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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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 10월부터 개방 확대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파주시 소재)가 오는 10월 개방구역을 확대해 민간에 공개된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캠프그리브스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506보병연대 등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해 2004년까지 주한미군이 주둔했던 미군반환 공여지다. 경기도는 국방부와의 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캠프그리브스에 병영체험시설(이하 DMZ체험관)을 운영해 왔다. 2022년부터는 국방부로부터 캠프그리브스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전시관(갤러리 그리브스)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오는 10월부터 임진각 곤돌라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의 개방시설을 탄약고 등 전시관 10개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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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흥겨운 전통민속예술공연 놀이마당 열려
부산시는 무형유산 전통 민속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신명 나고 흥겨운 전통 민속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관하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가덕도 어촌계, 정관박물관이 후원한다. 공연은 부산 전역에서 8월에서 10월 중 총 4회 열릴 예정이며, 동래야류, 부산농악 등 부산 소재 국가 및 부산시 무형유산 16개 종목*이 참여한다. 공연은 ▲을숙도낙동강에코센터 야외 파크(8.31. 13:30) ▲부산역광장(9.7. 13:30) ▲가덕도 천성항 야외광장(9.29. 13:30) ▲정관박물관 야외마당(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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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적합 수산물 유통 사전 차단… 동물용 의약품 신속검사 실시
부산시는 양식 활어 등 민락활어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해수온 상승 등 기후·환경변화로 어류 질병 예방을 위한 동물성의약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통해 동물성의약품이 기준치 이상 잔류한 부적합 수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신속검사도구(키튼)는 어류에 자주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인 베타락탐계, 퀴놀론계, 테트라사이클린계, 플로르페니콜계, 클로람페니콜계 등의 기준치 이상 잔류 여부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다. 시는 연말까지 민락활어도매시장 내 수산물 도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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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오는 23일 개막!
대한민국을 웃게 할 최강 코미디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코페 개막식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코미디언 장동민, 유세윤 사회로 진행되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낼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준호 부코페 집행위원장, 국회의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혼성그룹 ‘코요테’와 새로운 불교계 스타 ‘뉴진스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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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청년정책 평가 결과… 부산시,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부산시는 국무조정실의 '2024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국무조정실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다. 청년정책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7개 분야의 우수 정책들을 평가하며, 특히 올해는 '청년의 삶 개선 정도' 등 정책이 청년의 삶에 미친 영향을 비중 있게 평가했다. 시는 ▲일자리 분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주거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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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벌집제거 신고 급증, 대구소방본부‘벌쏘임’주의
대구소방안전본부는 7월 벌집제거 신고건수가 전년도 대비 5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름철 벌쏘임 주의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 벌집 제거 15,850건 출동, 벌쏘임 사고 555건 출동했다. 특히 7 부터 9월에만 벌집 제거 11,603건(73.2%), 벌쏘임 사고 375건(67.6%)으로 전체 출동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벌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향후 벌집제거와 벌쏘임 신고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벌쏘임 예방법으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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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2024년 하반기 걷기챌린지 참여자 모집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모바일앱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챌린지를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하여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들지 않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 간단한 운동이다. 하루 30분 이상의 걷기 운동은 혈액순환 촉진, 심혈관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허리와 다리 근력 강화 등 신체를 건강하게 해준다. 이번 걷기챌린지는 3개월 동안 1일 7,500보, 총 50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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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응 계획 수립
대구광역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 증가로 인한 감염 고위험군의 중증과 사망예방을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코로나19는 현재 독감과 같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5월 1일 위기단계조정(경계→관심) 이후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고 있다.호흡기 감염병은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7월부터 8월 여름철에도 유행한 점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올해는 8월 말을 지나 추석 연휴 때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대구시는 지난 16일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대구시 어르신복지과, 구군 보건소, 대구의료원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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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너만의 서구 찐맛집을 알려줘!' SNS 콘텐츠 공모전 개최
대구 서구는 '너만의 서구 찐맛집을 알려줘!'를 주제로 이번 달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노포 맛집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노포 맛집"은 15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면서, 대를 이어 가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를 말한다. 서구의 노포맛집 현황은 서구맛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구는 우수한 맛을 보유한 숨은 노포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외식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지역과 나이의 제한 없이 서구의 노포 맛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주제는 ▲몇 번이고 가고 싶은, 나만 알기 아까운 서구 노포 맛집 소개 ▲ 숨겨 놓은 나만의 서구 맛집 ▲서구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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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추석 대비‘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실시
울산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과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대부업 126개소, 대부중개업 47개소 등 등록 업체 173개소와 불법 사채업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연 20%) 초과 징수 여부 ▲무등록 대부 행위 및 유사상호 사용 광고 행위 ▲허위 과장 광고 및 대부 이용자에게 부당 수수료 징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단속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처분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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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부산 동구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 20세대 미만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방수, 도색, 옹벽 보수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 조례 제정을 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약3천만원의 예산으로 시범 운영하여 단지별 사업비의 80%범위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고,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동구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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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한우농가 지원 ‘현장 소통의 날’ 개최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솟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배합사료 가격은 20% 이상 높아져 고금리와 함께 한우농가의 생산비 상승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더구나, 전국 한우 사육두수가 2015년 대비 26% 증가해 과다 공급이 솟값 하락에 기름을 붓고 있다.이처럼 한우 생산비가 크게 상승한 데 반해 한우 가격은 3년 전에 비해 경매가 기준 23% 이상 하락해 현재 농가의 상황은 소 1마리 판매 시 230만 원 손해가 발생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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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숙사 지원 조건 완화로 사장님도 근로자도 윈-윈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업체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한 결과로, 중소기업이 인력을 보다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됐다.새롭게 완화된 조건에 따르면, E-7, E-9 등 비자를 보유하고 구미시에 체류지 등록을 한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 유지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이다.또한, 기존에 3년 연속 지원을 받은 기업체는 상반기까지 사업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당해 연도 신규 채용자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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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하늘 위 응급실’ 닥터헬기 인계점 4개소 지정 관리
영주시보건소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 4개소를 지정·관리 하고 있다.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영주시에는 동양대학교, 영주둔치(축협부근), 문정둔치(문정수영장 옆), 비상활주로 남단(안정 비상활주로) 등 총 4곳의 인계점이 지정돼 있다.영주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 취약지역으로 2013년부터 도입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현재까지 응급환자 703명을 이송하며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출동하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 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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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북도, 현대차 동반기업인 ㈜대성사 1100억원 투자유치 이끌어 내
경주시와 경북도가 구어2산단 내 현대자동차 알짜 차체부품 협력사인 ㈜대성사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경주시와 경북도는 ㈜대성사와 함께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자동차용 신차 차체 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허부걸 ㈜대성사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대성사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2026년까지 구어2일반산업단지 3만6896㎡ 부지에 11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플랫폼을 포함한 자동차용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조성한다.특히 차체 경량화 강성에 필수 공정인 핫스탬핑 공정을 이용해 전기차 플랫폼 라인을 만든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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