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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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7→40개소로 대폭 늘어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진료전용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 2곳이 경기도에 추가로 문을 열면서 도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40개로 대폭 늘어났다.경기도는 11일 고양 지축아이제일병원과 남양주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경기도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11월 기준 28개로 늘렸다. 여기에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2개소를 올해 신규로 운영, 총 40개 진료기관이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환자를 치료하고 있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23시, 주말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곳으로 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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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 14일 수능일 수험생들을 위해 전방위적 교통지원
서울시는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 지하철 증회 운행, 비상수송차량 무료 지원, 시험장 주변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등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226개 시험장에서 110,734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며, 이날 수험생들은 지정된 시험장에 06시 30분부터 08시 10분 사이 입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시,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 지하철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과 수험생들을 위해 늦은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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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표 수변감성도시 5호… 홍제천 ‧ 도림천에 이어 세곡천도 水세권
홍제천, 도림천에 이어 세곡천이 여유와 감성이 흐르는 수(水)세권으로 바뀌었다. 서울 도시 곳곳에 흐르는 334㎞, 78개 소하천과 실개천 수변공간을 시민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로 탄생한 다섯 번째 결과물이다. 서울시는 11월 11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세곡동 509)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차례로 선보인 1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2호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3호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4호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 공간을 잇는 서울 대표 매력공간이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는 시 전역에 흐르는 물길을 따라 지역의 특성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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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상임감사에 전종화 전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취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신임 상임감사로 전종화 前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이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전종화 상임감사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전남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와 원예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공무원교육원장, 경제자유구역청행정개발본부장 등 지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특히 농업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농정 전문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등의 수급 안정과 유통개선, 수출 진흥과 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본사는 광주전남혁신도시 나주로 이전했고 전국 시도에 11개 지역본부와 미국, 유럽,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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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화600 인생한컷'과 '보배성 시월 국화 전시회' 개최
보성군은 오는 14일부터 6일간 봇재에서 ‘세월을 담다, 보성을 닮다’라는 주제로 ‘문화600 인생한컷 전시회’와 ‘보배성 시월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보성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인생 한컷 사진 작품과 가을의 아름다운 국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만남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정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600 인생한컷 전시회’는 지역 사진작가와 글 작가들이 협력해 보성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인생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어, 관람객들이 보성의 역사와 전통을 어르신들의 삶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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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백일해 확산 방지에 따른 예방수칙 실천 당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백일해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백일해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비말 감염 및 오염된 물체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이 심하지 않은 발작성 기침, 콧물, 눈물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1~2주간 나타난다. 2~3주 후 발작성 기침이 서서히 줄면서 2~3주 내 사라진다.특히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의 위험이 크므로 총 6회 적기 접종(2개월·4개월·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가정 내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시 조기에 진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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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와 스타벅스 커피 윈윈 프로젝트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8일 우리나라 굴지의 커피체인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흥군 관내 유자 농가에 커피박 퇴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스타벅스는 고흥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해 ‘유자민트 티’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커피박 퇴비 420톤(21,000포대/20kg)을 고흥군 유자 농가에 기부했다.고흥 유자는 풍부한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관내 유자 가공업체인 한성푸드를 통해 80여 농가가 유자 원물을 제공하고, 이를 유자즙과 유자 절임 형태로 가공하여 스타벅스에 공급하고 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2023년 3월 커피 찌꺼기를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는 순환자원으로 공식 인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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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땀방울을 기리며… 전북자치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전주 N타워컨벤션에서 도내 농업인들의 긍지와 공로를 기리는‘2024년 전북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서 전북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노창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임승식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 회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하며 전북 농업의 미래 발전을 다짐했다.기념식에서는 농생명산업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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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초광역 협력으로 이차전지 산업 성장 앞당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AVE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울산, 충북, 경북과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합의를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과 울산시장, 충북 및 경북 부단체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합의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각 특화단지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자원을 결합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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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파 대비 버스 승강장 ‘따뜻하게’
전주시가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승강장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시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승강장에 대한 방한텐트 설치 및 편의시설 일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주지역 51개 시내버스 승강장에 방한텐트를 설치하고, 기설치된 624개 탄소 냉온열의자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버스 탑승객이 많거나 환승 거점인 승강장 중 비가림시설이 취약한 곳에 대해 방한텐트를 설치함으로써 찬 겨울바람을 막아주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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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만들기 ‘집중’
전주시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자전거 이용이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꾸준히 자전거 행진 행사를 개최하고,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주요 자전거도로 정비 등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대표적으로 시는 오는 9일 전주천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한마당 행사인 ‘전주천 자전거 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지난 4월 ‘자전거피크닉’과 10월 ‘혁신도시 자전거 타는 날’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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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고창에 단풍 들었네!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곳,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보물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도시다. 수억 년전 태고의 신비와 대대손손 이어온 천혜의 자연, 변치 않을 역사의 숨결까지 가득한 이 곳, 1300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고창에서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장면들을 소개한다.고창군 가을 단풍 여행의 백미는 단연 선운산 단풍이다. 선운사 앞 흐르는 도솔천에 단풍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만명의 인파가 북적인다.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 이어지는 길은 그 자체가 가을 축제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차분한 정취를 즐기며 느긋하게 걷다 보면 힐링이란 단어를 굳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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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베라벨”합창으로 가득한 서귀포합창단의 '렉쳐콘서트'
서귀포시는 오는 19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81회 정기연주회 '베라벨 콘서트 (해설을 곁들인 렉쳐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의 제목은 “베라벨 콘서트”다. ‘별의별’의 제주 방언인 ‘베라벨’을 제목으로 활용한 이번 공연은 다양한 합창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기존과는 달리 곡별 해석을 곁들인 ‘렉쳐콘서트’로 진행되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공연을 선보인다.네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첫 테마는 '사계절을 그리는 풍경'이다. 작곡가 김준범의 작·편곡 곡으로 진행되는 첫 무대는 “봄맞이”, “모기”, “가을 풍경(작곡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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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나라 인도네시아, ‘K-믹스커피’에 빠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국산 인스턴트커피의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을 위해 1년간 밀착 지원한 결과, 중견 식품 기업 N사의 인스턴트커피가 인도네시아에 최초 수출되고 현지 대형 온오프라인 매장에 전격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3분기까지 인도네시아 K-푸드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1억 9000만 달러로 지속 성장 추세다. 특히, 커피조제품은 라면과 음료를 넘어 인도네시아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위 수출 품목으로, 올 3분기 기준 작년보다 4.9% 증가한 4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단, 현재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국산 커피조제품의 약 97%는 현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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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국회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추진
이병노 담양군수가 담양군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 건의에서 이병노 군수는 국가예산 심의 단계의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박정 위원장 및 소속 위원을 비롯한 지역구 이개호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잇달아 방문해 내년도 담양군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이날 이 군수는 ▲달빛철도길 근대 선교 복합공간 조성 ▲담양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전남・북 광역 상생을 위한 구(례)・곡(성)・순(창)・담(양)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정원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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