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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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카타르 한상 기업과 ‘맞손’…K-푸드 중동 수출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현지 대표 한상(韓商) 기업인 코리안푸드센터와 K-푸드 중동 수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코리안푸드센터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한국 슈퍼마켓(Korean Food Centre)을 운영 중이며, 한국산 농수산식품을 까르푸(Carrefour), 룰루(Lulu) 등 카타르 전역의 유력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하는 벤더 기업이다. 양 기관은 향후 카타르 등 중동 시장 K-푸드 수출 확대, 카타르 식품 수입 적합성인증서(CoC) 프로그램과 중동 수출입 관련 정보 교류,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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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압류재산 962건 공매…1548억 원 규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548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962건을 공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855건, 동산 107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61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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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개 시군서 불법 어업 합동단속 진행
경기도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다음달 15일부터 6월 2일까지 화성·안산·파주 등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안해역은 어업지도선 3척을 투입해 무허가·무면허 불법조업, 실뱀장어 불법포획, 어구·선체 변형, 어선법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강과 호수에서는 포획·채취 금지기간·금지체장, 유어행위 제한 등 위반 사항이 있는지 점검한다. 이 밖에도 주요 항·포구, 수산 시장 등에서 불법 어획물이 판매가 이뤄지는지 단속하고 비어업인에 대한 불법 어업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어업 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사법 처리와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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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개통 20주년 기념 ‘철도문화전’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철도문화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화전은 문화역서울284의 1, 2층과 외부를 모두 활용해 총 13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철도문화전의 전시 주제는 ‘Journey Beyond Plus: 여정 그 너머’로, KTX와 철도가 일으킨 변화상을 탐구한 예술작품과 철도 유물 및 기술품 체험전시로 구성됐다. 전시 총감독은 밀라노 디자인위크,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예술감독을 맡은 강신재 공간디자이너가 맡았고, 문화체육관광부 파리메종오브제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미연 디렉터가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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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운남면, 봄 맞이 ‘뽀드득 행복하루’ 목욕 봉사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봄맞이 뽀드득 행복하루 목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평소 목욕탕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5명과 봉사자가 1대 1로 결연해 목욕 봉사 후 중식을 제공하는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달부터 매달 실시한다.이날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운남면 복지회관 목욕탕에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왔으며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대접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한 어르신은 “혼자 씻으면 영 개운치가 않았는데 거동이 힘든 나를 집까지 데리러 와 목욕도 함께하고 점심까지 대접해 줘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봉사자 손을 꼭 잡았다.봉사에 참여한 나효숙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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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손불면, 이장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전남 함평군 손불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손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결산보고 및 손불면 이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손불면 34개 리 이장, 손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인사 말씀, 신임 임원진 소개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한편, 손불면사무소(면장 임수영)와 손불농협(조합장 정기현)에서는 이상용 이임회장의 열정적인 노고와 헌신적 봉사 정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상용 이임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임기 동안 이장협의회장으로써 잘 이겨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 취임하시는 이호상 협의회장님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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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7차 정기회의 개최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3市의 상생협력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여수·순천·광양 3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市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10건)과 공동협력사업(7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규 연계협력 사업은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 사업비 증액 △시내버스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률 등 공동대응 △여수~순천 간 시내버스 구간요금제 조정 건의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재)건의 △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 동참 협조 등 5건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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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유해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총기 안전교육 실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6일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단원 32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피해방지단에 참여하는 단원들의 총기안전교육과 더불어 야생동물 포획과 실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앱 활용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이어 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순환 감염 확산 예방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멧돼지와 고라니 서식 밀도 줄이기에 집중하는 환경부 정책에 따라 순천시는 포획 목표 마릿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순천경찰서도 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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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노인복지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장흥군 노인복지관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2017년 1월 17일 첫 문을 연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상담, 건강관리, 문화활동, 교육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장흥군 노인복지관 이용자는 해마다 늘어 현재 등록회원 수 2천명, 일 평균 이용인원이 200명이 넘는 인원이 이용하고 있다.지난해에는 특별교부세 12억에 군비 13억원을 포함 총 25억원을 투자하여 3층 증축공사를 완료했다.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인복지관의 필수적인 기본사업을 보완해 어르신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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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공원 내 벚꽃명소 소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벚꽃 만개 시기를 앞두고 도시공원 내 벚꽃명소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우치근린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눈처럼 날리는 벚꽃 비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관람차를 타면 한 폭의 그림같은 벚꽃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패밀리랜드와 동물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상록근린공원은 벚꽃시즌마다 사람이 몰리는 지역 대표 벚꽃명소다. 커다란 팝콘같은 큰 벚꽃이 많이 피어 기념사진을 찍기도 좋다. 수완호수공원(수완제), 쌍암근린공원, 본촌근린공원(양산제)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시간을 내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 광주천변, 너릿재 벚꽃길도 봄나들이하며 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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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멸종위기 자생식물 14종 소개
신안군에는 신안지명이 들어간 자생식물이 멸종위기식물 2급인 신안새우난초 등 총 14종이 있다.식물 이름에 지명이 들어간 식물종은 우리나라에는 많지 않다. 이 중 흑산도비비추는 1989년 발표된 한국특산종이며 신안의 흑산도, 홍도, 장도, 가거도에 자생하는 비비추의 일종으로 잎은 반들반들하여 광택이 나며, 예쁜 보라색의 꽃이 핀다. 신안군은 흑산도비비추처럼 식물 이름 속 지명과 관련 있는 식물종을 홍보하기 위해 자은도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 신안지명 들어간 자생식물을 홍보하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다. 한 나라나 특정 지역의 기후 환경에 적응하여 살고 있는 식물을 ‘토착식물’ 또는 ‘자생식물’이라고 한다. 자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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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제6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670명 공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16일까지 ‘제6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67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자문위원은 캠코에서 시행하는 공공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건설기술에 대한 자문, 설계공모 심사, 관급자재 선정 심의, 제안서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술자문위원은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설비 △통신설비 △토목 △조경 △도시계획·환경 △품질·안전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건설업무와 관련된 행정기관의 5급 이상 공무원으로서 해당직무 및 전문분야 5년 이상의 경력자, 건설 관련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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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공공기관장 및 시군의원 재산 공개…평균 11억 4,000만 원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경기도 공공기관장과 시군의원 47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경기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28일 공개했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11억 4,114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인 11억 9,069만 원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액 구간별로는 1억 원 미만이 52명(11%), 1억~5억 원 미만이 144명(30.5%), 5~10억 미만이 108명(22.8%), 10~20억 미만이 99명(20.9%), 20억 이상이 70명(14.8%)이며, 1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전체의 64.3%인 304명이다. 지난해 신고액과 비교하면 201명(42.5%)은 재산이 증가했고, 272명(57.5%)은 감소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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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AI에 기반 두고 도정 효율성 제고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하겠다며 도 공무원을 향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도청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AI에 기반을 두고 도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AI 산업, AI에 기반을 둔 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최일선에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갔다 와서 경기도가 AI 네이티브(Native)가 되자고 말했다”면서 “간부들, 공공기관장들, 직원들까지 당장에 큰 욕심 내지 말고 개별적으로 AI를 자기 일에 접목하는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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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硏, 지역 유통 일회용컵 중금속 함량 ‘안전’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회용 용기 중 합성수지제와 종이제의 중금속 함량 조사’에 대한 연구사업 결과를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연구와 공중보건’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일회용 용기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해,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을 촉진하고 환경 및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이번 조사에서는 주로 테이크아웃에 사용되는 합성수지 및 종이 재질의 일회용컵 120개를 조사해, 납과 비소 등 금속류 9종에서 온도·시간별로 용출되는 중금속 함량을 분석했다.조사 결과,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컵의 중금속 함량은 120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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