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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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병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 운영
경기도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해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국비와 도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된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에게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췄다. 진료실과 처치실, 분만실, 수유실 등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타고 체중 측정이 가능한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초음파 침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진찰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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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불법 의심 폐수 배출사업장 80개소 단속 나선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의정부시·남양주시·포천시 등 경기북부 10개 지역의 불법 의심 폐수 배출사업장 80개소를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폐수 배출 업체들이 비가 오는 틈을 이용해 폐수를 불법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민원 발생지역이나 취약 시기, 취약지역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 사업장은 ▲민원 다발 사업장 ▲위반 횟수가 많은 사업장 ▲폐수 위탁 처리 보고를 하지 않은 폐수 전량 위탁 처리사업장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폐수 배출시설 무허가 또는 미신고 설치 행위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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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유무역협정 활용지원 참여기업 94% '지원사업에 만족'
올 상반기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94%가 "지원사업에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2023 상반기 FTA 활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자유무역협정(FTA)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구글폼과 팩스, 전자우편, 유선전화, 현장 설문지 배포 등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응답한 1,088개 사 중 약 94%가 ‘지원사업에 만족한다(매우 만족 68%·만족 26%)’라고 답했다. 특히 기업방문 1:1 자유무역협정(FTA) 종합컨설팅, 기업방문설명회, 자유무역협정 미활용 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 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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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도내 안전센터 199곳에 '무더위쉼터' 운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달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119안전센터 199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더위쉼터에는 간단한 음료를 비치하고, 구급대원으로부터 혈압과 혈당, 체온 등 건강 상태도 확인받을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 온열질환 예방 요령 등도 배울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전염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가까운 무더위쉼터에 방문하셔서 무더위도 식히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내 276개 전 구급대에 얼음조끼, 이온 음료,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한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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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와 호전 반복하는 만성 건선, 연령대 가리지 않아"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건선은 어린이부터 10대 학생, 20~30대 직장인, 50대 중년층 등 전 연령대에서 나타난다. 해당 질환은 재발이 잦고 치료가 까다로우며 전신으로 증상이 확장될 수 있고, 악화와 호전을 반복,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건선은 표피세포의 이상증식으로 인해 각질이 겹겹으로 이루어져 쌓인 인설과 좁쌀 크기의 발진이 일어나며, 이와 함께 가려움증과 열감 등 다양한 증상이 발현된다. 발병 부위는 주로 무릎과 팔꿈치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엉덩이와 두피 등 자극을 받기 쉬운 부위에서도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신체 전 부위로 증상이 확산될 수 있다.건선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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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군산시·익산시와 철도 유휴부지 활용 맞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군산시, 익산시와 관내 ‘철도 유휴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 유휴부지(폐선부지)를 공원, 산책로, 테마광장 등 지역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이번 철도 유휴부지의 새로운 변신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국유재산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인근지역에는 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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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현장 경찰관 대상 구강 보건 교육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7일 화순경찰서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서 현장 경찰관 79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 왜 중요할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원격 강의로 하였으며, 성인의 구강 관리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치주병 예방에 기여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성인의 만성질환과 치주병 ▲보철과 임플란트의 정기적 관리 방법 ▲구강건강을 지키는 방법 등 바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직장인을 위한 성인 맞춤형 구강 교육으로 진행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대상 구강 보건교육은 가족 구성원 교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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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한 서해안 권역 숙의 토론회 개최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위해 지난 8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서해안권’ 권역별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고양(경의권: 고양, 김포, 파주)에서 시작해 24일 남양주(경춘권 : 가평, 구리, 남양주), 이달 1일 수원(경부권 : 과천, 군포,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왕), 8일 화성(서해안권 : 광명, 부천, 시흥, 안산, 평택, 화성)에서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현재까지 토론회에는 도민참여단은 889명, 청소년 대상으로 모집한 특별참여단은 37명이 참석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의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숙의 토론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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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년까지 산재 사고사망 OECD 수준으로 줄인다"
경기도가 노동자 만 명당 사고 사망자 수를 뜻하는 사고 만인율을 0.51에서 2026년까지 0.29로 감축할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0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주최한 산업 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은 경기도 목표를 밝혔다. 오 부지사는 “산업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잃으시는 분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일하는 모든 노동자를 위해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것은 경기도의 책무”라며 “건설과 제조업,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산재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지원대책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종합계획은 현재 경기도의 사고 만인율 0.51‱(퍼밀리아드)을 2026년까지 0.29‱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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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대학생 아이디어 고도화 ‘상호협약식’ 개최
장흥군은 지난 6일 광주·전남권 5개 대학과 ‘장흥지역 청년 창업 정착 지원 및 RISE 협력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광주대학교, 동신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이상 LINC 3.0 사업단,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 등이다.이번 협약은 대학생 아이디어 발굴 캠프 ‘TOYO in 장흥’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 고도화를 비롯하여 장흥 지역의 청년 창업 및 정착 지원과 향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각 기관은 ▲취∙창업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아이디어 고도화 ▲장흥군 홍보 서포터즈 선발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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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L, 제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평가 결과 실시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조직위원회(AEC)(위원장 이치수)는 제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 ‘최종평가 결과’를 11월 발표한다.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李山河), 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총연맹) 부설 국제정책연구원(IPI) 소속 국회의원 의정평가전문 기구인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조직위’는 전국 246개 지역구 지역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제21대 국회의원 300인(지역구 253인, 비례대표 47인)의 최종 평가 결과를 11월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의 목적은 지자체의 자립 기반 확대 및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300인의 의정 활동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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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복원"…나주시, ‘나주목 향청’ 낙성식 개최
조선시대 지방 읍치시설 중 하나였던 ‘나주목 향청’이 50년 만에 복원됐다.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도의 중심, 목사고을 나주의 역사적 위상 정립과 역사문화관광 1번지 도약을 목표로 추진했던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낙성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향청(鄕廳)은 조선시대 지방 수령을 자문·보좌하던 자치 기구로 국가사적 483호인 나주목관아 핵심 시설로 꼽힌다. 조선 초기 성리학적 향촌 질서 확립을 위해 설립됐던 유향소(留鄕所)가 조선 후기 향청으로 명칭을 바꿔 운영돼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11년 나주재무서를 시작으로 라신면사무소, 나주수리조합, 나주농지개량조합 청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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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동, 2023 제1차 새마을회 회의 개최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주민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여천동 새마을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경로당)와 저소득 가정에 대한 청결활동의 대상자 선정 및 추진방향과 하반기 ‘르네상스 시민운동’ 추진계획에 대해 토의했다.회의를 마친 후에는 반월마을경로당에서 청결 활동과 냉방기 청소를 진행했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선정된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청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센터와 연대를 강화하고 봉사활동의 방향도 다각화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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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회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음악회 성료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8일 가사문학관 일원에서 5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사문학면과 찰옥수수연구회(찰옥수수작목반), 면민들이 합심해 대표 특산품인 찰옥수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첫걸음을 디뎠다.행사에선 옥수수껍질 빨리 벗기기, 옥수수 낚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가수 김유성과 7080 가수들을 초대한 깜짝 노래자랑대회로 흥을 더했다.가사문학면 찰옥수수는 2003년 18개 농가가 약 2헥타르(ha) 면적으로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품종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현재 67개 농가, 12.3h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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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2급 승진▲미래사업협력부장 문영호 ▲금융법무부장 정일권 ▲정보보안기획부장 성국경 ▲안전보건팀장 김병철 ▲수출기업육성부장 변경용 ▲식품외식지원부장 이종근 ▲산지유통부장 김효진 ▲로스앤젤레스지사장 김민호 □ 상위직위 전보▲농식품사업처장 고정희 ▲식품산업육성처장 이수직 ▲ESG경영부장 이순영 ▲채소사업부장 오성훈 ▲식량지원부장 이단비 ▲수출정보분석부장 송봉석 ▲글로벌거점지원부장 김승찬 ▲마케팅지원부장 조광일 ▲푸드테크육성부장 김민선 ▲부산울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조영제 □ 관리자 전보▲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구자성 ▲부산울산지역본부장 한순철 ▲경남지역본부장 양재준 ▲제주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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