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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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까지 가뭄종합대책 기간…"상시 감시체계 운영"
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를 가뭄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생활용수 부족 등 가뭄 상황을 대비한다고 3일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가뭄 위기 경보별 대응 기준에 따라 대책 기간 중 31개 시·군과 연계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대응 기준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약 65% 이하일 경우는 관심 단계 - 상시 감시 △55% 이하로 영농기 등 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용수 부족이 예상될 경우는 주의 단계 - 협조체계 가동 △45% 이하는 경계 단계 - 대비계획 점검 △45% 이하가 20일 이상 지속돼 가뭄이 발생하거나 대규모 피해가 우려될 경우는 심각 단계 -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즉각 대응 등 4단계다. 농업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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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접수 시작
경기도가 3일부터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57명의 도민에게 1억 7,5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도민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로 인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 지원 대상자는 매월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분할상환약정은 원금과 이자를 합친 전체 채무금의 5% 정도를 선납하면 상환기간을 최장 2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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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수산물 취급 음식점 불법행위 단속 실시…"55개소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취급 음식점 360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 그 결과 55개소의 위반 내용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33건 ▲원산지 미표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1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업소는 원산지 표시판에 도미와 가리비의 원산지를 국내산과 일본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일본산을 사용했으며, 낙지는 국내산과 중국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중국산을 사용해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로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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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도내기업 우수 신기술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사업 접수 오픈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도민과 도내 기업의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상용화와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23년 경기도 신기술 제안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민 신기술 제안사업’은 도민이나 도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아이디어 가운데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해당 기술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업화,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기술 아이디어가 있는 경기도민과 도내 중소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기업 내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가 설치돼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 사업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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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지식산업센터 에너지자립화 공공건축물로 건립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남구 도시첨단국가산단에 건립되는 ‘광주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화 공공건축물로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광주시는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를 총사업비 364억원(국비 160억원, 시비 20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만1777㎡ 규모로 건립한다.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은 에너지 관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해 72개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기업지원·편의시설 등 에너지 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조성한다.광주시는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부합한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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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난대원시림의 보고, 가거도' 전시회 개최…"보존 가치 알린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난대원시림의 보고, 가거도展'을 오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은면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올해의 섬 1호로 선정된 가거도의 생태자원 소개와 청정지역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코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가거도에 자생하는 가거줄사초, 겨울딸기, 섬사철란 등 식물표본 전시, 자생식물 세밀화 전시, 곤충표본 전시, 가거도 서식 조류표본 전시 등 가거도 생물에 대해 이해를 돕고 보존 가치 및 우수성을 홍보한다.또한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새우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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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식목일 맞아 '나무 심기·나눔 행사' 진행…1,500주 식재
완도군은 지난 30일 완도호 제방길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나무 심기’와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나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이경동 산림조합장, 완도군청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1.6km 제방길 언덕에 지역 대표 난대 수종인 황칠나무와 완도호랑가시나무 1,500주를 식재했다.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나무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나무 사랑 나눔 행사’는 시작 40분 만에 황칠, 완도호랑가시, 애기동백 나무 2,000주 모두 소진됐다.올해 군은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96ha에 완도호랑가시, 황칠, 편백 등 8만 4,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황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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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인도네시아 후속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회의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인도네시아 특수교 통합관리시스템의 확장 적용을 위한 후속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회의를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관리원은 2023년 종료 예정인 ‘인도네시아 국가교량 건전성 모니터링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한 후속사업 개발을 위해 민간기업인 에이테크솔루션, 티앰이앤씨, 이제이텍, 심플비트와 지난 2월 초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도로국 공무원, 현지 전문가 등 20여 명과 조사 수행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특수교 사전검토 결과 및 그에 따른 현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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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 소아암·백혈병 환우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3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 전액을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선물 지원사업은 어린이날에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소아암 병동과 환아 가정에 선물을 지원하고 있다.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뜻깊은 나눔으로 소외계층 환아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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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울산광역시·태안군 선정…국비 2억5,000만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울산광역시(광역형), 태안군(기초형)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는 각각 국비 2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서면 심사와 현장·발표 심사, 종합 심사를 거쳤고, 특히 ▲반려동물 친화여행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교통, 숙박 등 관광수용력 및 개선계획의 적정성 ▲민간 주민 협력체계 및 전담 기구 운영 ▲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울산광역시는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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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필리핀 산마테오시와 계절근로자 도입 위해 맞손
진도군이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리핀 리잘주 산마테오시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말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가 필리핀 현지를 방문, 리잘주 산마테오시 혼 바르톨로메 앤 리베라 시장 등 상호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필리핀 리잘주 산마테오시는 도입 조건에 적합한 우수인력 선발과 적응 훈련 등을 지원하고, 진도군은 선발된 필리핀 인력을 농어가에 배치해 농어촌 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군은 농어업 분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되어 파종·수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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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경남 귀어업인 어업체험 프로그램' 1차 교육생 모집…"귀어 정착률 높인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경남센터)는 오는 13일까지 ‘2023년 경남 귀어업인 어업체험 프로그램’ 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 귀어업인 어업체험 프로그램’은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을 제공해 어업 분야 결정을 지원하고 귀어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3박 4일간 경남도 내 어촌마을과 단체에서 진행되는 교육이다. 교육 대상자는 귀어학교 수강 이력이 없고, 귀어귀촌 이론교육을 수료한 귀어귀촌 희망자이며, 경남센터는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어선어업 3개 과정(5명 정원), 양식업 1개 과정(5명 정원) 총 4개 과정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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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3년 민방위 교육' 4월부터 정상 운영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해오던 민방위교육을 정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민방위 교육대상은 만20세(2003년생)부터 만40세(1983년생)까지이다. 1~2년차 대원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연 4시간으로 ▲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 화생방대비훈련, ▲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화재대피요령 등의 교육을 받게된다.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간은 오는 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민방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 민방위계 또는 스마트민방위교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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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활짝 핀 경기도 옛 청사 ‘경기기회마켓’ 15만여 명 방문
벚꽃이 만개한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 청사에 15만 명의 상춘객이 방문한 가운데 ‘경기기회마켓’이 성황리에 열렸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안완배 감독이 이끄는 문화와 체험을 입힌 벼룩시장(플리마켓)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거리공연, 마술 등 봄꽃축제 사전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문호리리버마켓에서는 경기지역 공예작가와 농부 등 총 50여 팀의 판매 부스와 연 만들기, 가죽 공예, 미니 머핀 만들기 등 8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봄꽃축제 사전 행사 공연으로는 ▲김광중의 마술 ▲기타로로의 악기연주 ▲여성듀오 발라듀엣과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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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촌 용수사업 국비 675억 원 확보…"안성·용인 등 가뭄 상습 지역 지원"
경기도가 가뭄 피해 대응과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안성 고삼‧양성면과 용인 원삼면 지역에 고삼-노곡‧용담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안성‧용인 고삼-노곡‧용담지구를 기본 조사지구로 선정, 국비 31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이란 기존 수리시설의 용수공급 능력을 체계적으로 연계‧배분해 여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지역 간‧수계 간 용수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안성 양성면의 노곡저수지, 용인 원삼면의 용담저수지는 유량이 부족하고 유역면적이 저수지 규모에 비해 작다. 이 때문에 최근 가뭄 등으로 연평균 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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