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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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어쿠스틱 사운드 구현한 전자드럼 'DTX6K5M' 출시
악기·음향 전문 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어쿠스틱 드럼의 공명감과 연주감을 현실성 있게 구현한 전자드럼 'DTX6K5M'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DTX6K5M은 아마추어부터 실내 연습용 전자드럼을 찾는 프로 연주자까지 폭넓은 연주자 층을 겨냥했다.신제품은 펌웨어 버전 2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DTX-프로 모듈이 포함돼 야마하의 '레코딩 커스텀' 드럼 사운드를 비롯한 70개 프리셋 키트를 제공한다. 단독 연주는 물론 밴드·보컬과의 협연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또한 새로운 '블리드 기능'을 통해 어쿠스틱 드럼 특유의 공명음과 잔향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는 드럼 소리를 구현했다.DTX6K5M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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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굴링' 이용자 11만명 돌파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굴링'의 이용자가 11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자산관리 및 투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늘고있다. 시장 분석과 종목 선정 등 투자 과정에서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알고리즘 기반 투자 솔루션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삼성증권의 ‘굴링’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삼성증권 '굴링'은 고객이 원하는 투자 목표 입력 시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 목표와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다. 로보굴링은 투자 목표를 입력하면 국내외주식, 채권, 대안상품 등의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펀드 및 ETF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주식굴링은 투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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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7월 자산관리회사 출범…300억 출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의 설립을 위한 출자 의결을 통해 자본금 300억원을 납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7월 공식 업무 개시를 목표로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 혁신의 일환으로 지배구조, 건전성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 새마을금고의 안정성과 신뢰성 회복을 위한 내용을 포함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을 완료했고,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부실채권관리 및 권리이전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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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 제공…고객 편의성 향상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은 해외주식 투자자의 거래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해외주식 자동감시주문 서비스’는 사용자가 특정종목의 감시조건과 주문조건을 설정하면, 감시조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주문이 실행되는 서비스다. 미국주식 야간시간 거래의 시차로 인한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주문이다.설정된 감시조건이 만족될 경우에는 PC나 HTS, 모바일 앱을 켜두지 않아도 주문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주문이 실행이 된다. 감시조건은 최장 90일까지 유효하게 설정이 가능하다.자동감시주문은 설정된 가격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매도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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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2025 한국투자 FC 어워즈 개최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5 한국투자 FC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투자권유대행인(FC)을 격려하고, FC의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FC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을 거쳐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통해 투자자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 및 설명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올해 대상은 누적 관리자산 1500억원을 돌파한 전현우 FC(마포PB센터)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고수영(마포PB센터)·강석훈(삼성동PB센터)·윤민(압구정PB센터) FC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총 9명의 FC가 우수상과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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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퍼플렉시티와 고객 경험 혁신 위해 맞손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함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업무 협약식에는 강민훈 Digital사업부 대표와 퍼플렉시티 아시아 태평양 대표 준 모리타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25일 오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투자정보 제공 △해외주식 투자 지원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투자자가 여러 언론사, 금융정보 사이트, 투자 분석 플랫폼, 커뮤니티 등을 일일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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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배터리 이어 '스마트 공장'서도 '동맹'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 간 동맹이 가속화하고 있다. 로봇용 배터리에 이어 스마트 공장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하면서다. 현대차(005380)는 삼성전자(005930)의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 기술을 활용해 완성차 조립 라인을 지능화하기로 했다.현대차는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5G 특화망 레드캡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삼성전자와 함께 해당 기술에 대한 실증을 마친 상태다.5G 특화망 레드캡은 특정 건물 또는 구역에 구축된 전용 기지국을 통해 저전력·저비용으로 초고속 무선 통신이 가능한 기술이다. 상용망과 별개의 통신 주파수 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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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컨설턴트, 보험계약 유지 제도 적극 활용 권장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며, 보다 안정적인 재정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보험료 납입 부담으로 해지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보험계약 유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26일 삼성생명은 자사 컨설턴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험계약 유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가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부담(70.7%)'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늘어난 가계 부담이 보험 해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생명보험협회의 2024년 실태조사에서 생명보험 가입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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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트래블카드 1위 트래블월렛과 K-멤버십 서비스 확장 나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트래블월렛(대표이사 김형우)과 회원 혜택 강화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트래블월렛은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이용자 수와 결제액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으로, 46개 통화 환전 및 충전,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협약식은 25일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이사,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 이재원 트래블월렛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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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후광 남다르네" 2년 연속 흑자 낸 KGM
KG모빌리티(KGM·003620)가 2023년에 이어 지난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22년 KG그룹 편입 이후 곽재선 회장 주도로 해외 판로 개척에 매진한 결과라는 평가다.26일 KGM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462억원을 거뒀다. 판매량은 10만9424대, 매출은 3조7825억원이었다.KGM은 본격적인 KG그룹 체제가 시작되기 직전인 2022년 1000억원 넘는 영업적자와 600억원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시절 수차례 주인이 바뀌고 법정관리를 겪으며 신차 개발 여력 저하, 판매 실적 악화가 반복된 탓이다.그러다 2023년 매출 4조747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M이 2년 연속 흑자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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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지난해 영업손실 754억원 "적자 규모 40% 축소"
11번가가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를 큰 폭 축소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11번가는 지난해 연간 75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대비 40% 감소한 수치로, 7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손실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리테일(직매입) 부문의 사업구조 효율화로 2024년 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56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339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측은 지난해 적극 추진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500억원 이상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번가는 신규 버티컬 서비스와 무료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론칭하며 이커머스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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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 변수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연임 '청신호'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가 지난 16일 만료됐다. 하지만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데다 저축은행 업계의 상황 및 정치적 불안정성이 더해지며 오 회장의 연임에 무게추가 기울고 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오 회장의 연임은 확정적이라는 게 저축은행 업계 전망이다.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구성을 의결했다. 이에 회추위는 7명으로 구성됐으며, 5인으로 이뤄진 선거관리위원회도 조직됐다. ◆ 오화경 회장, 저축은행 업계 대변인 '자처'오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현재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직은 임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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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의 正주행] "탈수록 무섭네" BYD 아토 3, 터줏대감 향해 울린 '경고'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선발대로 '아토 3'를 선택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토 3는 30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편의사양을 담아, 강력한 상품성으로 지난달 출시 후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아토 3는 중국차에 대한 내구성, 기술력, 디자인 등 편견을 뒤바꿔 놓은 첫 차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22일 2박3일간 약 400㎞를 아토 3를 시승한 뒤 남은 감상은 "무섭다"였다. 뛰어난 주행성능과 일상 생활에서 부족하지 않은 편의성까지 놀라움이 계속됐다. 아토 3는 국내 터줏대감 격인 타사 브랜드를 향해 '안주하지 말라'는 경고음을 울려준다. ◆보편적인 겉모습, 반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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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올해 첫 장학금 14억원 지원
두산연강재단이 올해 첫 장학금을 국내 대학생에 전달하고 연말까지 총 3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77명에게 14억원을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우수한 학업 성적과 모범적인 학교 생활로 장학생에 선발됐다.재단은 올해 '기술 인재 고교 장학금'과 '다문화가정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산그룹 계열 공익재단인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돼 현재까지 어려운 환경에서 우수한 학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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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상호금융 AI 리터러시 특강 개최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지난 24일 오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본부 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AI 리터러시 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상호금융 임직원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로는 인공지능과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를 초빙해 'AI 트렌드와 미래 변화'를 주제로 △AI 시대 인간의 역할 △AGI(범용 인공지능) 시장 지배력의 시대 등을 다루며 혁신적 변화상을 제시했다.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AI 기술의 급속한 성장은 금융을 포함한 모든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어, 이에 걸맞은 지식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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