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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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정심판 집행정지 기간 30일 연장…"도민 권리 보호"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재결서 주문의 집행정지 기간을 ‘재결이 있을 때’에서 ‘재결 의결일부터 30일’로 제도를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집행정지란 청구인이 행정청으로부터 받은 영업정지, 면허 취소처분 등의 효력 등을 행정심판, 행정소송 본안 판단 이전에 일시적으로 정지해 청구인이 받을 수 있는 중대한 손해를 예방하는 제도를 의미한다.경기도측 설명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행정심판 본안이 기각되는 경우, 재결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더라도 행정심판 재결서가 청구인에 송달되면 집행정지 효력이 종료돼 청구인이 행정소송에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받기 전까지 처분효력이 되살아나 권리구제 공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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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성남 2,347개 지점 도로 정보 내비에 반영…주차장 위치까지 제공
앞으로 수원과 성남 일부 상업지역에서는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이용 시 건물 자체 위치정보와 함께 주차장(차량 출입구) 위치정보를 함께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소기반 이동경로 정보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27일부터 티맵(TMAP) 내비게이션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와 성남시 중심상업지역을 대상으로 수원시 1,478개, 성남시 836개 등 총 2,347개 지점의 차량 출입구, 진입 경로·보행자 전용도로·일방 통행자료 등 도로구간에 대한 정보를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티맵 내비게이션에 반영했다.이에 따라 정확한 목적지 정보를 제공해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주차에 필요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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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주택지구 원주민 생계지원대책 연구 추진
경기도가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사업으로 생활 기반을 상실한 원주민을 대상으로 생계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 경기도는 경기연구원(GRI)을 통해 오는 8월 말까지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대책 추진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2년 8월 개정된 ‘공공주택 특별법’이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공공주택사업자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주택사업으로 생활 기반을 상실한 지구 원주민을 대상으로 지원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택지구 면적이 10만㎡ 이상인 곳에선 직업전환 훈련이나 직업·취업 알선 등을 해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면적이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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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이름 공모…'지스펙' 최우수 선정
경기도가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이름을 공모한 결과 ‘경기 반도체 전문인력 교육센터(GSPEC, 지스펙)’ 등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에 대한 홍보와 도민 참여를 위해 이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833건이 접수됐다. 도는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김명준 씨의 ‘경기 반도체 전문인력 교육센터(GSPEC, 지스펙)’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우수상은 이재연 씨의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반하리(BHR)’, 이윤성 씨의 ‘경기도 세미트리센터(Gyeonggi Semitree Center)’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전진현 씨의 ‘반도체 기회발전소’, 김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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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 모집 4월 1일 오픈…"연간 120만원 지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 2,000 명을 오는 4월 1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000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000 명, 7월 2차 모집에 1만 1,000 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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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안양공장, 진달래축제 4년만 재개…"4월 1일 개방"
효성이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공장 내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진달래 축제를 재개한다. 효성은 오는 4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효성 안양공장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을 개방하고 ‘제 41회 효성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효성에서 지원하는 함께하는재단의 ‘굿윌스토어’ 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일장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효성 진달래축제는 효성의 전신인 옛 동양나이론 당시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진달래동산에 초대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어 1970년대 후반부터 매년 지역 사회에 개방해 왔으나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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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프렌즈, 조천읍 독거노인 지원 위해 김치 30박스 기탁
(사)월드프렌즈(대표 김성용)는 조천읍사무소(읍장 양정화)을 찾아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김치10㎏ 30박스(200만원 상당)을 기탁 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 조천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관내 독거노인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드리고자 어려운 어르신 30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사)월드프렌즈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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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스리랑카 유학생 인력양성 나서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중인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지난 22일 김해시, (사)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 스리랑카 고용노동부와 함께 스리랑카 유학생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4개 기관의 협력을 통한 스리랑카 유학생 대상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산업체 인턴쉽 및 취업지원, △스리랑카 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 및 취업에 필요한 행정 지원, △ 학술적 교류 및 지역 특화산업 교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신대학교는 스리랑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학년 과정을 마친 현지 대학생 중 우수인력 20명을 선발하여 내년 3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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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광주시 육견농장 긴급수사…"개 사체 무덤 적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동물 학대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관련 시설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힌 지 4일 만에 경기도가 동물 학대 현장을 발견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4일 민원인 제보를 통해 광주시 도척면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한 결과,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사체를 수거해 사인 규명 중이다. 도 특사경은 또 현장에서 철창에 갇힌 개 51마리를 추가로 발견했으며 도는 광주시가 이 개들을 인수, 보호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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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 모집 오픈
경기도가 올해 재도약과 성공적인 패자부활을 꿈꾸는 도내 재창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위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 보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재창업 교육, 기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0년 3월 24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올해는 신청 자격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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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신축공사장 692곳 대상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 실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작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착공신고한 경기지역 신축공사장 692곳을 대상으로 4~6월까지 3개월간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6개반 72명의 단속반원을 투입해 연면적 5천㎡이상 공사장을 중심으로 ▲공사현장에서 용접‧용단 등 인화성 물품을 취급하는 작업 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및 업무수행 적정성 여부 ▲무등록 소방시설 영업 및 분리도급 등에 관한 사항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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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 138개소 추진…"54억원 투입"
경기도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4억 원을 투입해 138곳에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표지,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 과속단속카메라 등의 도로교통안전시설을 어린이보호구역 인근지역이나 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에 설치·정비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4개 분야로 진행되며 ▲의정부정보도서관 인근 등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지역과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우려지역 51곳에 보행환경 개선 ▲수원남행궁경로당, 과천장애인복지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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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서 국유부동산 107건 공개 대부 및 매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107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캠코측 설명에 따르면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74건이 및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3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30일 개찰예정이다.입찰에 참여하기 전,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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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빛영화관, 담양문화회관 개관 기념 5편 영화 무료 상영
담양군 담빛영화관(㈜댕스코)은 담양문화회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무료 영화상영은 담빛영화관(청소년문화의집) 옆에 위치한 담양문화회관의 1년 5개월간의 증축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문화회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화관을 홍보하고 군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무료 상영 기간에는 최신 개봉 영화 ‘파벨만스’, ‘틸’, ‘꼬마돼지 베이브의 바다 대모험’ 등 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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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3개 읍면에서 성인문해교육 '꿈보배학교' 47개 교실 운영
해남군은 지난 14일부터 13개 읍면에서 성인문해교육 ‘꿈보배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발혔다. 지난 2018년 3개소 30명으로 시작한 꿈보배학교는 올해는 152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학습장소도 해남읍의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관내 13개 읍면에서 47개 교실까지 확대됐다. 꿈보배 학교는 생활하면서 가장 큰 불편함을 겪어온 읽기, 쓰기 등의 한글교육과 미술, 음악, 수학 등 교과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시대 학습자 수준에 맞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 등 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문해교육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읍 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학습자나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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