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
아산시,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박경귀 아산시장은 24일 아산시를 방문한 응우옌 카오 손 닌빈성 부성장과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도안 민 후안 당서기를 대표로 한 닌빈성 대표단 12인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10일 아산시 대표단의 닌빈성 방문에 따른 답방이다.앞서 지난해 10월 박 시장 등은 닌빈성을 방문해 ‘양 도시 간 농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날 협약은 후속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것이다.협약에 앞서 도안 민 후안 당서기는 “오늘 아산 외암마을을 비롯해 여러 장소를 둘러봤는데 큰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지난해 아산시 대표단의 방문으로 양 도시의 우
-
충남서산시, 미국흰불나방 확산 대비 1차 방제 완료
충남 서산시는 최근 고온 등 이상기후가 이어짐에 따라 가로수 및 공원 등에 급증하는 미국흰불나방의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겨울철 고온과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미국흰불나방의 개체수가 늘고 성장 속도가 빨라져 전국적인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미국흰불나방은 벚나무, 뽕나무, 감나무 등 160여 종의 활엽수 잎을 갉아 먹는 식엽성 해충으로 1년에 2~3회 발생하며 초반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암컷 한 마리가 600~7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100~150㎠의 잎을 갉아 먹어 생활권 주변의 가로수, 조경수에 피해를 유발한다.시는 방제 차량 2대, 방제 인력 4명으로 구성된 병해충예찰단을 투
-
태안군, 어항구역 내 야영·취사·노점상 등 단속
태안군이 쾌적한 어항 조성을 위해 항·포구 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오는 10월 22일까지 관내 항·포구 9곳에서 야영과 취사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2024년 항·포구 금지행위 단속 용역’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1일부터 단속에 들어갔다.이번 단속은 최근 항·포구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노점상이 급증하고 어항구역 내 야영과 취사, 레저보트 이용 등이 늘어 어민과 마찰을 빚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어민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총 15명의 인원이 단속에 투입되며, 국가어항 3곳(안흥외항, 영목항, 모항항)과 지방어항 6곳(백사장
-
동해시,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
동해시가 산후조리비 지원에 이어 오는 8월부터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아이를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단시간, 일시적으로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신청하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기존 1곳(해피맘어린이집)에서 3곳을 추가하여 4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지정기준에 적합한 꿈동산어린이집(천곡1길 13)과 동명어린이집(평릉길 42), 별사랑어린이집(청운1길 30) 3곳을 선정,
-
삼척시,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료
삼척시가 근덕면 하맹방리 일원에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초당천의 수질회복 및 물리적 환경개선, 생물상 보전 및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생태습지와 생물서식처를 조성하고 생태탐방로를 개설하는 등 총사업비 50여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근에는 소한계곡이 위치하여 지난 2012년 강원도 고시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국내 유일하게 민물김이 자생하고 있어 청정환경과 연구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소한계곡의 생태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 계획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5+1첨단산업 및 방위산업을 육성·지원하는'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25일 밝혔다.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는 ‘25년부터 ’27년까지 3년간 조성할 예정으로 도, 시군, 공공기관, 금융기관, 도내 기업이 공동 출자하여 1,20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 후, 민간자금을 추가 유치하여 분야별 자펀드(6-7개)를 조성하는 형태로 총 2,000억 원 규모이다. 도는 펀드 조성을 통해, 도내 18개 시군을 아우르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푸드테크, ICT산업 및 방위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
원주시, '사방댐 설치사업' 완료 집중호우 문제없다
원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강우에 대응하고 토석류 유출 방지를 위한 사방댐 설치사업을 지난 6월 21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예산 10억 원을 들여 신림면 황둔리, 귀래면 운남리 등 작년 산사태 피해지를 중심으로 사방댐 4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시는 우기 전 사방댐 설치사업 완료를 위해 사업 타당성 평가, 실시설계용역, 설계심의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등 사업 일정을 앞당겨 추진했다. 이에 올해 3월 착공한 이번 사업은 토지소유주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본격적인 집중호우 전 마무리하게 됐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사방댐 설치공사 등으로 산사태 피해 최소화 및 토석류 유출을 예방하여 시민의 생
-
대전시, ‘퀀텀 코리아 2024’ 참가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25 부터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퀀텀 코리아’행사는 글로벌 양자 기업・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양자 분야 국제 행사로 최신 양자과학기술 트렌드와 혁신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 행사는 ‘양자 과학기술로 느끼고, 사고하고, 소통하는, 양자로 연결되는 세상’(QUANTUM CONNECT : Feel, Think and Talk in Quantum)을 주제로 국제학술컨퍼런스, 주제별 융합 세션, 연구-산업 전시회, 양자정보경진대회, 대중강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진다. 대전시와 서울시를 비롯해 국내 출연(연), 주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입 열대과일 101건 검사 결과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망고, 바나나, 키위 등 수입 과일 10개 품목 101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잔류농약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망고 등 일부 과일 23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례는 망고 15건, 바나나 7건, 아보카도 1건 등이었다. 수입국별로는 망고의 경우 태국산 9건, 브라질산 3건, 페루산 2건, 필리핀산 1건이 검출됐고, 바나나는 콰테말라산 2건, 에콰도르산 2건, 코스타리카산 2건, 필리핀산 1건이 검출됐다. 아보카도의 경우 멕시코산에서 1건이 검출됐다.연구원 관계자는 “열대과일 수입
-
경기도, R&D 중소기업 육성 위해 300억 규모 특별금융 시행
경기도가 도 R&D(연구개발) 기업 지원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경기 R&D 혁신기업 특별금융’을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경기 R&D 혁신기업 특별금융’은 특별융자와 특례보증을 결합한 저금리 특별금융이다.경기도는 R&D 기업의 미래 산업에 대비하고 R&D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특별금융의 지원 대상을 ‘도내 기업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부를 설치하고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등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역량 있는 R&D 기업을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대폭 확대했다.또한, R&D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금융비용 상승으로 인한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통상 융자 기간 3~5년, 이차보전 2% 지원으로 운영되는 정책 자금융자
-
광명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사업 추진
광명시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지급 대상자는 6월 24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67만 4천134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작년과 달라진 점은 신진 예술활동증명자도 지원대상이 되나,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온라인 신
-
수원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 가입 추첨 이벤트…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등 제공
수원시가 7월 21일까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에 가입한 아파트 31개 단지 입주민이 대상이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에 가입한 후 인증샷을 새빛톡톡(신청접수)에 제출하면 된다.참여자 중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25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50명에게 새빛톡톡 마일리지 3000점을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7월 24일에 개별로 안내한다.수원시 관계자는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앱을 활용하여 일상 속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
파주시, 말라리아 경보 발령
지난 18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파주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방역소독에 나섰다.질병관리청이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경기도에서 같은 날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파주시에서 2명의 군집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조치로, 군집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
-
제29회 고양시 백일장 온라인 공모전 개최
고양특례시가 오는 6월 25일부터 (사)한국문인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29회 고양시 백일장 공모전'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양특례시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고양시 백일장 공모전'은 29회를 맞이하는 동안 많은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다수의 참가자와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문학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공모전은 시·수필 2개 부문에 가족, 호수, 꽃, 길을 응모 글제로 정하여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온라인 공모로 진행된다.인터넷으로 접수된 응모 작품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엄격한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입상자 37명에게 상장과 상금(대상, 최우
-
의정부시,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선정
의정부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선정 대상지는 의정부동 160번지 일원으로, 시는 구도심 상권 내 균형 있는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공모사업 전략을 세웠다. 지역자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는 로컬콘텐츠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경제 가치를 제고하고자 ‘구도심 상권의 새흐름으로 풍성한 지역가치의 시작’이란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 4월 신청했다.이후 경기도 평가위원단의 서면평가, 대면평가, 발표평가의 과정을 거치며 최종 선정됐다.본 사업은 10억9천만 원(도‧시비 각 5억4천500만 원)으로 향후 2년 간 ▲역세권 구도심 로컬콘텐츠 개발 ▲상권활설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