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인천시, 간석지구에 세 번째 저류조 설치…폭우 침수 피해 줄인다
인천 간석지구에 세 번째 저류조가 설치되면서, 폭우로 인한 인근 지역 침수피해도 줄어들게 됐다.7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피해예방을 위한 간석지구(제3저류조)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수저류시설은 폭우가 올 경우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로, 비가 그치면 저장한 빗물을 방류하는데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간석지구 일원은 시가지 밀집지역으로 우수관거 통수능력이 부족해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남동구 간석동 640번지 일원 석정어린이공원 지하에 저류용량 1만4,080㎥ 규모로 국비126억 원을 포함해 253억 원이
-
인천시, 8~9일 인천대공원서 재난안전 체험축제 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제8회 재난안전전시회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인천대공원 벚꽃축제 행사와 연계해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 관련 전시·체험뿐만 아니라 인천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도 벌여 안전수칙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재난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가상현실(VR) 재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지난해에도 국제해양안전대전, 재난안전전시회, 국
-
경기도 농기원, ‘곤충체험학교’ 운영…"사슴풍뎅이 등 만날수 있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화성 농기원 곤충자원센터에서 곤충 전문가의 해설과 현장 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곤충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체험과 가족단위 개별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곤충생물 관람 ▲식용곤충 시식 ▲곤충채집 ▲곤충 오감 체험 ▲나무 곤충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곤충생물 관람’에서는 사슴풍뎅이, 톱사슴벌레, 길앞잡이부터 넓적배사마귀, 광대노린재, 딱정벌레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으며 곤충 전문가로부터 먹이나 생육 특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식용
-
광주시, 도서 취약계층에 책배달서비스 제공…"독서활동 독려"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 다문화가정 등이다.이 서비스는 지역의 도서자료 이용격차를 해소하고 독서활동을 응원하기 마련됐으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책나래’ 서비스도 진행된다.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격이 확인되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도서 대출신청과 반납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은 21일간 1인 10권 이내다.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립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권 수출확대 간담회 개최…"K-푸드 위상 높이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6일 경상남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경남지역 주요 K-푸드 수출업체와 함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한 ‘경남권 수출기업 수출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별 수출계획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K-컬처를 활용한 마케팅 확대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올들어 국내 산업 전반에서 수출 여건이 어렵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올해 수출목표를 달성하자”라며, “특히, 경남권은 딸기·토마토 등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의 주산지인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로 K
-
나주시, 8~9일 '배꽃 대향연' 행사 개최…"나주배 우수성 알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8~9일 이틀간 나주배박물관 일원에서 ‘2023년 나주배꽃 대향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나주 배꽃 길에서, 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배꽃 경관과 함께 나주배 전시·홍보와 다양한 체험·이벤트 등을 진행한다.나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나주배의 우수성과 고품질과 생산·유통을 통한 글로벌 명품 과일 브랜드화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시는 한 해 배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인 ‘배신제’를 봉행을 시작으로 전시, 시식·체험 등을 통해 나주배의 맛과 효능, 가공품 등을 홍보한다.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배즙을 섞어 만든 인절미를 직접 메쳐보고 맛보는 배떡 나눔 체험도 진행된다. 배 박물관에서
-
해남군, 직영 온라인 몰 '해남미소'에서 캠핑 기획전 진행
해남군은 봄철 캠핑 시즌을 맞아 해남군청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오는 14일까지 ‘미소가득 봄나드리 캠핑대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해남미소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12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며 삼겹살, 목살, 수제소시지, 포르게타 등 정육 제품들과 청정해남바다의 전복, 급랭 왕새우 등이 준비되어 있다.이밖에 해남군은 ‘고추씨기름’, ‘캔에 담긴 묵은지’, ‘아이스군고구마’ 등 캠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
여수시,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 발급…연 10만원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를 발급해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진로체험 행복카드’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 10만원이 지원되며, 지정된 체험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387명에게 행복카드를 교부했으며, 대상자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현재 등록된 체험처는 124개로, 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이달 중 홈페이지서 공개
지난 5일 경기도는 하남시가 신청한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은 하남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으로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42만 4,000명(현재 약 32만명)으로 설정했다.목표 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하남시 전체 행정구역(92.99㎢)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5.94㎢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17.80㎢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69.25㎢는 보전
-
경기도, 과적 차량 및 안전기준 위반 등 합동단속 실시…"17대 적발"
경기도는 지난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송산검문소(이천), 포곡검문소(용인), 광사검문소(양주), 음현검문소(포천) 등에서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 안전기준 위반 등으로 총 17대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원·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관할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6개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단속은 과적 의심 차량 총 54대를 정차시켜 ▲총중량 40t ▲축 중량 10t ▲높이 4m ▲폭 2.5m ▲길이 16.7m 초과 등 위반 사항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후부 반사판 상태 불량, 불법 등화 장착, 등록번호판 봉인 분실, 타이어 손실 및 마모 한계선 초과, 제동등 점등 불량 등 안전기준 위반 차량
-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오픈
경기도는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을 선정해 판로지원비 등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하는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수탁기업)과 거래하는 위탁기업이 납품 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체결하고 약정내용에 따라 납품 대금을 조정해 수탁기업에 지급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업으로 선정한다. 도는 우수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연동 특별약정을 체결한 수탁기업 수, 연동 조건, 지급액 등을 고려한 정량평가와 기업의 상생협력 의지, 향후 확대 도입 계획 등 정성평가 지표를 고려해 최종 우수기업을 선발할 방침이다. 경기도형
-
전기안전공사, 노사가 함께 ‘도서지역 가뭄 위기’ 지원 총력
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노사가 함께 남부 도서 지역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김정진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공사 노사는 이날 전남 완도 보길도를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생수 1만3,000병을 전달하였다.공사는 앞서 지난 3월, 경남 통영에 있는 욕지도를 찾아 생수 1만1,100병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개선 활동 재능기부를 펼친 바 있으며 현재까지 공사가 지원한 생수는 2만4,100병에 달한다.현재 남부 도서지역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인한 식수원 고갈로 1년 가까이 제한 급수가 내려진 상태이다.
-
경기도, '유기 동물 임시보호제' 시행…"진료 서비스도 제공"
경기도는 수원·용인·고양·시흥 직영 동물보호센터와 함께 ‘유기 동물 임시보호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유기 동물 임시보호제’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동물들의 복지, 사회성 증진,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일반 가정에서 일정 기간(1~2개월) 임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임시보호제 참여 가정에 동물을 돌보는데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고 동물보호센터 수의사를 통한 동물진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보호제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도평생학습포털에서 '구조, 보호동물 임시 보호 교육'(1시간)을 수료해야 하며,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화성시 소재)에서 임시 보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경기
-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쓰담쓰담 캠페인’ 및 식목행사 펼쳐 환경보호 앞장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철도 부지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구)해운대역 일원에서 ‘쓰담쓰담 캠페인’ 및 식목행사를 펼쳤다고 6일 밝혔다.‘쓰담쓰담 캠페인’은 ‘쓰레기를 주워 담다’를 줄인 영남본부 자체 환경정화 캠페인이다.영남본부 임직원들은 철도공단 해운대 수련원(부산 해운대구 좌동)부터 (구)해운대역(부산 해운대구 우동)까지 2㎞ 가량의 철도유휴부지에 버려진 담배꽁초, 폐비닐, 캔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식목일을 기념하여 철쭉 400수를 심는 등 녹색활동을 진행하였다.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김공수)은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탄소중립 실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
담양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영산강 자전거길 안전점검 실시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과 자전거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 제공을 위해 영산강 자전거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담양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담양댐에서 광주 북구 거징이쉼터에 이르는 자전거길 약 29㎞ 구간(지방하천 5.6㎞, 국가하천 23.4㎞)에 대해 이루어졌다.직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며 이용자의 안전문제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