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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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7일 농작물 병해충 기동 예찰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7일 벼 및 과수 등 농작물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병해충 발생 여부와 발생면적을 파악하는 전 직원 병해충 기동 예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병해충 예찰에서는, 이앙 후 생육 초기인 벼에 피해를 주는 잎도열병 및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의 벼 병해충을 예찰한다. 또한 과실의 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과 발생 시 과수에 치명적 피해를 일으키는 과수화상병, 가지검은마름병, 자두곰보병 등의 검역병을 확인하기 위해 예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벼 병해충과 과수원 돌발해충은 농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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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 실시…"결제금액 10% 환급"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역 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지역 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사람 누구나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 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성남과 시흥을 제외한 29개 시군의 지역 서점에서 결제하면 즉시 지급되고, 성남과 시흥 소재 지역 서점에서 결제한 경우엔 다음 달 10일에 일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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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8일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
경기도는 오는 28일을 ‘상반기 경기도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시군 및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일제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으로,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올해 4월 말 기준 경기도의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47만 7,467대로 체납액은 1,163억 원이다. 이는 도 전체 체납액 8,448억 원의 13.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세를 5회 이상 체납하고 있는 상습 체납 차량은 6만 5,757대로 전체 체납 차량의 13.8%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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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 1만 1,000명 모집…"연간 120만원 지급"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1,000명을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000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000명을 모집했고, 7월 2차 모집에 1만 1,000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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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간 재지정
경기도가 수원시 등 24개 시·군의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지역 24.82㎢를 2024년 7월 3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오는 6월 28일과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만료 예정이던 토지 24.82㎢를 2024년 7월 3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도는 기획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2021년 6월 수원시 등 18개 시·군 3.35㎢, 2022년 7월에 수원시 등 21개 시·군 120.8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도는 부동산 경기 동향, 기획부동산 투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기획부동산과 관련 없는 대부분 토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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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내달 22일 수원서 '한여름밤 맞손토크' 진행…"참가자 모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달 22일 오후 7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맞손토크 참가자 1,400명을 7월 10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맞손토크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이해 경기도 인구 1,400만을 상징하는 도민 1,400명과 ‘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박찬민 전 SBS 아나운서와 딸 박민하 국가대표 사격선수가 함께 사회를 맡고 가수 백지영·스윗소로우, 국악 연주가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출연하며,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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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요양병원 간호사 대상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경기도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오는 26일과 2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도내 307개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등 간호사를 대상으로 병원 내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항생제란 무엇인가 ▲의료관련 감염병의 관리 ▲미생물 검사란 무엇인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을 중심으로 한 다제내성균 환경관리 ▲노출된 직원 역학조사:결핵 옴 ▲요양병원 관련 감염관리 정책 등이다. 도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개별 기관에 대한 자문형태의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감염관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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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최근 3년간 경기지역 119 ‘침수피해’ 신고 3,000건 넘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재난정보분석팀이 분석한 ‘풍수해 사고 집중 발생 시기 119신고 접수 및 출동 현황’에 따르면 경기소방에 접수된 풍수해 사고 신고 건수는 지난 2020년 3,810건, 2021년 535건, 2022년 3,948건 등 최근 3년간 8,293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신고 유형별로 보면 침수가 3,314건(40.0%)으로 가장 많았고, 고립 352건(4.2%), 붕괴 202건(2.4%), 산사태 183건(2.2%) 등이다. 구조 인원은 고립이 159명(3명 부상 포함), 침수 125명, 산사태 65명(사망 3명‧부상 5명 포함), 붕괴 10명, 기타 45명 등 총 404명이다. 이밖에 나무 쓰러짐 2,246건(27.1%), 외장재(판넬, 햇빛 가리개, 빗물받이 등) 368건(4.4%), 토사 2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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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시아 도시포럼’ 열어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제1회 아시아 도시 포럼’(Asia Urban Forum, AUF)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시의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인천을 중심으로 영향력 있는 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지식공유, 비즈니스 협력·교류 등 실질적인 연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이다.시는 인천이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산·학·연·관의 총역량을 결집 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천만도시 인천 프로젝트, 제물포르네상스 개발계획 등을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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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업인 소득 향상 지원 위해 어린 주꾸미 45만 마리 방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 지역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주꾸미 45만 마리를 강화군 주문도해역, 중구 영종도해역에 방류한다고 25일 밝혔다.주꾸미는 인천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인천 기준 어업생산량이 2020년 2만 6,000 톤에서 2022년 1만여 톤으로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자원 회복종이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는 지난 5월 성숙한 어미로부터 난을 부착시켜 약 60일간 실내에서 사육한 후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0.5cm 이상 크기의 우량한 주꾸미다.시는 최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및 환경오염을 비롯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수산자원 감소 및 어업인 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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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페루 대표단과 교류확대·스마트도시 협력 방안 등 의견 교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루 친체로시(市) 등 5개 지방정부 시장, 폴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페루대사 등과 만나 경기도-페루 교류 확대와 스마트 도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동연 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한국-페루혁신경제포럼 페루 사절단에게 “한국과 페루는 계속해서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다.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라던지 여러 가지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경기주택공사가 스마트시티 관련해서 몽골과 협약을 맺고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페루와도 그런 식으로 더 많은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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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해수욕장 '알박기 텐트' 단속 실시…"강제 철거"
보성군은 오는 28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수욕장법) 시행에 따라 관내 해수욕장에 장기간 텐트나 무단 캠핑 시설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보성군은 지난 5월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 내 장기간 무단으로 설치·방치된 시설에 대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표찰을 부착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나 장기간 텐트나 캠핑 시설을 방치하는 일부 이용객들로 몸살을 앓았다.이른바 ‘알박기 텐트’로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 행정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수욕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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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에 '조선왕조실록' 이안 조형물 설치..."안위·손홍록 기려"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을 정읍 내장산으로 이안하는 행렬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로 가는 탐방로에 설치됐다.정읍시는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 등을 안전하게 지켜냈던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이안한 안의·손홍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전 조선왕조실록은 한성 춘추관·성주·충주·전주 사고 등 전국 4개 사고에 나눠 보관했다. 하지만 1592년 4월 14일 전쟁 발발 후 전주 사고를 제외한 다른 사고는 모두 소실됐고 전주 사고에 보관중인 실록도 소실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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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6일 예매
여수시는 전 세계 30개국 55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관람 티켓 사전 예매가 26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이 공식 인증한 국제 대회로 오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2024년 파리올림픽 참가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로 세계 정상급 해외 선수가 다수 참가하며 오는 27일 대진표가 확정될 예정이다.대회 티켓은 오는 26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대회 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 생활 체육 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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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위, 광주자율방범연합회와 범죄예방 대비 야간 합동순찰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2일 광주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합동 순찰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자율방범대의 역할 확대와 시민참여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광주자치경찰위원들과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은 남구 백운동 일대 상가와 원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치안 점검,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쳤다.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합동 순찰을 시작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치안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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