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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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위해 외국인노동자 비자제도 개선 건의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비자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의 적용대상을 ‘인구감소지역’에서 ‘인구감소 관심지역’과 ‘제조업, 농·축산 기반 비중이 높은 지자체’까지 확대해 줄 것을 법무부에 건의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거주 및 취업활동을 조건으로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비자연장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도에는 올해 3월 기준 체류외국인이 전국 최대인 60만7,431명 거주하고 있으며, 중소제조업체수도 가장 많아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 대상 외국인 근로자를 가장 많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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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어린이집·유치원 조리실 식중독 검사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경기북부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조리실 환경검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난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 요구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10곳(어린이집 7곳과 유치원 3곳)을 대상으로 냉장고, 조리대 등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이번 검사가 하절기를 앞두고 세균성 감염병 증가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시설마다 8~10건 정도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든 검체에서 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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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와 고용 기회 확대 협력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도민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 지원을 한다.두 기관은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주은기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삼성 협력사에 맞춤형 인력제공 ▲기업의 맞춤 인재 채용지원을 위한 전담 상담사 매칭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협력사 채용정보 연계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우수한 구직자를 발굴해 삼성 협력사로 취업을 연계하고,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는 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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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올해보다 2.5% ↑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 740원으로 결정됐다.올해(시급 9,620원·월급 201만 580원)보다 2.5% 높은 금액으로, 인상 수준을 놓고 노사 모두 반발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 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그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860원이 17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 원이 8표, 기권이 1표 나왔다.현재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8명(9명 중 1명 구속돼 해촉),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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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에 100억원 경영안정자금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비대면 소비확산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다.지원대상은 음식점업,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등 인천에 사업장을 둔 골목상권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5년 이내이며, 최초 3년간은 이자의 1.5%를 시가 지원한다.융자 조건은 만기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용되지만, 거치기간 없이 바로 원금을 분할상환 하거나 만기를 5년보다 단축할 수도 있다.보증료는 5년 만기의 경우에는 연 0.8%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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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8월부터 도시가스 기본요금 월 160원 인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공물가 안정과 시민 부담을 고려해 도시가스 기본요금을 현재 840원에서 1,000원으로 160원 올리고, 사용량 요금은 동결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시는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용역 결과 1.77원/㎥의 인상안이 제시됐으나, 시는 1.46원/㎥ 인상하는 것을 반영해 주택의 기본요금은 세대당 160원 올리고(840원→1,000원), 사용량 요금은 동결하는 최소수준의 인상을 결정했다.도시가스 사용량 요금 동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용역 결과보다 0.31원/㎥ 적게 반영한 것은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 도시가스사가 고통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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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출범…"반도체 산업 육성 위해 34개 산·학·연·관 뭉쳐"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주관으로 34개 산·학·연·관 기관이 참여해 경기도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혓다.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기초지자체 7곳(용인․화성․성남․안산․평택․이천․안성) ▲중앙기관 2곳(경기남부경찰청, 평택직할세관) ▲민간협단체 3곳(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지역혁신유관기관 12곳(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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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 통과…"정보제공 포털 구축"
경기도가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제공 포털을 구축하고,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1인가구의 사회친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민주, 비례)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이 취약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사회친화 촉진’이라는 조례명을 ‘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로 변경해 1인가구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1인가구 정책을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원사업의 범위를 생활 안전 지원사업,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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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말레이시아서 '302억원' 수출 성과 거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MIFB 2023)’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총 2,400만 달러(약 302억 7,600만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Malaysian International Food & Beverage)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400여 개 식품기업과 말레이시아와 인근 국가의 수입·유통 유력 바이어들을 포함해 약 2만여 명이 박람회장에 대거 참석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K-푸드 수출시장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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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KAMA·BMW코리아와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추진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강남훈), BMW코리아(대표 한상윤)와 배터리 정보 제공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추진에 동참한다고 밝혔다.'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는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신규로 구매하는 구매(소유)자가 제작사에 배터리 정보(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제작사가 배터리 정보를 소유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후 공단이 관리하는 배터리 정보 플랫폼에 배터리 정보를 자율적으로 등록하고, 화재사고 원인 규명 등 등록된 정보를 자율적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향후 정부와 함께 중대사고조사, 제작결함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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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일 역사 학술회의 개최…인천 역사문화유산 활용방안 논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0일 인천도시역사관 3층 강당에서 제24회 인천 역사 학술회의 '인천 역사문화 유산의 올바른 활용 방안'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학술회의는 인천의 고대~중세 역사 및 문화유산(비류-미추홀·강화 삼별초 항쟁)을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올바른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또한 비류의 인천 정도 기념 기념물 설치와 강화 삼별초 관광거점 조성이 민선 8기 시민 제안 공약인 만큼, 해당 분야 전문가 토론에서는 공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제1발표는 ‘비류와 미추홀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김경화(인하대학교), 제2발표는‘비류의 인천 정도기념 기념(장소)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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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미취학 아동 대상 ‘이튼튼 어린이 건강교실’ 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미취학 아동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치아 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이튼튼 어린이 건강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7월 21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방문하여 시청각 자료를 통한 칫솔질 방법 등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어린이 칫솔과 구강 관련 활동책(북)을 나눠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부모 사전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에 한 해 불소도포를 시술하고 불소도포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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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반기 외식업소 시설환경 개선사업 실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고 누구나 외식 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노인과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한 진입 경사로 설치(최대 80만원)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최대 800만원) ▲화장실과 주방 바닥 등 노후 시설의 개선(최대 160만원)을 희망하는 외식 업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사업자가 운영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21개소로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견적서 등 신청서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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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통시장·상점가 등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전통시장·상점가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과업 목적과 배경, 범위 수행방법, 상권별 활성화 연계 가능 공모사업 발굴 계획 설명, 참석자 의견수렴, 무안군수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상권 현황 분석을 통한 실질적 문제를 진단하여 각 상권별 종합 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드 육성으로 침체한 상권을 회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연구용역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7개소와 9개 읍면 상권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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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장흥군은 17일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흥살이의 행복한 모습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 군민과 향우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수기집은 장흥에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길라잡이로도 활용된다.장흥군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장흥에 살면서 겪는 결혼, 다자녀, 다세대 가정의 행복하고 진솔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 청년 성공 창업, 일자리, 귀농·귀촌 정착 사례를 주제로 했다.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4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대상 1편, 최우수 3편, 우수 4편, 장려 7편 등 총 15편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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