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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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하반기 지원가구 모집…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하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벽지‧장판‧싱크대‧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하반기 사업에 참여할 32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7월 31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를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자가 및 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자가가구는 수선유지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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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 최초 집 근처 편리하게 '푸드마켓' 이용한다
동작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동네 마트를 연계한 푸드마켓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구는 지난 28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마트 5개소와 ‘우리동네 푸드마켓’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각 권역별 마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우리동네 푸드마켓’은 저소득 취약가구가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량진·상도·흑석·사당·대방권에 위치한 대형마트 5개소를 푸드마켓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구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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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직업소개소, 청년·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성공의 열쇠
마포구의 마포직업소개소가 일하고 싶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집중 취·창업 지원사격에 나섰다.지난해 구청 2층 통합민원실 내 구인·구직 상담 창구 형태였던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현 위치인 1층으로 확대·이전하고 명칭을 ‘마포직업소개소’로 변경하여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접근성을 향상한 마포구가 이번에는 마포직업소개소 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화된 취·창업 센터를 운영한다.먼저 통합 운영하던 상담 창구 중 일부를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전담 창구로 분리하여 나이와 성별, 경력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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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족센터, 지역자원 활용한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가족센터에서 건강한 가족문화여가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인 ‘성동기행-가족과 함께하는 성동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성동구 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족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8회 진행된다.첫 시작인 지난 3월 30일에는 서울하수도과학관 탐방을 다녀왔으며, 5월 17일에는 성동문화재단과 협업해 진행된 ‘오페라 '나비부인' 문화체험’에 총 4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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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산 고도제한 완화 '해피엔딩' 규제 30년 만에 풀렸다
남산 고도지구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이에 따라 높이 규제를 받아왔던 5개 동(회현동, 명동, 장충동, 필동, 다산동)의 일반주거지역은 종전 12~20m에서 16~28m로, 준주거지역은 종전 20m에서 32~40m로 고도 제한이 완화된다.서울 중구는 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구의 30년 숙원 해소 노력이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가장 큰 수확은 지하철역 반경 250m 이내의 구역과 소파로 및 성곽길 인근 지역에서 정비사업을 할 경우, 최고 15층까지 건물을 높여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밝혔다.또한 이미 높이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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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퀴논 세종학당 통해 K-컬처 전파
서울 용산구가 퀴논시(꾸이년)에서 K-컬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퀴논시는 용산구와 28년째 해외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베트남 빈딩성에 위치한 도시다. 구는 퀴논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퀴논 세종학당은 베트남 현지 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12개 반을 운영했다.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황리에 교육과정을 마무리해 114명이 수료했다. 8년간 퀴논 세종학당이 배출한 한국어 교육생은 2000여 명에 이른다.퀴논시 대표 리조트 ‘FLC골프&리조트 퀴논’과 협업해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 한국어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퀴논 대학교 요청으로 동양학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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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전국 최초 '특별관리지역'으로 북촌 지정
종로구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관광문화의 정착을 위해 이달 1일 자로 ‘북촌한옥마을’을 전국 최초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수용 범위를 초과한 관광객 방문으로 자연환경을 훼손되거나 주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관광진흥법에 근거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면 관광객 방문 시간 제한, 차량·관광객 통행 제한이 가능해진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다.이에 종로구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북촌 영향권역 일대를 대상으로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대책 수립 연구’를 추진하고,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 특별관리지역 지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특별관리지역 구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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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 등 변수 속…도봉구,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 개최
도봉구가 7월 18일 오후 7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9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설명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5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선착순 250명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에서 가능하다.이 밖에도 성공적인 수시 지원을 위해 8월 한 달간 기존 진학상담실을 수시 특화 상담실로 운영한다. 매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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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는다…영등포구, 착한가격 업소 69개소로 확대
영등포구가 고공행진 중인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69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은 ‘착한가격 업소’는 낮은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가게이다. 이미용, 외식, 목욕, 세탁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이다.지난 4월, 구는 ‘착한가격 업소’ 참여 업소를 새롭게 모집했다. 이어 현장 평가단의 서비스, 위생, 청결 등의 현장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45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다.이로써 구에는 기존에 지정된 업소 24개를 포함해 총 69개의 ‘착한가격 업소’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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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속취업지원 TF 구성해 빈일자리 해소 나선다!
관악구가 신속취업지원 TF를 구성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와 구인애로업종 빈일자리 해소에 나선다.구는 지난 6월 19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에서 ▲서울관악지청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와 지역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와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먼저 구는 관악구 일자리센터(월~금 09:00~18:00, 관악로 145 지하1층 소재)를 중심으로 ▲보건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운수창고업 ▲식품제조업 ▲사업시설업 ▲숙박 및 음식점업 6개 업종을 중점 구인-구직자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구는 중점 지원 업종 중심으로 구인 구직 연계를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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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4 폭염종합대책 추진…취약계층 집중 보호
서울 강북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구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우리나라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2,818명의 온열질환자와 32명의 사망자가, 서울시는 217명의 온열질환자와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강북구는 노인 인구비율이 높음에도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다.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해보다 폭염 일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2024년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개선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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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전국 최초 지자체 운영 디자인 특화 도서관 개관... G밸리 기업에 디자인 지
금천구는 7월 1일 G밸리에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디자인 특화 도서관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G밸리에는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비율이 높아 디자인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이 많다. 기업이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때 디자인은 제품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다.구는 G밸리 기업들의 디자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특화 도서관 개관을 추진했다.‘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은 서울 최대의 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디지털로 178, A동 M-401호)’에 위치해 있고 면적은 225.34㎡이다.도서관에는 디자인 전문서적 1,800종이 비치돼 디자인 분야의 최신 경향과 기술 등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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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민선 8기 두 번째 조직개편 단행
구로구가 조직을 개편하고 이달 15일부터 시행한다.구는 2023년 1월 대규모 조직개편 이후 발생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보완하고자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민선 8기 두 번째 조직개편은 사회·환경 변화로 발생하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팀 통폐합, 인력 재배치 등 효율적 조직 운영으로 공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을 기조로 삼았다.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6국 2담당관 35과 157팀(본청 기준)으로 동일하지만 △팀 신설(3) △팀 폐지·이관(2) △팀 통합(1) △팀 명칭변경(5) △업무이관(2) 으로 내부적인 개편을 단행하고 부서별 인력을 재배치할 예정이다.주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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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역예술가와 힘 모아 우리동네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지원
은평구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지역예술가와 협업해 소상공인 가게의 환경을 개선하는 ‘2024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참여 가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 지원’은 소상공인 가게와 지역예술가를 연결해 가게 내‧외부 등 디자인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에는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예술가에는 실무 경험과 실질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은평구는 올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응암로12길 일대 소상공인 가게를 개선한다. 디자인 재료비와 예술가 활동비 등을 지원해 개성 넘치는 '우리동네가게'를 조성한다.구는 소상공인과 예술가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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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스마트복지관 오픈...분산된 복지 정보 한 곳에 모았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공과 민간의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지플랫폼 ‘강남구 스마트복지관’을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중앙부처,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없어 불편했다. 보건복지부의 ‘복지로’ 사이트는 복지서비스를 검색하고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지만 다른 공공기관의 복지정보까지 확인할 수는 없다. 더구나 복지관 등 민간기관의 정보는 기관 홈페이지를 하나하나 방문해야 알 수 있다. 구는 이렇게 산재되어 있는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필요한 복지정보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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