는 센터 사무실, 공동육아나눔터, 언어발달교실이 2층 교류 공간에는 다목적 강당, 가족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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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화재 등 '터널 사고 대처요령' 영상 배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6일 화재 등 터널 내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을 영상으로 제작해 기관 유튜브 채널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이 제작한 영상은 터널 화재 및 교통사고 시 대처요령, 터널 주행 시 안전수칙 등을 담은 3분 분량이다. 온라인 정책소통공간인 ‘국민생각함’의 투표로 일반 국민들이 영상으로 제작되기를 희망하는 재난 분야를 결정했으며, 내실있는 영상을 위해 관리원의 터널 전문가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관리원은 국민행동요령 영상과 별도로 소책자로 제작한 국민행동요령을 기관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게시하고 교육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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