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
성남시 올해 '솔로몬의 선택' 8차례 행사로 189쌍 매칭 '성공적'
성남시는 올해 8차례 진행한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SOLOMON)의 선택’을 통해 모두 189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8차 행사에서 26쌍(50쌍 중 52%)의 매칭이 성사돼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누적 커플 수를 이같이 집계했다.지난해 5차례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99쌍까지 합치면 2년 차 누적 커플 수는 총 288쌍, 결혼한 커플은 2쌍이다.참가 신청자 수는 2년 차 누계 총 6500여 명, 참여 경쟁률은 평균 5대 1이었다.이에 시는 행사 때마다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고, 연애 코칭,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
-
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연말까지 모두 사용하세요" 사용기한 31일 만료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난 11월 30일까지 발급이 마감되어, 지원금은 공연, 영화, 전시, 도서, 관광시설, 교통, 숙박, 체육시설 등 전국 약 3만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자동 소멸된다.특히, 올해 지원금을 받고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내년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
-
인천시,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제2차 인천광역시 대기환경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2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인천시 환경국장, 인천광역시 미세먼지 민·관 대책위원회 위원, 유관기관이 참석해 연구용역에 관한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연구용역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진행되며, 시행계획은 시민의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공청회 등을 거쳐 수립한 후 환경부 승인을 받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제2차 인천광역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미세먼지
-
인천시, 철도노조 총파업 대비‘비상수송대책’마련
인천광역시는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의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지하철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시는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응할 방침이다.철도노조는 오는 12월 5일, 서울교통공사는 12월 6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인천교통공사는 2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해 철도노조 파업 기간에도 인천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 인천 지역 내 출퇴근 혼잡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인천 지역 주요 노선인 경인선(인천역~부개역)과 수인선(인천역~소래포구역)에서
-
인천시, 지능형 교통시스템 2단계 사업 12월부터 서비스 개시
인천광역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2단계 사업’이 완료되어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에 완료된 1단계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2단계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체계 분석과 교통신호 시간 조정 ▲스마트교차로 인천 서북부 지역 확대 구축 ▲내비게이션으로 운전자용 실시간 교통신호등 잔여시간 공개 ▲경찰청 관심차량 위치추적 시스템 정보 연계 ▲실시간 교통 디지털 트윈 시범 구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시는 효율적인 교통 관리와 시민들의 교통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
-
철새도 반한 안양천, 생태계의 새로운 심장 선사…영등포구, 자연환경대상 우수상 수상
영등포구가 지난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안앙천변 철새 보금자리 및 생태쉼터 조성’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 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생물 서식처나 공원, 녹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이번 공모전에서 구는 안양천 둔치 내 습지 생태계의 기능 회복과 생물 서식공간의 복원, 생태 학습공간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양천변 철새 보금자리 및 생태쉼터 조성’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당초 해당 지역은 수십 년간 버드나무 군
-
강서구, 딥페이크와 디지털 성범죄, 이제는 알아야 할 때
서울 강서구는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기반 디지털 성범죄 이해와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86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고 영상오픈은 12월 25일까지다딥페이크(deepfake)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Fake의 합성어로,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든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을 말한다.강사로 나선 장광호 ㈜CNAI 대표이사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과 대응 방안에 대해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장 대표이사는 실제 범행 사례를 통해 온라인 환경에서 악용되기 쉬운 딥페이크 기술의 특
-
서울물재생체험관, 기획전시 '출동! 슬러지몬스터 구조대' 개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 전시실에서 12월 3일부터 오는 2025년 5월 25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기획전시 '출동! 슬러지몬스터 구조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하수찌꺼기의 발생 원인에 대해 배우는 체험 전시인 '찾아라! 슬러지 몬스터'의 후속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하수찌꺼기(슬러지) 처리 과정을 탐험하고 놀이로 배우는 체험 전시로, 명칭부터 어려운 ‘슬러지’에 대한 이야기를 슬러지몬스터 캐릭터들이 화자가 되어 친근하게 설명한다. 어린이들은 물길을 따라 걸으며 슬러지몬스터가 안내하는 슬러지 처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신체 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통해 상호작용하면서 더욱 재미
-
서울시, 한강 노벨문학상 타는 날 서울도서관은 축제 날…'2024세계노벨문학축제' 개최
서울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일인 12월 10일 서울도서관에서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책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축제 당일 서울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축 운영하며, 기존의 정숙한 도서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토론과 예술이 넘치는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총 3부로 구성되는 이번 축제는 배우 유선이 진행하는 1부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2부와 3부에서 노벨문학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여러 작가
-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배출가스 단속·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가동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평일에는 서울 전역에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운행할 수 없게 된다. 아울러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공사장에 대해서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백화점, 호텔 등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은 적정 난방온도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을 맞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올해 감축목표는 초미세먼지 144t, 질소산화물 3041t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19년 시작해 올해가 6차 대책 시행이다. 우선 저공해 조치를 하지않은 배출가스
-
강남구, 자원봉사자대회 개최...연간 17만8000명 봉사활동 성과 기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5일 오후 2시 성암아트홀(선릉로 111길 6)에서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4 강남구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을 주제로 한 해 동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원봉사 참여율 1위로 연간 17만8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수요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다.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
-
동대문구 '보제원에 가면: AI로 되살린 보제원의 역사'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서울한방진흥센터)이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5월 30일까지 기획전시 ‘보제원에 가면: AI로 되살린 보제원의 역사’를 개최한다.‘보제’는 ‘널리 구제한다’는 뜻으로 보제원은 조선시대 여행자에 대한 숙박과 병자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던 구휼기관이었다.이번 전시에서 디지털로 공개되는 자료는 조선시대 보제원 관련 문헌 250여 점과 고지도 9점 등 총 260여 점에 달한다. AI 기술로 보제원의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복원해 관람객들이 과거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관람객들은 ▲AI로 되살린 보제원의 모습 ▲이야기로 듣는 보제원 등 기존자료와
-
영암군, 대불산단 규제 전봇대 뽑기 이어진다
영암군이 21일 산자부의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선정,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2차 사업비로 국비 13억원을 확보하고 규제 전봇대 뽑기 재개에 나선다. 기업규제 해소, 대불산단 활성화 등을 위해 영암군은, 전라남도, 한전, 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과 전담팀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최종 확정에 따라, 총 65억원의 사업비로 2026년까지 대불산단 13개 구간 1.675㎞의 배전 선로를 지중화하고, 지장 전주를 이설할 수 있게 됐다. 대불산단 지중화 사업은 2006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규제개혁 대표 사례로 대불산단 전봇대가 거론되며 전국의 이슈로 떠올랐다. 대불산단은 조성 당시 자동차·기계산업 위주
-
음성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종합경쟁력 전국 군단위 4위
음성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서 군 단위 지자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1000점)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지표다.군은 지난해 전국 군 단위 1위를 달성한 경영자원 부문에서는 3위에 그쳤으나, 경영활동 부문에서는 2위,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10위로 부문별 상위권을 차지해 전국 군 단위 종합경쟁력 순위가 지난해 14위에서 4위로 수직 상승했다.부문별로 살펴
-
충남도의회 “관행 벗고 연구하는 도의회” 노조가 극찬
충남도의회의 관행을 벗고 소통하며 연구하는 의정활동에 대해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극찬을 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충남공무원노조는 최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충남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라는 것이 충남노조의 판단이다.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아 경륜, 전문성 부족 등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었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