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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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지역 주유소 3,100곳 소방검사 결과 불량 270곳 적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부터 경기지역 주유소 3,100곳(풀서비스형 2,028곳‧셀프 1,072곳)을 대상으로 소방검사를 실시한 결과 불량으로 적발된 곳이 270개(8.7%)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2,796곳은 양호했으며, 사용중지 등의 이유로 34곳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적발된 270개 주유소에 대해 입건 11건, 과태료 처분 5건, 시정명령 670건, 현지시정 30건, 기관통보 4건 등 총 720건을 처분했다. 입건된 사례를 보면 A셀프주유소는 지난 9월 불시 방문 검사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가 자리를 비웠으며, 대리자도 지정하지 않아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주유소를 위험물 안전관리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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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 상황 발생시 도민행동요령 홍보물 제작·배포
경기도는 비상 상황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 및 대처를 위해 관련 행동 요령을 담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제작, 배포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최근 급변하는 안보상황에 대응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시안을 토대로 제작한 홍보물이다. 구체적으로 비상시 행동 요령 3단계(준비, 대피, 듣기)로 구분, 단계별·상황별 대처 방법을 그림과 표로 정리해 놓았으며 화생방(핵, 방사능 등) 상황 등 각종 비상사태 유형은 물론, 대형건물 파괴와 지하철 화재 등 사회재난 등에 도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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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 위한 공동캠페인 펼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여성폭력추방 주간을 맞아 도 산하 공공기관들과 성평등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재단은 올해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경기도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 담당자들과 함께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일터를 바꾸는 우리의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은 기관별로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약속문을 작성해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서 기관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해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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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최근 5년간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증가세 나타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이 CRE 검사를 시작한 지난 2018년부터 올 10월까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도내 CRE 검사 및 양성 확인 건수가 △2018년 검사 1,128건, 양성 928건(양성률 82%) △2019년 검사 2,184건, 양성 1,717건(양성률 79%) △2020년 검사 3,473건, 양성 2,748건(양성률 79%) △2021년 검사 5,388건, 양성 4,514건(양성률 84%) △2022년 검사 5,420건, 양성 4,722건(양성률 87%) 등으로 검사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북부지원이 올해 북부지역 검사 1,886건을 분석한 결과,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1,268건으로 전체 67.2%를 차지했으며 검사 의뢰기관도 요양병원이 568건(전체 30%)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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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돈농가 '강화된 방역시설' 의무 설치해야"
경기도는 개정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도내 모든 양돈농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강화된 방역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전실’,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입출하대’, ‘방충시설·방조망’, ‘축산 관련 폐기물 관리시설’이 해당한다. 지금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방역 관리지구 내 양돈농가만 의무 설치 대상이었다. 그러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 멧돼지 등에 의해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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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BNK 부산은행, 대학생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지난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6기 금융전문역량(FSC)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모집한 ‘BUFF 6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코와 BNK부산은행 사업 추진전략 등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훈련을 통해 대학생들의 금융지식과 직무역량의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4개의 주제로 진행된 이날 경진대회에는 88명의 대학생들이 총 10개 조로 나누어 참가했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발표충실도 부분을 심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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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여성 폭력 추방주간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에 맞춰 지정한 기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폭력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여성 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에서 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의식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JDC는 성평등 토크 콘서트 및 양성평등 문화행사 개최, 1:1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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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여성 노숙인 위해 환경개선활동 진행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30일, 서울 양천구 소재 수선화의 집에서 임직원과 함께 여성 노숙인 재활시설의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씨티은행은 1998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이날 활동을 위해 모인 임직원들은 수선화의 집 청소작업과 함께 노후된 벽지를 새로 교체하고 외벽에 방수 페인트를 칠하며 취약 여성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선화의 집은 장애를 가지고 거리에 노출된 여성분들에게 따뜻한 안식과 가정을 제공하는 노숙인 재활시설로 현재 약 14명의 장애 여성분들이 머무르고 있다.한국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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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 실시…"사용량 절감 시 캐시백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공동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 1,600여만 가구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일정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부여하는 게 골자다.캐시백은 7% 이상 절감 시 30원/㎥, 10% 이상 절감 시 50원/㎥, 15% 이상 절감 시 70원/㎥으로 절감률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사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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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철의 펀치펀치] 윤석열 대통령의 자신감과 절실함
국정을 운영하려면 자신감이 필수다. 눈치 보다 어물쩍 시기를 놓치면 국익과 국민공감 그 어디에도 도움이 안 된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과감해졌다.화물연대 파업에 단호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집단 파업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처음이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업무개시명령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동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명령을 거부하면 사업 면허나 차량 운행 허가가 취소된다. 법에 명기된 것처럼 국토부장관이 나서면 된다. 거기에 국무총리가 거들면 된다. 그런데도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 장관에게 떠넘기지 않고 대통령이 직접 책임지는 행동이다. 파업과 관련하여 대통령이 직접 나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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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동계 시즌 개장 준비…"노후된 객실 디자인 교체"
국내 최다 34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2/2023 동계 시즌 개장을 위해 첫 제설을 시작하며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9일 슬로프에 제설기를 동원해 인공눈을 뿌리며 올 시즌 첫 제설작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불어 활강코스를 점검하면서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키 시즌을 맞아 가족호텔 총 13개 동 974실 중 11개 동 803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 및 비품으로 대대적인 교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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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롯데칠성과 과자 활용 ‘냠냠연구소X칠성오가닉 화분만들기’ 선봬
롯데제과는 롯데칠성과 손잡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과자를 활용해 만들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신개념 과자놀이 ‘냠냠연구소X칠성오가닉 화분만들기’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냠냠연구소X칠성오가닉 화분만들기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화분을 꾸며볼 수 있게 구성한 놀이과자 KIT이다. 냠냠연구소X칠성오가닉 화분만들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카스타드, 해바라기, 석기시대 등 과자 7종과 어린이들을 위한 롯데칠성의 오가닉 유기농 주스 4종(△사과&당근, △레드비트&배&토마토, △적포도&보라당근, △오렌지&망고&호박)중 하나가 무작위로 들어가 있다. 또 만들기에 필요한 화분컵과 삽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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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두산꿈나무 장학생 등에게 5억 원 장학금 전달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두산꿈나무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508명에게 장학금 5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각 시·도 교육청 추천으로 두산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 왔으며,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올해까지 17년간 총 5,289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두산연강재단은 올해는 초, 중, 고, 대학생 1,334명을 대상으로 2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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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겨울철 맞아 지역아동센터∙복지시설 2,350여 곳에 '김장 나눔' 펼쳐
CJ가 겨울철을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 2,280여 곳과 복지시설 70여 곳에 97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먹거리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CJ계열사의 참여로 이루어진 올해 '김장 나눔'은 지원 시설을 300여 곳 확대해 보다 많은 대상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추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CJ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추운 겨울철 먹거리로 고민하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총 97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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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함평군과 교통사고 감소 및 지역발전 위해 맞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28일 함평군과 교통사고 감소와 지역발전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평군이 공동으로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교통공단은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를 예방’한다는 설립목적 및 주요사업과 연계한 지역발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함평군은 지역의 친환경 생태 자원 제공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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