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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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5034억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공사 수주…관심도↑
DL이앤씨(375500)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영동양수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양수발전소 사업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이후 13년 만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양강면 일원에 건설된다. 오는 2030년 하반기 준공되면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약 11만 가구가 매년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DL이앤씨는 5034억원에 달하는 상‧하부 댐과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 토목공사를 수행한다. 양수발전은 심야시간대의 싼 전기나 신재생 발전을 통해 얻어진 전기로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의 물을 하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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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온라인 금융상품 거래 최대 13만원 쿠폰 지급 이벤트
키움증권이 쿠폰을 통해 절세계좌와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 13만원 쿠폰 선물받기, 선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연금저축계좌와 중개형 ISA계좌의 수수료 할인쿠폰은 각각 5만원씩 발급받을 수 있다. 계좌를 최초로 개설했거나 쿠폰을 사용해 보지 않은 고객이라면 쿠폰을 받은 후 1개월간 수수료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반 펀드와 연금펀드 쿠폰은 각각 최대 1만5,000원씩 제공돼 조건별 첫거래 시 사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미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편리한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을 활용해 금융상품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며 “이벤트를 통해 금융상품을 시작해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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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부산 진구에 92번째 ‘작은도서관’ 개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부산 진구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2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관식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마케팅부문장, 한국구세군 박종환 커뮤니케이션스부장, 부산광역시의회 김재운 광역의회의원, 꿈꾸는지역아동센터 허세훈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약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된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작은도서관’ 92호점은 지난 2월 롯데홈쇼핑이 구축 희망 지역을 공개 모집해 개관한 6개소 중 하나로, 롯데홈쇼핑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 36명이 생활하고 있는 부산 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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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롯데백화점과 신용카드 출시·맞춤형 마케팅 진행
현대카드는 롯데백화점과 신용카드 출시 및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맞춤형 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현대카드는 그간 단일 신용카드 브랜드만 사용해 온 롯데백화점의 첫 신용카드 다각화 파트너가 돼, 롯데백화점의 변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향후 두 회사는 현대카드의 고도화된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롯데백화점의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또,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딩 활동을 활용한 협업으로 롯데백화점의 젊은 프리미엄 고객층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데이터 동맹에 함께하고 있는 여러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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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영주공장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기업 관심·호감도↑
KT&G(사장 방경만, 033780)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RE100 이행을 위해 KT&G 영주공장에 2.6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KT&G는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과학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고도화해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2045년으로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2023년을 ‘재생에너지 본격 도입’ 원년으로 삼고,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그룹 전체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KT&G 그룹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18% 수준이다. KT&G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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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업무 관행 개선 위한 100대 과제 추진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 내부의 오래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10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18일에 실시된 조직개편을 통해 ‘관행/제도개선솔루션 ACT’라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영업현장 업무 프로세스 중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줄이는 등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TF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의견과 최근 진행한 대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100대 개선과제를 발굴한다. 과제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해 조직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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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경제연구소, '제2기 DERI 거버넌스 최고위과정' 개설
대신증권 계열 대신경제연구소가 제2기 거버넌스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대신경제연구소(대표 백재욱)는 상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거버넌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2기 DERI 거버넌스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최고위과정은 최근 지배구조 관련 주요 이슈 트렌드 전반을 다루며 각 이슈별 대응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 과정은 △밸류업 계획 공시 △ 2025년 주주총회 Preview △ 상법 개정안 관련 거버넌스 이슈 △ 주주행동주의와 기관투자자의 주주관여 △ 금융회사 책무구조도 △ ESG 이중 중대성 평가를 중심 주제로 진행한다.주요 강사진으로는 김우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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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경기 악화에도 여행 관련 소비는 증가"
21일 BC카드(대표 최원석)가 고물가로 인한 경기 악화 및 소비 침체 속에서도 여행 관련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ABC(Analysis by BCiF) 리포트' 19호에 따르면 올해 7월 국내 주요 업종에서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전월 대비 매출은 여행과 관련된 운송(7.8%↑), 숙박(6.0%↑)과 더불어 온라인 쇼핑, 의료, 교육 업종 소비 증가세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7월에 발생된 여행(운송∙숙박) 매출은 전년 동월(1.6%↑) 및 전월 대비(7.5%↑) 모두 증가했고, 이 중 20대 이하 고객이 매출 증가세를 주도한 것이 확인됐다. 대부분 연령대에서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매출 중 1% 미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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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티웨이항공과 협업 마케팅 진행
에쓰오일(010950)은 국내 항공사 티웨이항공(091810)과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티웨이항공과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 협업 마케팅 영상을 공개했다.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이 티웨이항공의 신규 취항지 유럽 5개국(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을 여행하는 장면을 담은 콜라보 영상 ‘구도일! 첫 유럽 5개국 배낭여행!’은 에쓰오일 및 티웨이항공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당 마케팅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대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달 15일까지 에쓰오일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및 팔로우를 통한 추첨으로 진행되며, 사은품은 티웨이항공 유럽(로마)항공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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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간 '외화 보내기' 개시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오늘부터 당행 외화 보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보유한 고객 간의 송금이 가능하며, 송금 수수료는 무료다.토스뱅크는 오늘부터 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 간의 ‘외화 보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기존에도 외화송금을 지원하는 은행들의 외화통장은 많았지만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무료 환전 통장 중에서 사고 팔 때 모두 무료 환전을 제공하면서,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없었다. 이번 서비스로 외화 통장 고객들은 무료 환전에 무료 송금까지 누리며 보다 자유롭게 외화 금융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토스뱅크는 ‘외화 보내기’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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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소상공인 콘텐츠 지원
미래에셋생명은 ‘소상공인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나서며, 참여할 소상공인 150개 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short formž1분 안팎의 짧은 동영상)’이 마케팅 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숏폼영상 전문 제작사 ‘5초광고’와 협력해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숏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상생 ESG 프로젝트 ‘소상공인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광고비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5초광고의 모바일 앱 ‘파이브닷’ 다운로드한 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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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AI 전문가 노현빈 박사 영입…'AI' 관심도 급상승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은 금융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 선도와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현빈 전 뤼이드 AI수석연구원을 'AI솔루션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자본시장에서 AI가 미치는 미래 성장 잠재력과 중요도를 감안해 올해 6월 전사 AI 적용 사업화를 총괄하는 AI솔루션부를 신설 했으며, 이번 노현빈 박사 영입은 해당 전략 실행의 일환이다.노현빈 박사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대수기하(수학)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SDS 연구소에서 AI연구 및 분산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후 산타토익으로 유명한 교육 인공지능 스타트업 뤼이드에 합류하여 교육AI 연구와 B2B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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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7월 건강·상해 보험 10억 달성…제판분리 이후 최고 성장세
미래에셋생명이 7월 건강·상해 보험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며 보장성 보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제판분리 이후 종신보험(정기보험 포함)을 제외하고 건강·상해 단일 상품군으로 10억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84%, 전년 동월 대비 195% 증가한 수치다.미래에셋생명은 IFRS17 제도 도입에 맞춰 변액, 보장성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며 변액보험 시장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이번 건강·상해 보험 실적 고성장은 변액보험에 이어 보장성 보험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미래에셋생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성과는 보장성 보험 경쟁력을 강화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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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집중 지원 '신한은행' ESG경영 관심도 1위…KB국민·하나은행 빅3
올해 2분기 1금융권 은행 가운데 ESG경영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은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뒤를 이었다. 2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비수도권 거점 6개 은행을 제외한 1금융권 은행 14곳의 ESG경영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지난 2분기 정보량 순으로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024110) ▲Sh수협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323410)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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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장비 게이트’ 두산밥캣코리아 ‘수 십억’이 ‘천 억’으로 늘어나?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당초 수십억 원대로 알려졌던 배임 액수가 최대 1000억원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건설장비 게이트’가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냉담한 시선을 불러올 가능성이 커졌다.지난 7월, 두산밥캣코리아는 전·현직 임원 5명의 배임 혐의를 적발하고 이들을 해임 조치했다. 당시 배임 규모는 수 십억원으로 추정됐다.이 사건은 지난 7월26일, 두산밥캣이 자회사인 두산밥캣코리아에서 전·현직 임원들의 배임 혐의 발생을 공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같은 날 <SBS의 단독 보도>를 통해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졌다.보도에 따르면 두산밥캣코리아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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