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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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위해 지역 주민과 소통나선다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이 경기북부 10개 시군별로 잇달아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7월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직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공직자에 이어 각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경기연구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주제발표와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경기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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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 434곳 대상 봄철 화재안전점검…"불량 98곳 적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차단 등 불량사항 98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북부 화재안전조사반(소방안전패트롤)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연면적 1,000㎡인 다중이용업소),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취약시간 운영업소와 봄철 화재발생이 우려되는 물류창고 및 공사장 등 434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안전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총 98곳에서 불량사항이 나왔으며 피난·방화시설 불량 및 실내장식물 미방염 제품 사용, 안전시설 등 세부점검표 관리 소홀,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미달 등 소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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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중호우 등 대비 임도시설 202곳 564km 현장 점검 나선다
경기도는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산림재해 우려지역과 민가 주변 임도 사업지 등에 대해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임도는 임산물의 운반이나 산림 경영관리상 필요해 설치한 도로를 말한다. 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이날까지 ▲민가주변 임도 36개소(98.5km) ▲최근 5년간(2018~2022) 임도피해지 29개소(3.89ha,5.73km) ▲최근 3년(2020년~2022) 임도시설 사업지 137개소 460.22km 등 총 202개소(564.45km, 3.89ha)에 대해 구조물의 상태, 배수시설 설치 여부 등 현장상태와 임도주변 민가 보호,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 안전관리 실태 등을 자체 점검하고 있다. 임도 시설지 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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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 말까지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 98% 완료
경기도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8~17일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는 2,69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 하천, 산림 등 재해복구사업 1,731건을 추진하고 있다.15일 기준으로 완료 사업은 1,283건이며, 이달 말까지 34건을 제외한 1,697건(전체 98%)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34건 중 일부 설계 보완이 필요한 25건은 7월 말까지 준공한다. 다른 9건은 개선복구사업으로 하천 통수단면적이 부족함에 따라 주변 지역 침수에 영향을 준 곳으로, 하천 폭원을 확장하고 제방고를 상향하는 등 근원적인 구조 개선으로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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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홍보 '고고송' 시선 집중…"중독성 있네"
해남군이 삼SONG에 이어 해남고고송을 제작해 해남 홍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형ESG와 관광지, 해남배추를 주제로 한 삼SONG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해남고향사랑기부제와 해남고구마의 ‘고’를 모아 만든 고고송을 제작해 각종 홍보 자료에 활용하고 있다. 해남고향사랑기부제송은 해남군청의 청년 공무원들이 출연, 땅끝탑, 공룡박물관 등 대표명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해남아, 사랑해”를 외치며 발랄한 율동과 함께 해남고향사랑기부 방법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내용을 쉽고 밝은 멜로디에 담았다. 해남고구마송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해남배추송의 두 번째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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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등산, 무릎 골연골 손상으로 이어지기 십상"
여가시간에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주기적으로 등산을 하는 것은 체력을 강화하고 심폐지구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무리한 등산은 오히려 신체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하산 시에는 무릎에 강한 충격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며 무릎 골연골 및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될 위험이 높아지게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골연골은 무릎뼈 끝에 자리한 연골조직으로 뼈끼리의 충돌 및 뼈의 마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면 사이에 있는 구조물로써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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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日 건식 벤더사와 맞손..."한국산 인삼 일본시장 판로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함께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알프렛사헬스케어㈜, 고려인삼과학㈜, ㈜고려무역재팬과 한국산 인삼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프렛사헬스케어㈜는 지난해 2466억 엔의 매출을 기록한 일본 건강식품 전문벤더 2위 업체로 일본 전역의 판매망을 통해 건강식품과 의약품·화장품 등을 활발히 유통 중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수출업체 고려인삼과학㈜, 수입업체 ㈜고려무역재팬, 유통벤더 알프렛사헬스케어㈜ 간에 한국 인삼의 수출·수입·유통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 인삼의 일본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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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예술의전당 재개관 행사서 ‘네이밍 도네이션’ 명판 부착식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새롭게 단장한 광주예술의전당 재개관 기념행사에 맞춰 고향사랑기부 ‘네이밍 도네이션’ 명판 부착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명판 부착 시연식에는 박승희-문검지 부부가 각각 신청한 ‘상임지휘자 박승희’, ‘오케스트라 아리랑 문검지’라는 명판문구를 부착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네이밍 도네이션’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본인 또는 가족, 연인, 친구 등의 이름과 희망하는 문구를 10자 이내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좌석에 새기는 것이다.네이밍 도네이션을 답례품으로 선택한 기부자들은 ▲광주광역시장 ‘강기정’외 가족 ▲문화경제부시장 ‘김광진’외 가족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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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실시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4일 담양 에코센터에서 관리감독자 및 현업업무 팀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전 실과소 및 읍면 관리감독자 및 현업업무 팀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 시 의무이행 사항,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준수 사항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관리감독자는 담양군의 시설물 경비, 도로 유지·보수, 환경미화, 공원·녹지 유지관리, 산림보호 업무 등 현업업무 종사자 소속 부서장, 읍면장, 팀장으로 해당 부서의 안전, 보건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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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블루재능봉사단과 통합봉사활동 펼쳐
장흥군과 전남블루재능봉사단은 부산면 춘정마을에서 통합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전남블루재능봉사단은 전남에 등록된 재능기부단체 370개 중 2023 전남재능기부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10개 단체다.봉사단은 음식나눔, 주거개선, 건강지원, 뷰티, 문화공연, 기타 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이날 봉사활동은 여수 미평동 주민자지회, 생활개선 곡성군 연합회에서 음식나눔, 순천 척척봉사단의 정리수납, 목포 목만사봉사단의 도수치료를 맡았다.함평 나르다예술단의 공연, 목포 여성자원봉사회의 염색, 피부미용,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의 편백베개, 영암 예담은 봉사동아리의 천연염색 분야를 책임졌다.장흥군 새마을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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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맞이 합동현장점검 실시
진도군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안전대전환 집중점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오던 국가안전대진단의 새로운 명칭이다.이번 점검은 민‧관이 합동으로 사전에 위험 요인을 없애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16일까지 실시한다.군은 교량 및 산사태취약지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 72개소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해 위험요인을 없애고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또 집중안전점검 결과는 진도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후속조치를 실시해 살기 좋은 진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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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건소, 지역 주민 대상 인지기능 향상 ‘스마트 뇌총총’ 운영
함평군 보건소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치매 위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치매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관리사와 함께 인지감각 워크북과 3D펜을 활용해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교육이 제공된다. 군은 교육 종료 후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대상자들의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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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 염원 담긴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속도 낸다
나주시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부지확보를 위한 나주영상테마파크 부분 철거와 관련된 지역사회 여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통해 지난 2020년 7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오는 2025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박물관은 남도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라남도 역점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 36만3686㎡(11만평), 연면적 6884㎡ 규모로 건립된다.내년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첫 단추인 부지확보를 위해 이르면 내달부터 테마파크 시설물 부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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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63명 배정 받아…"도내 최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663명을 배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로써 완도군은 올해 상반기 인원을 합산하여 전남도 내 총 배정 인원인 7,611명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672명을 배정받게 됐다.현재 완도군에는 5월 말까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다시마 생산 어가를 비롯한 농·어가에 900여 명이 배치되어 근로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용주의 수요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등 본격적인 수산양식 시설물 설치 시기에 맞춰 일손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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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무원, 더치페이 캠페인 진행
군산시가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더치페이(각자 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반부패․청렴 시책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 ‘군산시청 공무원은 1/N로 계산한다(앱 활용편)’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각종 식사나 회식, 모임 후 나온 비용을 간편한 정산 어플을 활용해 ‘참여자가 각자 부담하자’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요즘처럼 더치페이가 일반화된 시대에 무슨 특별할 게 있는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부에서 아직도 ‘계비 거출’, ‘상사 식사 및 술자리 모시기 관행’이 존재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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