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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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청년키움식당’ 현판식 개최…외식 꿈나무 격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9일 서울 중구 신중앙시장에서 ‘청년키움식당’ 현판식을 개최해 외식 창업 꿈나무들을 격려하며 청년창업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년키움식당 서울 중구점은 서울특별시 중구청, 신중앙시장 상인회, 식품앤외식산업연구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한다. 청년들은 전통시장 내에서 실제 식당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은 여전히 영세한 곳이 많아 자생력이 낮은 편”이라며 “공사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외식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자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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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CEO 청렴윤리 매니페스토 실천 선언식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최고경영진의 청렴윤리실천의지를 전달하는 ‘CEO 청렴윤리 매니페스토 실천선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매니페스토(Manifesto)는 개인이나 단체가 대중에 대해 확고한 의도와 견해를 밝히는 것으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약속을 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공사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 약 25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들을 위해 사내 방송 및 유튜브 생중계가 진행됐다.이번 선언식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은 인천공항의 상호존중과 청렴윤리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견인할 수 있도록 나로부터 시작되는 실질적인 변화, 공정하고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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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응원단’ 운영
진도군은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디지털 서포터즈’ 운영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찾아가는 디지털 서포터즈’는 찾아가 디지털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도와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익혀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다.안내 도우미들이 매일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앱 설치 방법부터 군민편익증진을 위한 보배섬소식통, 스마트마을방송 등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교육은 어르신들이 궁금해하는 디지털기기와 교육장소를 신청하면 디지털 서포터즈가 교육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방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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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꼬숩고 담백한 병어회, 맛보러 오세요”
신안군은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제10회 섬 병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 병어축제추진위원회와 주최(관)하며, 전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5,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축제는 신안 병어의 풍미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식전 행사로 성악과 트로트 공연 등이 열리고, 지역민이 준비한 난타 공연, 줌바 댄스,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병어 회무침 만들기와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방문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는 위판장과 연접한 복합회타운에서 병어 외 갑오징어, 꽃게, 광어 등의 제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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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청춘리턴즈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이 ‘청춘리턴즈’ 4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 60세 이상 군민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청춘리턴즈’는 2021년 지역 시니어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시작되어 올해로 4년을 맞이한 담양군문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4월 ‘문화와 예술로 청춘을 되찾다’라는 주제로 시니어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대상의 특징을 담은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역 문화예술 단체 4곳을 선정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한다.프로그램은 △엄마들의 바느질 ‘규방수다’- 마을 규방 프로젝트! (단체명 : 수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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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강행 단일의대 공모 불신…전남 동부권 민심 확인
전남 순천시와 순천대는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남 동부권(순천·여수·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지역민 2,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동부권 지역민 73.8%(순천 77.3%, 여수 75.9%, 광양 77.6% 등)가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방식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동부권 주민 97.5%는 순천대 의대 신설을 지지했고 지역별로는 순천(98.4%), 여수(98.4%), 광양(97.3%) 3개 시뿐만 아니라 나머지 4개 군까지도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줘 동부권 도민 전체의 민심이 결집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도의 주요기관 및 의료기관 서부권 밀집에 대한 평가를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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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전국 1위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서부소방서 강윤정 소방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소방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본부별 자체 예선을 통과한 소방안전강사 대표 19명이 참가해 초등·청소년 대상 화재안전분야를 주제로 소방안전교육 강의 실력을 겨뤘다.광주 대표로 참가한 강 소방교는 ‘(초등학생) 아파트 화재 대피 OUT!’이라는 주제로 강의 전개방법과 기술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강 소방교는 소방안전교육 업무를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강의 능력을 선보이며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해 광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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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북면초, 상반기 ‘찾아가는 남고학당 예절학교’ 운영
정읍시 북면은 지난 28일 북면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남고학당 예절교육’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박형숙 정읍예명원 원장이 초빙돼 ‘우리 문화, 우리 예절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실습 중심의 강의와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통예절과 다도 문화를 경험해보고 어린이들의 기본적인 예절과 공수법, 올바른 자기소개법, 다도 예절 등 지켜야 할 예의범절에 대해 배우고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전문성 있는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 교육을 진행해 높은 교육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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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 외국인 학생 대상 사회공헌 활동 진행
서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티투어타이거버스는 지난 27일 외국인 학생 대상으로 ‘투게더 위드 타이거버스’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투게더 위드 타이거버스’는 타이거버스가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강대학교 외국인 교류 봉사 동아리 ‘HUG’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타이거버스의 야경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버스 내 설치된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각 명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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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 생산액 역대 최대…전년 대비 87.2%↑
경기도 올해 김 양식 생산액이 408억 9,000만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9일 경기도가 올해 생산량을 자체 집계한 결과 올해 김 생산량은 2만 1,846톤, 생산액은 408억 9,000만 원으로 파악됐다. 올해 생산량은 전년 2만 2,513톤보다 약 3% 감소했지만, 생산액은 전년 218억 4,000만 원에서 87.2%(190억 원) 증가한 것으로 경기도에서 김 양식을 시작한 이후 최대 금액이다. 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도는 일본의 김 양식 흉작에 따른 수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전국적인 김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올해 전국 생산액은 전년 대비 77%, 전국 1위인 전남도 생산액은 78% 증가했고, 도내 어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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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국 광역철도역에 ‘자동심장충격기’ 완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1일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295개 모든 광역철도역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했다고 29일 밝혔다.광역철도역은 관계 법령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코레일과 지자체가 협력해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해왔으며, 이번에 모든 광역철도역에 설치하게 됐다.특히 이용객 동선이 복잡하거나 규모가 큰 역에는 기기를 추가 설치하고, 비상시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신규 설치역 직원에 대한 응급조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키로 하는 등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있다.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KTX 등 열차뿐 아니라 광역철도역까지 응급장비를 갖추고 촘촘한 위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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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사우디 식품박람회서 65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성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리야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650만 달러(약 88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리야드 식품 박람회는 국가 식품 소비량의 80%를 수입하는 사우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올해로 개최 2회를 맞은 신생 박람회임에도 전 세계 97개 국가의 1,000여 개 식음료(F&B) 기업이 참가해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필수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농식품 수출업체 9개사와 딸기홍보관, K-푸드 홍보관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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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상임감사·MZ직원 참여 ‘햄버거 청렴토크’ 개최
한전KPS(사장 김홍연, 051600)는 지난 27일 이성규 상임감사와 MZ세대가 모여 청렴을 주제로 격의 없이 소통하는 ‘버거 청담회(靑談會)’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 직원의 절반 이상이 MZ세대인 조직구성 특성을 고려해 소통을 중요시하는 이성규 감사의 제안으로 마련됐다.한전KPS에 따르면 청담회에는 전국 사업장에서 모인 30여 명의 청년 직원이 참여해 햄버거 식사를 하며, 회사의 청렴문화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특히 최근 소통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MBTI’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형식의 아이스브레이킹을 먼저 진행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를 풀었으며, 이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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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트벙커로 일상 속 예술 꽃피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자치구별 아트벙커 공모를 진행해 공공·민간의 유휴공간 22개소(동구 3, 서구 6, 남구 3, 북구 5, 광산구 5곳)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7곳은 우수 아트벙커로 선정돼 2년 연속 사업을 진행하며, 15곳은 새로 뽑혔다.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공공·민간의 유휴공간을 거점으로 음악·미술·쇼츠·공예 등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트벙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자율성, 지속성, 개방성, 확장성을 원칙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2024년 생활문화 아트벙커 스타트 워크숍’을 개최하며 올해 아트벙커 사업의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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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둘레길의 시작과 끝, 땅끝 해남을 걷자!
천혜의 땅, 땅끝해남을 걸어서 여행해 보는 건 어떨까. 해남군은 다음달 8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워킹데이는 해남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 둘레길과 달마고도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따라 이어진 약 4,500㎞의 초장거리 걷기길로, 해남구간은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총 12개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송지면 땅끝마을의 땅끝탑에서 서해랑길이 시작되고, 남파랑길이 끝나면서코리아 둘레길의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꼽힌다.각 코스마다 해남의 서쪽 해안을 따라 걷는 노둣길, 드넓은 일직선의 평야지대길, 들과 철새를 벗 삼아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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