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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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정책 설명회 개최
장흥군은 지난 4일 군민회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김성 장흥군수, 문유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센터장, 장흥군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상인 조직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장흥군은 먼저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 제정 취지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제도 안내, 활성화 사례, 질의응답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과 시설 개선, 경영현대화,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국비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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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성과평가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실시한 '2025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성과평가'에서 '관광 플러스 섬박'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올해 최우수로 뽑힌 '관광 플러스 섬박' 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 관광객에게 반값 할인 쿠폰을 지원해 관광객 유치와 소상공인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여수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은 지난 2001년부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제안하는 제도로 시정 발전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21개 팀 99명이 참여했으며, 중점 연구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사업 발굴 △여수만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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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 수리 지원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사용이 많아져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예초기 무상 수리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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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립국악원, 해금교실 개강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운영하는 무안군립국악원에서는 군민들이 전통음악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해금교실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해금교실은 모집 단계부터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첫 수업에서는 악기 기본자세와 활 운용의 기초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김산 군수는 "군민들에게 전통 예술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안군립국악원은 해금교실 외에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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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청년의 날·JOB 페스티벌'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0일 '2025 청년의 날 & JOB 페스티벌'을 연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날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나주의 내일, 청년을 잡(JOB)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넓히고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의견을 기획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 정책과 축제가 어우러진 '청년 중심 행사'로 마련했다.올해 처음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 최대 관심 분야인 'JOB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정책 참여와 취업 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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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섬 스탬프 투어 호응…10월 말까지 진행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 치유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섬 스탬프 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7월18일 시작된 '섬 스탬프 투어'는 8월31일 기준 총 402명이 참여, 902건의 스탬프를 인증받았다.스탬프 인증 장소는 11개로 최대 7개 인증을 받을 수 있다.특히 7개 도서 지역 중 완도의 대표 관광지인 청산도가 172회로 가장 많은 인증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보길도 171회, 노화도 146회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 추이를 보면 8월에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329명이나 참여했다.'섬 스탬프 투어'는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완도군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관광객으로 핸드폰에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한 후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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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심홍수(현대제철 홍보팀 책임매니저)씨 조모상
▲ 권재선(향년 98세)씨 별세, 심현철씨 모친상, 심완수·심홍수(현대제철 홍보팀 책임매니저)·심옥수·심영수씨 조모상 = 4일 오후 7시30분, 보람인천장례식장 VVIP실, 발인 7일 오전 5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김포 선영. ☎ 032-56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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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3회 국회포럼’ 성황리 개최…COP33 유치·탄소중립 실현 논의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3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제3회 국회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여수시,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시민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포럼에서 서영교 국회의원은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남중권에 반드시 COP33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행사는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와 오성남 연세대·숭실대 특임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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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무릉부릉' 20~21일 개최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의 대표 가을 문화축제인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무릉부릉’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화순적벽과 이서커뮤니티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4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주제인 ‘무릉부릉’은 적벽 셔틀을 타고 떠나는 천하제일경 무릉도원 화순적벽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무려 3,000여 명의 내·외빈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이번 축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무료 적벽 셔틀’이다. 오는 20~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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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이건우 교수팀, 중소벤처기업부 과제 선정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건우 교수 연구팀과 첨단재생의료 솔루션 개발 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대표 김장호)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광범위 창상 치료를 위한 차세대 나노패턴 창상피복재 개발 및 산업화'를 주제로 총 6억4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제품 설계·개발·인허가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고, 전남대병원 이건우 교수 연구팀은 임상 시험을 통해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연구의 핵심은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ECM(세포외기질)의 나노구조를 세계 최초로 창상피복재에 구현하는 것으로, 피부조직 재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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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인권교육 실시
신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 및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관내 농·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남도와의 연계를 통해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근로자 인권침해 사례와 고용주가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사항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총 177명의 교육 대상자 중 125명(농업 분야 68명, 어업 분야 57명)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용주의 인권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신안군의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현황은 농업 분야 206농가 840명,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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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일본 시장에 '프리미엄 고흥 쌀' 수출 본격화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일본 현지에서 핵심 수출 품목인 고흥 쌀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4일 밝혔다.최근 일부 저가 수출로 한국 쌀의 브랜드 가치 하락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고흥군은 수익성 있는 가격으로 수출을 추진하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고흥군과 흥양농협은 이날 일본의 유력 기업 ㈜간코쿠 노리 재팬(KANKOKU NORI JAPAN Co., Ltd.)과 상호 협력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고흥 쌀을 주력으로 향후 3년간 고흥군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총 2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은 "고흥 쌀의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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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적조 집중 감시 항공예찰 실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 무안항공대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유해성 적조의 확산에 따른 양식어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항공예찰 및 방제지원 작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예찰은 최근 전남·경남지역 적조로 인한 양식장 피해 등 위험 우려 상승에 따라 서해 해경청 항공기에 전남도청 및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가 동승, 고흥·여수·통영 등 적조주의보가 발효된 해역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대응책 및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앞서 해양경찰은 7.23~8.31(약 6주간) 항공기를 활용하여 해파리·적조 발생해역에 대한 집중적인 운항을 실시했으며, 유해성 해양생물 발생이 확대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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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하반기 운영 재개
보성군은 지난 3일 조성면 신촌경로당을 시작으로, 무더위로 잠시 중단됐던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하반기 운영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사랑의 밥차'는 초고령화로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보성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음식을 준비하며, 단순한 급식을 넘어 어르신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한다.상반기에는 총 19회를 운영해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11개 경로당을 찾아가 매주 1~2회 운영하며, 오는 11월까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상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사랑의 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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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다가구주택·원룸 대상 상세 주소 부여 추진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다가구주택과 원룸을 대상으로 상세 주소 부여를 적극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상세 주소는 원룸, 오피스텔 등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도로명 주소 뒤에 동·층·호까지 정확히 표기하는 주소로, 긴급 상황 시 소방·응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건축 시부터 상세 주소가 부여되지만,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은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해 상세 주소를 부여받거나 지방자치단체가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다.상세 주소는 건물주 또는 임차인이 정부24 또는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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