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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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학연 역량 결집해 대학혁신플랫폼 구축…"실무형 인재 양성"
경기도가 첨단업종 분야의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혁신플랫폼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대학과 연구기관, 민간 전문 교육기관, 협회·조합 등의 혁신기관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하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사업이다.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은 도내 대학 2~3곳과 혁신기관이 협의체(컨소시엄)을 구성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거나,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술 지원을 하는 일종의 지원 체계이다.도측 설명에 따르면 기존 산학연 지원 사업이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단일대학을 선정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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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어린이날 맞이 '직장 어린이집' 방문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인천시청 내 직장 어린이집인 두루미 어린이집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유 시장은 야외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에게 손짓, 몸짓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못말리는 다솔이’라는 동화책을 읽어줬다.또 어린이날을 맞는 아이들의 기쁨과 아이들이 인천시에 바라는 점에 대해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자리에 함께한 부모들에게 유 시장은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며 “부모님들이 아이를 키우는데 부담을 덜고, 미래 꿈나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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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심항공교통 실증노선 확정…"상용화 준비 체제 돌입"
경기도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토부와 함께 2025년 말 상용화 준비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심항공교통 팀 코리아(UAM Team Korea) 제6차 본 협의체에 참석해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3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 도심을 중심으로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2단계 사업에 대한 실증 실험을 한 뒤 2025년 말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2단계 사업에 대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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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 기원' 문화행사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3일 서울역과 강릉역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철도역 문화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코레일은 오는 7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역 합창공연 등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대회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코레일은 강릉선의 시작과 끝인 서울역과 강릉역에서 릴레이 공연을 시행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13일 오전 11시에 시작했고 오후 2시 30분부터는 강릉역 맞이방과 야외무대에서 이어졌다.서울역에서는 SBS 합창오디션 ‘싱포골드’에서 인기를 끈 ‘콜링콰이어’, ‘클라시쿠스’ 등 실력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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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팔로 폭설 속 한국인 9명 구한 영웅 부부 방한…"열흘간 체류"
지난해 12월 23일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서 폭설에 갇힌 한국인 관광객 9명을 구해준 알렉산더 캄파냐(Alexander Campagna)씨 부부가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지난 13일부터 열흘간 한국 여행을 시작했다. 1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낯선 외국인에게 사흘간 음식과 숙소를 기꺼이 제공한 부부의 미담은 뉴욕타임스, CNN 등 미 주류 언론과 국내 매체를 통해 알려졌고, 올해 2월 공사 뉴욕지사가 부부를 직접 찾아 방한 초청장을 전달함으로써 이번 여행이 성사되었다. 공사는 평소 한국요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캄파냐씨 부부를 위해 한식 등 K-컬처를 체험하는 한국여행 일정을 준비했다. 또한 미국여행 중 도움을 받았던 한국인들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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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대한민국 비폭력 캠페인’ 출범…"교육부·여가부·삼성전기 등 동참"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 설립자 김종기)은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 비폭력 캠페인 ‘우리 가치! 우리 함께 하장(場)!’(이하 대한민국 비폭력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대한민국 비폭력 캠페인은 6자 업무협약 약정식 및 비폭력 지지선언,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 20가지 체험부스가 진행되었다.약정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김준철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또한 이태규(국민의힘), 장경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조선영(광운학원 이사장)이 참석,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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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페트병 등 재활용 프로젝트사업, 행안부 국민평가 우수사례로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플라스틱, 페트병 등 폐합성수지류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인천 심폐(폐합성수지류) 소생 프로젝트’사업이 2023년 국민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매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6대 국정목표, 112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그 중 ‘2023년(20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시가 추진한 ‘폐합성수지류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조, 인천 심폐(폐합성수지) 소생 프로젝트’가 국민평가단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국민평가 우수사례는 각 시․도에서 제출한 2건의 정성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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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도서관, 101년만에 소장 장서 100만 권 넘었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의 소장 장서가 100만 권을 넘어섰다.14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22년 900권으로 시작한 미추홀도서관의 소장 장서가 지난 4월 30일 기준 100만 126권으로 100만 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년에 1만권 꼴로 늘어난 셈이다미추홀도서관은 1922년‘인천부립도서관’으로 개관한 인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2009년 구월동 이전 후 송도국제기구(2013년)·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2015년)·마전도서관(2019년)을 차례로 개관했다. 미추홀도서관과 각 분관에서는 개관 101년째를 맞는 올해까지 지속적인 장서 확충을 통해 도서 90만7,112권, 비도서 9만3,014점 등 총 소장 장서 100만 126권을 보유하게 됐다.장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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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글로벌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지원사업 참가 수출 중소기업 33개사 모집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중소기업의 해외원자재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글로벌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수출 금액 2천만 달러 이하인 도내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며, 수출 준비도,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 특허 취득, 공공인증서,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3개 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국에 설치된 코트라(KOTRA) 무역관에서 조사된 원부자재 공급선 정보 보고서(최대 4개 지역)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후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2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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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 전국 최초 심폐소생술 등 '54종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 제작 배포
#지하철에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다면, 영화관람 중 갑자기 화재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방서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사람을 구하고, 어린 학생들이 소화기로 대형화재를 막았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정확한 안전 상식과 대처 능력이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자산임을 깨닫게 된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해 쉽게 배우고 대처할 수 있도록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재난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을 담은 교육자료를 제작해 오는 15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난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은 도내 소방서와 민간 전문 강사, 전문가 181명이 힘을 합쳐 만든 매뉴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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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역사에 무료 노동상담 공간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 운영"
경기도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노동 상담 공간인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이하 남부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역사 2층에 개소한 남부센터는 기존의 북부센터와 함께 경기도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노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남부센터에 방문해 노무사를 통한 무료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월급, 초과·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주휴수당 등 임금을 받지 못했거나 최저임금에 미달되는 경우, 퇴직금을 못받은 경우 등 임금 체불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 징계, 전보 등 부당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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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 공예기업 10곳 맞춤형 지원…"공예산업 발전위해 최대 500만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경기도 우수 공예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공예품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제52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신청작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도내 공예작가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공예산업 발전과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올해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홍보·판로와 관련해 자유롭게 지원과제를 수행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도내 사업체 또는 공장이 있는 공예기업으로, 경기도 공예품 대전 입상 실적, 기업 역량, 제품 개발·판매역량, 사업계획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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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 장애인 가정 육아지원 크게 늘린다
경기도가 저소득 장애인의 육아 지원을 크게 늘린다.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 육아지원’ 대상을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장애인에서 만 9세 미만 자녀를 둔 장애인으로 확대했으며 제공 시간도 월 48시간 이내에서 월 80시간 이내로 늘리고, 제공 서비스 내용도 육아 위생·건강관리 등에 가사 활동을 추가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 육아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2004년 시작된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은 ▲생활 지원(만 6세 이상의 장애 정도가 심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중 활동 지원제도 판정 결과 등급외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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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 농가 8,460가구 대상 구제역 차단 총력
최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자 경기도가 도내 전체 소 농가 8,460가구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하는 등 사전 차단에 나섰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각 시·군에 이런 내용을 담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도지사 특별방역 지시사항 추진 철저’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특별 방역 지시사항에 따르면 도는 12일까지 도내 모든 축산관련시설(우제류 사육농가 및 도축장 등)에 대한 일제 소독과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각 시군 담당 공무원은 관내 소·돼지 등 우제류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 예찰을 하고 축산 농가는 5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2~3시 사이 정기 소독을 실시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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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광주광역시와 상생발전 위한 8개 과제 합의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충남·전남·전북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네 번째 상생협약을 맺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두 시·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민주주의가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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