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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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기업 사회공헌활동 전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상임대표 고진석)가 주최한 사회적기업 지도자 대회에서 ‘사회적기업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재국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 과장, 고진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이사장,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원장, 남평오 ESG국가경영원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구영모 행복나래 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사회적기업 지도자 대회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전국지부 임직원 및 사회적 기업가 150여 명이 참석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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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유네스코와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 진행…"교육 접근성 확대"
CJ(회장 이재현)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꿈 키움을 지원한다. CJ는 양질의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위한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 접근성과 여성 고용 기회 확대 등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2차 프로젝트는 닌투언(Ninh Thuan)성, 까오방(Cao Bang)성, 꼰뚬(Kon Tum)성 학생들의 자신감 증진, 교사 및 교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지역사회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2년 동안 운영된다.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 중 25만 달러(약 3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정책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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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대인 미납 지방세 열람 가능…"전·월세 사기 예방"
경기도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는 전·월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임대인 동의 없이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4월부터 보증금 1,00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상가 건물 전·월세 임차인들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직접 도내 시·군·구청 세무부서에서 임대인의 체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다. 그동안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가 있을 때만 부동산 소재지 관할 지자체장에게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직접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계약 전까지만 열람할 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세 징수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14일 공포돼 4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임차인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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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정책 추진…8,885억 투입
경기도가 도내 154만 1인 가구를 위해 올해 총 8,88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시행계획은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수립한 연도별 시행계획으로, ‘혼자도 가치, 우리도 같이. 1인 가구에 힘이 되는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추진체계 △사회관계망 △건강 돌봄 △생활 안정 △주거 △안전 등 6개 영역 37개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1인 가구 정책 발굴도 지원한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 1인 가구 정책협의체를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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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1%나눔재단, 시민 영웅 ‘HD현대아너상’ 찾는다…"최대 3억원 포상"
HD현대1%나눔재단은 올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 표창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HD현대아너상의 후보자 접수와 심사과정 전반에 기부자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참여시켜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상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 접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경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첫 수상자 발표는 올해 9월에 진행된다. 선정된 의인이나 단체에게는 최대 3억원을 포상한다. 이와 함께 HD현대1%나눔재단은 출범 12주년을 맞아 행복한 이웃을 위한 ‘해피(Happy)’와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Dream)’ 등 2개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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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올해 10개 중소기업 대상 상생 지원 펼친다
포스코가 지난 28일 포항 본사에서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행사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 스타머트리얼 김현태 대표, 한국엠엔씨 김재국 대표 등이 참석해 작년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리더급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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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우수기업에 최대 3,000만원 지원
경기도가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자동 반영하도록 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0월로 예정된 상생협력법상의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앞서 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도입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연동제 적용기준을 법정 기준보다 완화해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상생협력법상의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가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면 납품대금 연동제의 대상이 되지만, 도는 이를 5% 이상으로 낮췄다. 납품대금 1억 원 이하, 거래 기간 9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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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구경북영업센터,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사랑의 빵 전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구경북영업센터(센터장 권용진)는 지난 27일 대구시 서구에 위치한 ‘사랑의 빵나눔터’에서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소외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구경북영업센터 임직원 40명이 함께 만든 카스테라를 대구시 북구와 서구 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로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구경북영업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든든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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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우주박물관, 문체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4년 연속 선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류 문화유산을 통해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달을 사색하다’를 주제로 제주도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달에 관한 과학적 탐구와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창작활동 등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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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월 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6%↓…난방비 부담 완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올 2월 서울시 판매물량에 대한 3월 주택용 총 청구금액이 전월 대비 약 1,635억원, 가구당 약 3만7,100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소비절감 등으로 인해 2023년 2월 서울시 주택용 판매물량이 전월 대비 약 27%(15만톤) 감소했기 때문이다.지난 1992년에서 2021년 평년 기온으로 가정해 판매실적을 보정하는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시의 지난 1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유사했으나 난방비 증가가 사회적 이슈가 된 이후인 지난 2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0%(3만톤, 310억원) 감소했다. 이는 난방비 증가 등에 따라 국민들이 소비절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동절기(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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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지역방제 대책본부 운영 훈련…"대규모 오염사고 대비"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방제 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 보성군, 해양환경공단 등 6개 기관 및 단체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방제 대책본부 운영 훈련이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여수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이 암초에 좌초되어 선체 파공으로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도상 훈련으로 이뤄졌다.지역방제 대책본부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전략 수립 ▲유출 및 확산 방지 조치 ▲해상 및 해안방제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계획수립 ▲민감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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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회산백련지 전남도 공모사업 선정…"도비 7억원 확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전라남도 공모사업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보조금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무안군은 회산백련지 자동차 야영장에서 운영 중인 카라반이 노후화돼 안정성 및 관광객 이용의 편리성에 문제가 발생하여 교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 공모사업을 신청했었다.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4억 원(도비 7억, 군비 7억)을 들여 카라반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그동안 많은 지적이 있었던 자동차 야영장의 평면적 공간 배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회산백련지와 조화를 이루는 야영장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또한 회산백련지 내에는 2022년부터 5곳의 식당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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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간부공무원 '청렴·갑질근절·행동강령' 교육 진행…청렴 문화 조성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급 팀장을 대상으로 ‘청렴 및 갑질근절·행동강령’ 교육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문화 정착을 목표로 청렴연수원 이지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이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 제도 제정 배경, 의의, 주요 내용과 사례에 대해 설명했으며, ‘갑질 행위’의 개념과 주요 유형별 판단기준을 주제로 진행했다.윤병태 시장은 “조직의 리더로서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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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활동 나서…군민추진단 발족
해남군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위해 군민추진단을 발족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해남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 군민추진단은 지난 23일 결의대회를 갖고 마한역사문화권 사업의 군민 공감대 형성과 대외 홍보를 위한 범군민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군민추진단을 통해 추진 기반동력을 확보하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유치를 위한 군민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2021년 제정된 역사문화권 정비법에 기반해 마한역사문화권 주요유적의 발굴기록물, 보존유적, 비지정 문화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연구·전시·활용하는 거점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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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임종용 씨 급작스런 뇌사…유족, 장기 기증으로 3명 살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3월 24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임종용(65세)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 3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전주에 살던 임 씨는 5일전인 지난 23일 지인과 식사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를 받았지만, 뇌사상태에 빠졌으며 결국 가족들은 세상에 도움 되는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 전북 진안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난 임 씨는 성격이 조용하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작은 도움이라도 주는 정이 많은 성격이었다. 공무원의 아내이며, 세 자녀 어머니로 살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 임 씨의 가족들은 “주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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