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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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수리남과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모색…"중남미 시장 공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초청한 수리남 파르마낭 슈디엔(Parmanand Sewdien) 농수축산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김 사장은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전 세계인이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사장은 “수리남은 국토 90% 이상이 열대우림으로 탄소 네거티브 목표를 달성환 친환경 국가”라며, “ESG실천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모아주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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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한전 사장, 英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협력 논의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은 지난 11일 부산에서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영국 신규원전 사업참여 방안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정승일 사장은 영국 정부의 조직개편과 영국원자력청(GBN) 설립을 통한 영국의 원자력 확대정책을 지지하고 한전이 정책달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으며, 한전과 영국원자력청간의 신규 원전사업 개발에 대한 협력 MOU를 추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정승일 사장과 그랜트 샵스 장관은 원자력 외에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해상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생산, 에너지 효율, 전기차 및 송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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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나주시 가뭄 극복위해 생수 2만병 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 이사장 주명현)은 나주시, 굿네이버스와 협업을 통해 가뭄의 장기화로 물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시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나주시청에 생수 20,000병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생수 지원의 재원은 지난해 임원 경영평가 성과급의 일부 반납금과 직원들의 봉급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하여 모은 성금액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500ml 생수 20,000병(10,000L)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지역은 이례적인 가뭄현상으로 인해 주요 상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강수량 부족으로 생활용수뿐만 아니라 식수를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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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익산낭산우체국과 '좋은이웃우체국 현판 전달식' 진행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는 익산시 낭산면에 위치한 익산낭산우체국(국장 황승혁)과 좋은이웃우체국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좋은이웃우체국은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학원, 우체국 및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황승혁 익산낭산우체국 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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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긴급 수사, 동물 학대 세 곳 적발…"의심 11곳 지속 관찰"
사육하는 개를 마땅한 보호·치료 없이 방치해 죽게 하거나 허가받지 않고 개를 번식시켜 판매하는 등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3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12일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양평 개 사체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동물 학대 긴급수사를 3월 10일부터 3월 말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물 학대 우려 지역 491곳을 대상으로 13개 팀 110명을 투입해 긴급수사한 결과 동물보호법 등을 위반한 3곳을 적발했다. 수사 기간에 동물 학대 의심 제보가 들어온 11개소도 향후 수사할 예정이다. 위반 내용은 ▲동물 학대 행위 한 곳 ▲무허가 동물생산업 두 곳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광주시 소재 농장에서 50여 두의 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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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 경기북부 교육 협력 기관 공모
경기도가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수행할 경기북부지역 교육 협력 기관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기차 정비인력을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도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전기자동차의 기본구조 이해, 전기자동차 정비 기능 실무 교육,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당 분야의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위치한 전기자동차 정비 분야 교육훈련기관으로, 해당 분야 훈련역량과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협력 기관으로 선정되면 전기차 정비 분야 교육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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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 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집중 지원사업 펼친다
경기도가 여성 과학기술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 여성 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변경한 것이다. 기존 사업 1, 2차 연도 지원과제 참여 연구원의 성비를 분석한 결과 여성 참여가 18%(6명)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여성 연구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재정비했다. 또 기존 경기도 연구개발 사업은 기관 중심 지원으로 혁신창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자 중심의 과제수행을 지원한다. 여성 연구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일부 비용 부담도 없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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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최대 100만원 지원…"올해부터 실시"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조물책임보험은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으로 소비자 또는 제3 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발생하면 그 제품의 제조·수입자 등이 손해를 부담하는 법률상 배상 책임 보험이다. 2017년 4월 제조물책임법 개정으로 제조물 결함에 대한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서 제조자로 부여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는 등 제조업자의 책임이 강화돼 제조물책임 위기에 대비하는 경영관리가 절실해지고 있다. 경기도는 중소기업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5억 원의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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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물포역 복합문화공간 '영스퀘어' 설계 착수…"2026년 12월 준공 목표"
최근 쇠락하고 있는 제물포역 인근에 청년창업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공간인 영스퀘어가 설계에 들어갔다. 12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시설인 영스퀘어 건립사업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설계는 오는 2024년 6월 마무리되며, 건립공사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사업비는 총 361억원(국비 106억, 시비 240억, 기금 15억)이 투입된다.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사업은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으로 침체돼 있는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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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27개 공공도서관, 책 꾸러미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 초등 2학년까지 확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도서관에서 인천시 공공도서관 27개 관과 함께 2023년'인천광역시 북스타트 사업' 대상을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독서 진흥 운동이다.인천시 공공도서관에서는 그동안 영·유아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북스타트 사업의 대상을 올해부터 초등학생(1~2학년)까지 확대해 가정에서 형성된 독서 습관을 학교생활까지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올해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1단계 '안녕, 숲 속 친구들' '컵', 2단계 '오늘 뭐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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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유경제 기업·단체 최대 2천만원 재정 지원 공모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유문화 확산과 공유경제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공유경제 기업(단체) 지정 및 재정 지원’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공유경제 기업(단체) 지정 사업’은 인천시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기업(단체)를 발굴·지정해 공유촉진 사업 재정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인천시 공유경제 기업(단체)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공유촉진 사업 재정 지원’은 인천시 지정 공유기업(단체) 중 5개 내외 기업(단체)을 선정해 최대 2천만 원 이내의 공유촉진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공유경제 기업(단체)로 지정과 함께 재정지원을 원하는 경우, 기업(단체) 지정과 재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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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프렌즈, 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학용품·식료품 전달
(사)월드프렌즈(대표 김성용)는 (사)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허정례)와 월드프렌즈 본부에서 제주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식료품외 30박스(500만원상당)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월드프렌즈 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한국국제학교(KISJ)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들은 제주도 6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사)월드프렌즈는 대한민국 국제구호개발 NGO 공익법인으로 가난과 질병, 굶주림 등으로 생존 위험에 노출된 국내·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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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운영…"책 읽는 문화 확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작가와의 만남’은 전남도립도서관과 올해의 책을 선정, 선정된 책의 작가를 초대해 북 토크와 강연 형식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책은 ▲윤영주 작가의 ‘마지막 레벨 업’ ▲김미승 작가의 ‘꿈을 파는 달빛 제과점’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이다. 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현암․쌍봉․소라․환경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15일(토) 오후 2시 현암도서관에서 윤영주 작가가 ‘진짜 나를 찾아가기’ 라는 주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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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엔 유채꽃으로 노란 물결이 살랑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는 움츠리고 있던 겨울을 벗어나 샛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는 유채꽃과 봄을 함께하고 있다.무안군은 남악신도시 내 유휴지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11월 30,000㎡ 규모의 공터에 ‘쾌활, 명랑’을 상징하는 유채꽃을 파종해 생동감 넘치고 풍요로운 꽃단지를 조성했다.이곳 유휴지는 그동안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지만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곳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도 방지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도 조성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군은 쓰레기와 잡초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또 다른 공간인 남악 및 오룡 유휴지(공터)에 추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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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강릉 산불 진화 및 이재민 지원 성금 3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강릉 산불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피해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5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지원한다. 우리금융 재난구호키트는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호급식차량은 1회당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산불로 실질적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안도 준비 중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주 전국적인 산불에 이어 또다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화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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